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원화의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 #303329
    환율 71.***.74.68 3758

    IMF당시 한국에 있었습니다. 경상수지 적자지속에 의한 원화의 약세를 보고 수입이 수출보다 많으면 환율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었습니다. 미국에 올 당시 쌍둥이 적자라는 얘기와 재정적자가 trillion dollar라는 사실에 경악을 하고 원화가 달러보다 강세가 되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당시 우리는 무역수지가 흑자 였으니까요.
    그래서 한국에 있던 돈들 미국에 안부치고 기다렸더니 아니나 다를까 원화 강세로 돌아서면서 좋아했었습니다. 미국의 적자는 자꾸 심해지고 있어서 더 떨어질 것으로 알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환율이 급등하네요.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얼마되지 않았고 석유값은 앞으로 떨어지면 후반기에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것 같은데….
    미국이 부실인데 왜 유독 원화가 이렇게 약세로 돌아서는지.. 미국으로 송금않한 것이 너무 후회가 됩니다. 걱정이 됩니다. 더 올라갈까요? 아니면 곧 원화강세가 될까요?
    저의 과거 한국에서의 IMF기억에 의하면 한국이 미국처럼 무역수지, 재정수지 적자에 은행들 유동성 악화되면, 원화는 천정부지로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미국 달러는 반대내요..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앞으로 원화는 어떻게 될까요..
    2,3년 전에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전세계적으로 6등인가 했었는데 신문에서 외환보유고가 너무 많다고 쓸데없이 돈을 묵혀두고 있다는 비평글도 읽은 적이 있는데요.. 참 환율은 어렵네요.

    • 지나다 17.***.214.209

      한국 외환보유고 2000억불에서 묶인 1000억불 빼면 1000억 정도 가용 외환이라네요. 경상수지는 적자고, 현재 10월 단기 유동성에 문제가 있어서 모든 은행, 기업에서 달러 사재기..
      미국도 심각하지만, 한국도 못지 않다고 봐야죠..

    • sam 71.***.230.23

      연말이나 12월초까진 오를겁니다. 최대 1800까지
      내년되면 1100원대로 내려오겠죠.

    • 더 오릅니다. 75.***.135.163

      IMF당시 한국의 환율은 2010원까지 올랐습니다.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해 결정되는 외환시장은 가격이 오를 것입니다.

    • 환율 24.***.138.134

      저도 올해 12월달까지는 원화대비 달러 1600까지는 갈거같은데
      내년엔 다시 내려갈거같아요
      그리고 한국 금리인하,인상도 주목해봐야할거같아요
      예전 imf때는 금리가 20% 넘었던거같은데
      지금 한국포털가보니 금리인하(집이있는경우 부동산 은행담보대출이자)
      금리인상(은행예금 이자,집값거품) 시장 경제(지금금리유지)에 맞겨야한다는 등등..
      의견들이 다 제각각이더군요

      근데 미국은 금리인하 수없이해도 큰 효과없지앉나요?

      주가반등 잠깐있고… 저같으면 금리낮으니 여유자금들 은행에서 다뺄거같은데

    • 이자율 변동의 이해 75.***.135.163

      금리를 인하하는 목적은 시중에 돈을 풀어서 가라않은 경기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뜻이고 너도나도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현재 상황을 개선해보겠다는 것인데, 당초 목표로 했던 이런 목적이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게되면 돈의 흐름이 예금이 아닌 금과 같은 통화대용물로 바뀌게 될 수 있음.즉 소비는 여전히 안되고 돈은 은행을 빠져나와 떠돌게 되는 상황을 맞게됨. 왜냐하면 국민들의 심리가 경기위축에는 환금성을 우선하기 때문임.아울러 다른나라의 이자율을 보고 다른 나라로 금융자금이 이동하게됨,

    • 원글 71.***.74.68

      문제는 달러아닌가요?
      미국의 무역적자 재정적자등이 한국보다 훨씬 심한데 왜 미국달러화 대비 원화환율이 약세죠? 이해가 않됩니다. 한국이 이정도면 벌써 IMF가 왔을 텐데. 미국은 이와중에도 금리 내리고 700 billion 달러라는 돈을 풀고… 제가 볼때는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 같네요. 한국이 IMF벗어날 때 금리올리고 재정지출을 줄이고 하는 등 지금 미국과는 반대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IMF자금을 받을 때의 조건으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는 힘들었지만, 그 덕에 금방 회복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미국은 반대로 하네요..

    • dollar 68.***.157.66

      미국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입니다. 비록 미국 경제가 휘청대고 있지만 전세계 어디에서도 결제 가능한 통화는 달러가 거의 유일합니다.

      유로가 달러를 대체하려는 희망을 갖고 출발했지만 유럽연합은 아직 굳건한 국가체제를 갖추지 못하고 있고 가장 중요한 국가 안정도에 있어서 미국에 견주지 못합니다.

      이번 위기의 시작은 미국인데 유럽의 아이슬란드는 벌써 국가부도 위험이고 영국도 무척 위험합니다. 이런 위험한 경제상황에서는 가장 안전한 자산, 즉 미국달러화와 금에 돈이 몰리게 됩니다. 물론 지금처럼 환율이 급등하면 폭락의 가능성도 높아지지지요.

    • HS 67.***.30.96

      원글님, 현재 미국은 구제금융까지 해서 망해가는 기업들 살릴려고 합니다. 그럼 한국에 투자했던 많은 미국기관투자가들은 원화를 팔아 달러로 바꾸어 회수해 최대한 자국내 손실을 막으려하고 있죠,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 은행 등 금융기관들과 투기세력들이 달러 사재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누구도 달러는 안팔려고 하고 가지고 있고 다들 원화는 팔려고 하니 얼마 안되는 거래에도 환율이 급등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시기는 외국인 환매가 그치는 시점일 것 같네요, 허나 한국내 외국자금이 차지하는 비율로 볼 때 그 시점을 가늠할 수 없습니다. 미국내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오고, 그 손실은 파생상품의 수없는 연계로 총손실액을 계산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신용카드연체, student loan 등 문제가 더 남아 있어 환율예측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만일 한국시장이 더 크다면 이렇게 휘둘리지는 않았을텐데, 어쩔수 없죠, 이놈의 미국넘들은 월가의 방만한 경영으로 전세계를 같이 죽이려하네요, 무력으로 만든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를 가지고 말이죠,,,

    • 길손 76.***.186.225

      제가 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인데요. 왜 은행들은 달러를 사들일려고 하나요. 현재 달어대비 원화가 상승했는면 달러를 사는게 불이익 아닌가요.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피해때문에 은행 서로가 달러유통을 자제하는건 알겠지만, 달러를 비싼 값주고 사들이는건 얼핏 생각하면 오히려 불이익 같은데요.

    • HS 67.***.30.96

      국내 은행들이 달러를 사들이는 이유는 많은 은행들이 외화(달러)차입으로 원화대출을 하고 있고, 단기 외화대출금 상환을 위해서는 달러가 당장 필요하지요, 또한 시장 기대심리가 자꾸 원화약세 쪽으로 가니 더 오르기 전에 서둘러 사려고 하는 것이지요. 다음달 1억불 갚아야하는데, 현재 달러는 없고, 자꾸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달러 사려고 하겠죠, 혹시 다음달 1억불 살려고 하는데 1800원이면 큰일이죠,,

    • 길손 69.***.227.15

      그렇다면, 결국 은행들은 환율이 더 상승할거라고 보는게 맞군요. 한국에 달러로 송금하길 잘 했네 ㅎㅎㅎ

    • 원글 71.***.197.230

      은행에 물어보니 만약 오늘 송금해도 한국통장에 입금되기까지
      빠르면 하루, 늦으면 2-5일걸린다고 합니다. 매매기준율 적용시
      가고 받는데 환율이 차이가 날수 있죠?

    • 151.***.9.186

      routing 은행을 뉴욕이나 기타 대도시의 한구계 은행으로 했을 경우 오늘 오전 송금하면 다음날 아침(한국시간)이면 한국은행으로 이체가 되어 있더군요.

      Routing 은행에 따라 하루면 갈수도 있고 2-3일 걸릴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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