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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앨라배마에서 J-1 으로 작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갈 시기가 가까워져 한국에서 취업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을 굳혔는데,
요새 뉴스만 보면 사상최악의 취업난이다 뭐다 해서 앨라배마에 남아있을까 말까 라는 고민이 조금 생겼습니다.제가 한국에 돌아갈려 했던 이유는 머나먼 타지에 와서 일을 하는 만큼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은 욕심이 컸지만
현실은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나 미국에서 일하는 것이나 남는 것에 차이가 없다는 점.한국에서 버는 것 보다 돈을 많이 벌려면 장기적으로 영주권 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현실적으로 너무 긴 시간이 남아있는점.
만약 영주권이 나오고 미국에 계속 산다 하더라도 태어난곳이 아니기에 살면서 느끼는 불편함 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서 한국에 대한 안좋은 소리만 들려오니 참으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고민하는것은
1. 미국에 일단 남아서 언제든지 한국에 가고 싶으면 가는 것
2. 언젠가 돌아 갈 것 이라면 J1이 끝나는 시점에서 바로 돌아가는 것둘중에 고민이 되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