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북한과 미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3256286
    ㅇㅇ 71.***.229.39 1057

    북한과 남한이 평화 분위기이고.. 미국도 이를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분위기인데.. 앞으로 한반도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미국이 원하는건 남과 북의 평화통일 일까요? 과연 김정은이 평화통일을 하고 수령직에서 물러날지..또 중국은 가만히 보고만 있을지…
    참 복잡하네요…

    • 우리는 172.***.7.104

      우리는 평화와 번영을 가져 오면 됩니다.

      노벨상은 트럼프 주고,
      중국 일본도 부스러기 좀 주고

      남북 긴장 완화와 협력,
      거기서부터 시작 아닐까요?

    • sfyjty 73.***.166.133

      질문이 잘못 되었습니다.
      미국이 남북의 평화를 원할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이 아니라.
      미국은 남북평화무드에서 손해를 볼 수 있을까 아닐까 입니다. 이게 제대로 된 질문 입니다.

      트럼프는 남북관계가 평화로워진다고 미국이 손해 볼것 없다는 시각을 가지고서 대통령이 된자이고요 (그가 천박하건 아니건 상관없이), 지난 냉전시대부터 트럼프 이전 오바마때까지의 미국 대통령과 그들과 함께한 미국의 기득권세력인 주류 언론들은 남북평화가 미국의 이익에 반하고 있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앞으로 중국을 장기 집권할게 분명해 보이는 중국의 시진핑은 남북평화가 중국에 손해를 끼치지 않을것이라 천명했고요. 미국은 트럼프의 권력이 시진핑보다는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다는게 차이점 같아 보입니다.

      아… 한가지 더 변수가 있네요. 미국과 중국다음으로 세계경제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일본이 있네요. 일본은 아마도 남북평화가 그들의 존재에 손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본과 미국은 한미동맹보다 더 사활적이고도 심각한 동맹국 사이이고요. 자유 한국당이 여전히 정치적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유 또한 미일 동맹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는게 정확한 관점이겠지요.

      참.
      북한과 미국의 미래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 만큼 유동적인 시대

    • 55 184.***.210.6

      다른건 몰라도
      정은이는 변화해야한다는걸 알만한 인물일거고
      진정성도 있을겁니다.

      미국 중국은 그속을 누가 알아?

      트람프는 사실 보면 볼수록 아주 단순하고 인간감정에 충실하고 화끈한 타입 같아요. 똑똑하냐 멍청하냐 또는 선하냐 악하냐에 관계없이요.

    • A4 173.***.207.201

      김정은이 죽일걸, 카다피, 후세인을 생갇해봐라

    • oooo 70.***.191.15

      서울 캠퍼스랑 지방 캠퍼스랑 통합만 시켜도 난리를 치면서 반대하는 애들이
      일반 아파트랑 임대아파트랑 출입구도 같이 못쓰겠다고 철조망 치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살면서 조금도 손해보는 거 싫어하고 길에서 깜빡이도 잘 안켜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살고있는 나라는 세계 최고 거지나라랑 통합해서 나눠쓰는 건 괜찮아?
      다들 생각이라는 걸 좀 해보자. 지능이 있을 거 아냐

      (윤모씨 글)

    • 평화와 번영 172.***.7.64

      전쟁 리스크,
      전쟁 억제 비용
      이런거 언급 안해도,

      같이 경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것 같은디요.

      어떤사람들이 열광하는
      경부선, 경부고속도로를
      중국, 러시아, 유럽까지 뚫어준다는데
      그사람들이 앞장서서 반겨야 하는 상황이 아닐런지요. ㅎㅎ

    • ㅓㅑ가를 96.***.20.152

      어떤 국가든 자국의 이익을 먼저 따지게 되어 있습니다. (단 문재앙은 예외인듯 보이지요. 북한, 중국 우선, 한국은 그 다음?)

      미국은 어떤 대통령이 나오든 상관없이 패권 국가로서의 지위를 놓치려 하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러시아, 중국은 항상 견제의 대상이며 가상의 적이라고 봅니다.

      여기에는 일본도 물론 가상의 적으로 포함됩니다.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중국, 러시아 및 일본을 견제할 수 있는 아주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는 것은 바둑으로 치면 화점 먼저 차지하고 유리한 고지에서 공격하거나 수비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미국이 원하는 미래 한반도의 모습은 친미적이며 강력한 미국의 동맹으로 역할을 다하고 유사시 중국,러시아 일본을 견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그런 나라를 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에 의한 적화통일이 아마도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그림이 되겠지만 미국이 있어 실현 불가능합니다.

      일본은 남과북이 서로 쥐어뜯고 흙탕물 튀기며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가 아마도 그들이 그리는 그림이 될듯 싶습니다.

      사실상 가장 한반도의 통일을 내심 두려워하고 반대하고 싶은 나라는 일본입니다.

      러시아는 지금 지코가 석자라 남의 나라 일에 크게 신경쓸 여유는 없지만 자국의 이익을 따진다면 내심 한국에 의한 통일을 바랄듯 싶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구한말 나라 팔아먹던 사람들이 지금 현재 이 나라에 다시 나타나 또 다시 나라를 팔아먹는 재앙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합니다.

      문재앙과 주사파가 말로는 통일과 평화를 말하지만 다 죽어가는 북한 살리고 경제 제재를 풀어주라고 하는 이면에는 통일을 바라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 챙긴다는 검은 속내가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다 죽어갈 북한 정권을 어떡하든 살리려 노력하는 문재앙이 주사파의 노력은 가상하나 미국을 비롯 서방 국가들이 원하는 그림은 결코 문재앙이 생각하는 그런 그림이 아닙니다.

      원래 남의 나라에 의해 분단이 되었기 때문에 결국 남의 나라의 협조 없이는 통일이고 뭐고 다 불가합니다.

    • 뉴저지 69.***.2.217

      아래쪽에 붙여둔 박지원 의원이 트위러에 올린 글에 의하면,

      미국과 중국의 총성없는 전쟁 과정에서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크게 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중국의 의도대로 흘러가던 북한의 정치 경제 상황이 보다 자주 독립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결국 북한을 세계 무대로 가장 확실하게 이끌어줄 존재는 미국도, 중국도 러시아도 아닌 바로 언어와 지리적인 동질성이 가장 강한 남한이라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동안 감옥에 들어가 있는 전 대통령들로 대변되는 왜색당의 일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권의 행보로 틀어져 있고 막혀있던 화해와 협의의 정책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의 S-400 트리움프 이라는 대공 미사일 체계를 인도, 중국, 터키가 미국의 격렬한 반대와 제제에도 불구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라는 단기적인 시각에서 오는 정책의 부작용 중의 하나로 보여집니다.
      패권을 강화하려다 반발로 패권을 일어버리는 제국의 몰락을 답습해가는 거지요. 역사학자들이 트럼프의 당선으로 제국의 몰락의 시기가 빨라졌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역사는 항상 반복되는 것이니까요.

      제가 살면서 경험한 바로는, 이웃과 친하게 지내는 비용은 일년에 몇십불만 들여도 충분한데, 싸움이 일어나면 몇천불씩 깨지기도 하더군요. 당근이 채찍보다 비용면에서 훨씬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인것 같습니다. 미국이 전쟁에 사용한 비용과 달러 패권으로 큰 의미 없는 무역 적자를 생각하면 당근과 채찍 어떤것이 이익인지 너무 쉽게 답이 나옵니다. 물론 중국이 좀 너무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정책으로 불씨를 던지기는 했죠. 그것도 한 오년에서 십년은 일찍…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미 핵무기의 포기를 받아들이고 미사일 발사 시험등 모든 적대 행위를 포기한, 북한을 우방으로 끌어들이는 비용에 비해 얻는 효과가 어마 무시하므로, 속으로 이건 꼭 해야되 하지만, 겉으로는 열심히 튕기는척 비용을 줄이려고 노력하는게 상식적인 움직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정말 태극기 부대, 일베, 알바처럼… 지적 능력이 바닥인 글들을 보면서, 한국 민족성의 결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September 22 at 9:56 AM ·
      북한전역에 800여개가 넘는 장마당이 있습니다.
      핸드폰 손전화는 600여만대가 사용
      됩니다.북인구 1/4
      가격은 손전화 대당 $100.
      개성공단 북한 노동자 월급이 $130정도라니 지금 올랐다 하더라도 비싼 값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노동자들 중고등학교 다니는 아들 딸이 손전화 사달라는 통에 허리가 휘청거린다 말한다 합니다.
      그만큼 손전화 보급률이 상승하고 사회가 IT화 돼 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2년간 곡물수입량 0이라 하며
      상점에 진열된 생활용품 공산품이 2년 전에는 중국산이 90%였으나 지금은 북한산이 90%를 점유한다 합니다.

      과거 정부 주장대로라면 북한은 어제
      망했거나,오늘 망하거나 최소한 내일은 망해야 합니다.정보기관의 정보장사가 국민불신 만듭니다.

      트럼프의 좋은 반응을 기다립니다.

    • 지나가다 72.***.100.108

      김정은 수령체제는 변한게 없고 핵포기에 대한 확증도 없는데 남북한 화해 모드만 조성
      —> 건달들 행패부리고 돈 받아가면서 화해 모드 조성하다가 다시 건달로 돌아오고 이런식의 시나리오가 오지 않을까
      —> 체제가 다른데 통일을 바라는 것은 금물일 듯
      —> 연방제 통일 운운하다가 적화통일 원하겠지
      —> 김정은이가 죽음을 당하거나 기독교로 개종하거나 아니면 사실상 통일은 힘들 듯

      • 뉴저지 69.***.2.217

        매달 쏴대는 미사일에 해외로 이민가야 겠다고 불안해서 발을 동동 굴리면서 제발 미사일좀 그만 쏴댔으면 하고 바라고, 곧 전쟁 난다고, 주한미군 가족 철수명령 떨어졌다고 가짜 뉴스 퍼나르던게 엊그제 같은데,
        미국도 인정하고 정상 회담해가면서 맺으려는 핵 포기 조약을 폄하할 수 있는 위대한 폭탄맞은 뇌에 큰 감동을 느낍니다.
        여기에 십계중 하나인 살인을 하지 말라는 계명을 우습게 아는 개독의 참모습 까지.
        참 골구로 망가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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