야권에 인물이 그리 없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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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84.***.244.107 1660

    다 지난일이지만,

    이제 앞으로 야권을 이끌어갈 인물을 한번 생각해봅니다.
    (헤헤….사실 저는 정치에 문외한 이에용. 정치기사도 안보고 정치인들 별로 몰라용 ㅎㅎ)
    제가 아는 야권 인사로….문제인, 안철수(?) (안철수씨가 언제부터 야권 인사가 되어부렀제?) 이정도밖에 없네요. 정동영씨는 한물 두물 세물 벌써 가셨고.  유시민씨도 대중적인 지지로부터는 거리감이 원래 있던 분이고…혹시 전에 경남지사하셨던 김두…뭣이던가 그분이 부상하시려나? 아참, 손….손…학….뭐제? 그분도 안끼워주면 서운해하시겠제?
    근데, 제가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왜 요즘사람들은 전에 정치인들처럼 카리스마 있는 사람들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김대중씨나 백기완씨 연설이나 유세들으면, 아드레날린이 막 솟구쳐 올랏었는디. 요즘엔 그런 사람이 야권이나 여권이나 한사람이 없어요.
    그나저나, 문제인 씨, 앞으로 과연 처신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완전 이빨이 다 빠져버렸을텐데…그 이빨로 다시 싸우겠다고 나서진 않겠죠? 제발 이번 선거패배 책임지고 뒷선으로 물러나시길.  아예 아름답게 정계 은퇴하시던가.  은퇴 안하실거죠?  아예 통크게, 될사람을 밀지 않으신거 보면 정계 은퇴도 안하실분 같긴 해요. 
    문제는 안철수씨,
    안철수씨는 나름 정치스타가 되셨고, 자신의 말에 대한 약속도 지킬줄 안다는 차별성도 보여주셨고, 제법 정치 감각도 있다는 걸 보여는 주셨는데…. 
    이번에 문재인씨 대신 나왔다면 아주 고전했을수도 있고 아마 박빙으로 이길수도 있었겠지만….
    그러나 여전히 김대중씨나 노무현씨에게 못미치는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그 카리스마를 가지고 과연 앞으로 향후 5년을 어떻게 버텨가실지…아니 버텨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오히려, 국민의 열망을 결집시키고 증폭시켜갈 능력이나 포용력이 있으실지…..중요하고 긴 테스트의 시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제는 그냥 무슨 컨써트인가 뭔가 그런 포맷으로는 그런 결집파워가 부족할거라 생각하는데요.  정치는 컨써트나 학회나 정직하다는걸 보여준다거나 심지어는 자신이 소인배가 아니라 대인배라는걸 보여준다거나(물론 보여주는게 목적이 아니라 원래 성격상 그렇다해도) 뭐 이런것과는 차원이 좀 다른거 같은데…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것은, 정직함이나 결백성이나 이런것과는 또 다른 문제죠.
    안철수씨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실지 앞으로 기대되기도 하지만,
    야권에서 정말 안철수씨말고도 카리스마 넘치고 지도력있고 포용력있는 새인물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이미 나왔는데 내가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지요만. 문제인씨, 이런인물좀 찾아서 팍팍 밀어주세요? 하기야 지가 알아서 커야지 누가 밀어줘야지 크는거라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할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