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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919:09:02 #102576… 71.***.224.21 3152
기사를 보고 좀 기가 막히는군요.
검찰이란 조직은 결국은 판단력이 없는 x개라는 생각밖엔 안듭니다. 법 공부하신 분들, 한국은 돈과 권력에 눈이 먼 이 검찰이란 조직을 계속 안고 가야 하는 건가요? 다른 나라 검찰이 이렇단 얘긴 못들었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해도 검찰이 정계에 진출 않는 걸 자랑으로 삼고 있다 하던데, 왜 우리는 아무에게도 책임지지 않는 조폭집단을 국민 세금으로 유지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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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숙 전 총리 무죄] 金총장 긴급 간부회의 소집 강한 유감 표시9일 한명숙 전 총리의 5만달러 수수 혐의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자, 검찰은 격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물론, 대검찰청
간부들까지 긴급 회의를 열어 법원 판결을 성토했다.이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서울중앙지검 김주현 3차장검사와 권오성 특수2부장은 선고공판이 끝나자 2시간 정도 논의한 뒤 이례적으로
직접 기자실을 찾아 “즉각 항소해 잘못을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은 법정에서 일관되게 뇌물공여
사실을 자백했다”며 “법원이 합리적 이유 없이 피고인의 자백을 배척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수사과정에서 곽씨가
뇌물액수를 수 차례 바꾼 것에 대해서도 “뇌물 공여자는 원래 어느 정도 주저하다 사실을 얘기하는 만큼, 자연스런 범위 내의
진술이고 법정에서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했다.곽씨와 검찰의 ‘빅딜 의혹’에 대해 김 차장은 “증권거래법 위반은 문제가 안 돼 내사종결했다고 관련 자료도 제출했다”며 “검찰의
수사진행 사실만으로 허위자백 동기가 있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심야조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한 데
대해서도 “곽씨의 검찰 진술만으로 증거조사를 한 게 아니다. 곽씨가 법정에서 뇌물공여를 자백한 것인데, 이는 어떻게 봐야
하나”라고 의문을 표시했다.대검도 충격과 당혹감에 빠졌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선고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김 총장은 회의에서 “거짓과 가식으로
진실을 흔들 수는 있어도, 진실을 없앨 수는 없다”고 강한 어조로 유감을 표시했다. 다른 대검 간부들도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한 판결”, “돈을 줬다는 법정 진술을 못 믿겠다면, 앞으로 부패사건 수사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 등의 표현을 써가며 판결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쏟아냈다. 한 대검 간부는 “부패범죄 수사는 검찰 본연의 임무이며 앞으로도 중단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밝혀
새롭게 시작된 한 전 총리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강도높은 수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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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75.***.130.114 2010-04-0922:56:16
검찰이 명확한 물증을 확보 못한 것은 이유야 어쨌건 패배(?)의 원인이고 그를 겸허히 받아 들여야 할 것 입니다.
한명숙 총리의 여러 말바꾸기 및 기업체 사람이 대주는 여행과 개인적인 만남이 있었다는 것도 한국가의 정책방향과 모든 실무의 수장으로서 치명적인 윤리적인 법적인 책임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만약 미국에서 국가 공무원이 위와 같이 사적인 이유로 기업체와 관련된 모종의 의혹이 있으면 그것도 그 사실 하나만으로 매장되고 끝나는 결과 입니다. 부서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예를 들어 50불 (약 5만원) 이상의 기프트 및 개인적인 거래가 있다면 이를 모두 보고 했어야 하고 만약 그를 어겼다면 완전파면입니다. 또한 그동안 수십년간 쌓아왔던 모든 펜션등도 모두 몰 수 되는 상황도 되지요.
누가 더 낫다는 것을 떠나서 다른 국가의 기준으로 봤을 때 한총리는 위의 기준으로 본다면 파면을 넘어 사법처리까지도 갈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승리한 양 나서는 것도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참 좋아했던 여성 리더라고 생각했었는데 씁쓸한 것은 저만의 느낌은 아니겠지요.
앞으로 이런 문제들을 통해서 검찰이나 공직자들의 윤리관 및 그 처벌 기준이 훨씬 강화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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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36.85 2010-04-0923:40:28
묵비-권 [―삐ㅤㄲㅝㄴ][黙祕權] ≪법률≫ 피고나 피의자가 심문에 대하여 자기에게 불리한 공술을 거부하고 침묵할 수 있는 권리.
흠… 뭔가 자기에게 불리한 말 할게 있긴 했던 듯.
한 나라의 총리까지 한 사람이 묵비권으로 겨우 무죄 받고는 환호하는 모습이 그다지 보기에 유쾌하지 않습니다. 진실여부와 상관없이…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비난을 받을게 뻔한 상황에서 엉성하게 기소한 검찰도 한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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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75.***.130.114 2010-04-1000:04:53
예전에 한 번 의사면허증을 따면 정말 재물을 긁어 모았었지요. 어렸을때 동네에 유일 했던 동네 의원(인턴만 마치고 개업)이 동네 환자들을 상대로 임상실습을 해가면서 돈을 긁어 모으던 것이 어린눈으로도 참 신기했었던 같아요.
재판부, 검찰 모두 사법시험으로 한순간에 큰 파워를 얻다보니 그동안 너무 밀실에서 움직이고 조직의 영향력에 따라 정치적 영향을 크게 받으며 성장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변호사 인구수 비례 등의 여러 이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로스쿨 도입은 장기적으로 봤을때에 참 잘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한국사회에서 더이상 경험없는 돌팔이 의사는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퇴출되듯이 이제는 모든 것이 경쟁적인 환경의 조성으로 혈연지연, 정치성향보다는 전문성에 입각한 검찰과 재판부가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한국에 앞으로 큰 희망이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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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lmer 99.***.93.182 2010-04-1001:12:27
PE님//
1. 한명숙 총리가 무슨 말을 어떻게 바꿨는지 좀 설명하실수 있으신지요?
2. 그리고 언급하신 여행은 퇴임후 한참 뒤인걸로 검찰조차 얘기했는데 한나라의 수장운운 하시며 비판하신 부분은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은데 이것 역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3. 검찰이 명확한 물증을 찾지 못했다고 하셨는데 돈을 줬다는 사람이 진술을 어떻게 바꿨는지 아신다면 그 물증(!) 이라는게 아예 없다는 생각은 못하시는지요?이런 눈에 보이는 정치 공작에 보통사람들이 넘어가 한 전총리의 허물을 이야기하는게 의외로 많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중입니다. 이정도면 그쪽의 작전은 절반 이상의 성공인듯 하군요..
BBK는 자백을 했는데도 기소조차 하지 않았던 검찰, 삼성에서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받는 견찰을 믿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데 또 놀랍지만 말이죠… -
PEs 75.***.130.114 2010-04-1002:13:59
언제나 끝이없는 토론으로 이어지고 토론의 장이 깨지는 것은, 한가지 Fact에서 자꾸 벗어나 다른 것과 비교하면서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게 되고, 결국은 OX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예가 BBk가 될 수 있겠습니다.
A라고 언급하면, B가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B를 틀렸다고 주장했다는 전제하에 글을 쓰시니 결국은 OX의 문제로 다시 귀결되겠지요…. 결론은 저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 못하는 글쓰기 능력의 한계가 큰주범입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실무자가 공직을 떠나서도 공인으로서의 행동거지 하나 하나가 중요한 영향을 사회에 미칠 수 있듯이 뒤집어보면 그사람 됨됨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잣대도 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그런 비유의 글이였습니다. 공직과 퇴직의 시간으로의 논쟁은 ㅤㄱㅕㄺ국 끝없는 댓글로 이어지리라 봅니다.
뉴스나 신문 아니면 어느 포털업체에 올라와 있는 글 등 어느 소스를 통해서 문제를 접했건 이런 문제는 누가 옳다 나쁘다로 몰고가면 제3자의 입자에있는 님이나 저나 사실 탁상공론 밖에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제가 님의 글에 이런 저런 많은 링크를 달아드리면 정치공작의 요소가 있다는 그 Fact가 바뀌는 것은 아니듯의 님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그냥 있는 그대로의 개인적인 생각이 Free Talk난에서 옳다 나쁘다로 귀결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지양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글쓴이의 부족한 사견에 이런 저런 링크를 달아봤자 결국은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상대방을 “가르치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또 그렇게 돼왔다는 것을 님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그게 마주보고 얘기하는 대화와의 차이라 봅니다.
부족한 글입니다. 그냥 그 부족한 글과 저의 생각이 누구나 인정하는 정치공작을 넘어 OX의 문제로 가지 않고, 다만 다른 나라의 기준으로 봤을때 무죄판결을 떠나 리더로서 부적절한 면도 있을 수 있었겠구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다고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 또한 검찰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workingus에 종종 들러서 이런 저런 글을 읽게 되는 매력은 다양한 분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인데 님의 논리적인 접근도 한가지 예란 생각이 드는군요.
…
두가지 유형의 답글이 있지요. 자신의 생각과 조금만 다르면 조롱하고 모욕(?)적인 표현으로 이어지는 글은 읽을 가치도 없기에 다 보지도 않습니다. 단순한 말과 달리 생각하고 타이핑하는 과정이 있는 “글”은 어느정도의 인격이나 생각하는 기준이 담겨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님은 많이 다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저의 부족한 글이 Qilmer님이 원하시는 답변은 아니지만 그래도 님의 논리적인 접근에 님의 생각도 조금은 듣고 싶은 바램도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분들이 문제에 대해 오해하시는 것도 조금이나마 희석되고, 좀 더 명확한 Fact를 알수도 있고…결론은 각자가 내리겠지만 OX문제보다는 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님의 명확한 물음에 최대한의 예를 갖추어(?) 좀 길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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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232.21 2010-04-1002:38:18
도대체 위기사 어디를 보고 “검찰이 판단력없는 X개”로 생각되시나요?
도대체 어느부분이 검찰이 돈과 권력에 눈이 멀엇다고 증명하고 있나요?위의 기사에서는 검찰이 전직총리를 뇌물죄로 기소햇는데, 결국 무죄판결 낫다는 사실이외는 어느것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이상한 상상을 하는 님의 마음이 삐뚤어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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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lmer 99.***.93.182 2010-04-1002:51:16
PE님//한총리가 말바꾼적이 있다는 얘길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일이 있었냐고 여쭌것인데 님도 저도 제 3자이니 탁상공론이다 이렇게 대답하시니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어느 매체건 그게 설혹 조중동이라도 사실이 확인된 부분이라면 탁상공론이 아니라 팩트가 되겠지요…제가 듣고 싶었던건 그 “팩트”입니다. 언론이 (천안함사건에서도 보여지듯이) 루머를 사실처럼 사실을 루머처럼 기사를 내보냄으로써 없는 사실이 마치 있는 사실이 되는일이 비일비재 하기에 “팩트”를 찾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인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공직자의 몸가짐에 대해서 좋은 말씀 해주셨습니다. 조금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은 퇴직이후 지인소유의 콘도에 가서 휴식/집필/등등을 한게 PE님이 좋아했던 사람을 싫어할 일인지 그리고 무죄는 받았지만 그 일을 부끄러워해야하고 사람들은 그걸 비난해야 하는지 입니다. 미국의 공무원 예를 드셨지만 그건 현직에 있을때 이야기이고….일반 공무원의 이야기 입니다. 퇴직한 미국 대통령이 누군가의 초청으로 한국을 와서 초청한분 소유의 콘도에 몇달 있다갔다면 그것도 부끄러운일이 되는지요….
개인적인 생각이 좋다 나쁘다로 귀결되는게 바람직 하지 않다는것에는 원칙적으로 동의는 하지만 그리고 님도 동의하시겠지만 어떤 문제에 관해서는 그렇지 않다는것도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물론 지금 얘기하고 있는 문제가 그 exeption이냐 아니냐는 다르게 볼수도 있지만….제가 님의 글에서 본부분은 있지 않았던 사실을 마치 있었던 사실처럼 오해하셔서 죄는 있지만 검찰이 증거를 찾지못해 풀려났다….이런 스토리 입니다.
그래서 그부분을 제가 모르는 봐도 있을수 있으니 질문을 드린겁니다. 그 답변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혹은 잘못 알았던 부분을 찾고 생각을 바꿀수 있을까 해서 말이죠….
자기가 믿었던 부분에 관한 생각을 바꾸는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다고들 합니다. 그 쉽지 않은걸 하는 사람들이 지성이 있는 인격체로 거듭나겠죠… 제가 그리고 님이 그런사람이 되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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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75.***.130.114 2010-04-1003:48:58
????님 말씀도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검찰이 그동안 정치적인 영향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고 이번 사건에서도 그 출발은 어쨌건 과정에서 문제점이 나온 것도 사실입니다. 어디서부터가 아마추어적이고 어디서부터가 정치적인 영향이라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이 정치적 영향을 받았다고 느끼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로스쿨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잠시 언급했던 겁니다.
Qilmer님의 글도 잘 읽었습니다. 충분이 공감이 됩니다. 앞으로 나올 공판에서의 결과와 또 그 과정을 보면서 어떤 새로운 문제들이 나올 지는 지금으로서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 옳고 그름의 문제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기에 글쓰기가 조심스럽니다.
님의 글과 언급한 스토리에 대한 저의 생각이 다른면도 있지만 그것은 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과 판단기준이 다른 이유로 더이상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제가 최종공판의 결과도 안나온 문제를 논리적으로 이끌어낼 능력도 만무하고 자신도 없기 ㅤㄸㅒㅤ문입니다.
공판과정에서 검찰이나 한명숙 전총리 모두에게 이런저런 실망을 느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좀 더 기다리며 지켜보겠습니다.
…
미국에 살면서 한가지 새롭게 경험하고 있는 것은, 미국사람들과 직업상(!) 토론을 많이 하면서 어떤 문제에 대하여 너무 쉽게 결정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일단 먼저 존중하는 것이 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결국은 결론이 좀 더 건설적으로 나오고 좀 더 성공적인 Debate가 된다는 것입니다.1+1=10라고 황당하게 주장해도 일단은 그럴수도 있겠구나 인정해주고 왜 그런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주는 그런 대화상황을 많이 접하면서 느끼는 것이 많네요. 처음에는 이사람들 뜬구름 잡는 것 같기도 하고 때로는 부작용도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의외로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이나 솔루션을 배울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기도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글에서도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정말 그것이 극단적으로만 치닫지 않는 이 웹사이트의 매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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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eoul 66.***.109.18 2010-04-1009:17:47
PEs/님이 말씀하신
“..검찰이나 공직자들의 윤리관 및 그 처벌 기준이 훨씬 강화되어야 겠다…”
에 백번 동의합니다. -
sd.seoul 137.***.21.189 2010-04-1015:48:18
이번 한명숙 재판이 보여주는 것은,
한국에서는 지금
/아무런 증거없이/ 하나의 인간이
국가에 의해 고소당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한명숙은 막강한 지원자들의 도움으로 헤어날 수 있었지만,
일개 개인은
너무나 손쉽게
삶이 파탄날 수도,
가정이 작살날 수도,
지금까지 쌓아온 그 모든 것이 국가에 의해
송두리째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 다음 대상은 바로
/당/신/일/지/도/모/릅/니/다/ -
Qilmer 99.***.93.182 2010-04-1020:07:31
PE님// 어떤 “팩트”를 가지고 한 전총리가 말을 바꿨다고 생각하시는지, 또 검찰이 증거를 못찾았다고 생각하시는지 제가 들어보지 못한 어떤것이 있었는지 듣고 싶었는데 그 “팩트”에 대해서는 말씀을 안하시네요.
혹시 PE님께서 구체적 팩트가 없이 자신이 생각한바를 고수하신다면 조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조중동의 마력이 팩트가 없는걸 믿게 만드는데 있다고 전 생각하구요….그 과정을 통해 자기들이 원하는 여론을 이끌어가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이 사건의 본질은 바로 위에 sd.seoul님이 간략하고 명확하게 잘 정리해주신듯합니다.
여전히 팩트없는 팩트가 여론을 형성하고 이끌고 많은 사람들은 그 위에 장단을 맞추는게 어째 박통 시절부터 바뀐게 없는 대한민국의 모습인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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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 24.***.147.135 2010-04-1021:30:35
어차피, 한명숙 건도, 명박이의 노무현 죽이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니, 별 신경은 안 씁니다. 명박이 임기 끝나서 다시, 명박이 팀들 완전 싹쓸이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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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69.***.93.66 2010-04-1021:40:04
정치인들이 관련된 뇌물이나 비리사건은 그 성격상 확실한 물증을 잡기가 힘듭니다. 물증이 있더라도 돈을 받은 사람이 힘있고 조금이라도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도망갈 구멍은 항상 만들어 놓기 마련입니다. 많은 정치관련 뇌물 비리사건은 그래서 어떤 사람의 폭로, 자백 또는 양심선언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것이겠죠… 검찰의 이번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수사는 정치적인 의도가 너무나 분명했기에 검찰편을 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뇌물을 주었다는 사람이 자백을 한 경우였고 검찰이 그에 너무 앞뒤안보고 달려든 감이 없지 않습니다. 그 자백을한 사람이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은 몰랐던 모양입니다. 하하… 오히려 제가 이번 사건을 보고 우려하게 되는 것은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 같은것을 느껴서 입니다. 전 노 전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았고 정치적 성향도 다르지만 그분이 정말로 국민을 사랑하는 최초의 대한민국 대통령이었음은 가끔 그분의 언행을 통해 알수 있었기에 그분의 자살을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사실 정치인이 깨끗하면 얼마나 깨끗할까요… 정도의 차이지만 깨끗한 돈만으로 정치를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많이 순진하신 겁니다. 그런 정치적 현실은 도외시한채 노 전대통령의 지지자들은 그분을 너무 청렴한 이미지로만 채색해버린 감도 있고 검찰의 수사중에 노 전대통령도 그런 이유로 더욱 압박감을 느끼게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예전의 다른 비리들에 비하면 보잘것 없는 액수의 혐의에 그렇게 괴로와하시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것에는 추종자들의 맹목적인 그분의 청렴에 대한 믿음이 한몫한것은 아닌지… 한명숙 전 총리는 이번 무죄선고로 정치적으로 날개를 달았습니다만 이후에는 오히려 그것이 독이 되어 돌아올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정치인으로만 볼수 있는 날이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투사, 보수에 맞서 민중을 대변하는… 뭐 그런 의인이라기 보다는 좀 더 깨끗하고 좀 더 합리적이고 좀 더 열심히 일하는 그냥 더 나은 정치인… 그렇게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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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75.***.130.114 2010-04-1022:42:52
기업 특히 대기업의 핵심부서 중에 아직도 정치자금을 관리하는 부서와 인력이 있는지 아시는지요?
이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그 기업의 내부에서 이제는 당당히 선진국의 초일류 기업처럼 좀 더 투명하게 기업운영을 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떡값문화를 없애자는 것이죠. 카더라 통신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지만 출처는 묻지 않는 센스 ~
아직은 과거의 그러한 잘못된 문화가 진행형이고 일반시민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금액이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알고는 계시지요? Input이 있으면 Output이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아직은 그것이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이고 또 사실 즉 Fact입니다. 그게 대한민국 정치의 관행이고 정문화의 Cons입니다.
내가 직접 돈을 챙기지 않았다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것일까요?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이 또 그 조직을 이끄는 위치에서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묵인하고 그로인한 이익을 직간접적으로 누린것 그것은 더이상 뇌물이라는 범주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법적 제도 안에서깨끗한 판결만 나오면 그게 다는 아니겠지요.
법적인 눈으로 봐서 문제가 없느냐, 정말 단 1원도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없다는 기준으로 문제가 없느냐….결국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맹점이자 이것이 바로 정치인 것은 사실입니다. 정치공작과 조중동 찌라시 및 여론몰이를 떠나서 이것 즉 어느 기준으로 보느냐의 관건이라 봅니다.왜 유독 우리나라 정치는 항상 부패가 유난히 크게 부각 될까요? 그 참신하고 진정한 정의를 외쳤던 (실제로 그랬습니다.) 또 기존세력의 썩은 고인물을 크게 지양했던 고 노무현 대통령조차도 그러한 부패 즉 Input 과 Output이 얽혀있는 그 판에서의 관행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정말 너무 가슴아픈 우리 정치의 현주소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이것이 그 무서운 “관행”입니다. 조직이 방대해지고 기업들의 오래묵은 그 관행이 묵어감에 따라 정치는 부패와 뇌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한국의 정치자금이 어디에서 옵니까? 한국이 외국처럼 기부로 인한 Input과 Output이 일치 할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의, 공무원을 대하면서 세금관련 사람들을 접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정말 조금이라도(!) 이해 한다면 조직에 몸담고 있는 정치가 그리고 정치인이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울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정말 한명숙 총리가 언급했던 100% 무결점의 정치가 가능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것은 조중동의 질낮은 기사거리들을 떠나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한국의 기업문화와 그 엄청난 관행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100% 무결점, 100% 조중동의 여론조작, 100% 정치공작, 100% 검찰잘못을 믿고 또 계속 믿고 싶어하시는 정말 마음씨 착한 우리 이웃들에게 꼭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기업하시는 분들의 Hands-on Experience에 입각한 있는 그대로의 Fact와 그분들의 사실에 근거한 의견을 단 한 번 딱 단 한 번 만이라도 들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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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s 75.***.130.114 2010-04-1022:52:42
Qilmer님 제 아이디는 PE가 아닌 PEs입니다. PE는 예전에 다른 분이 쓰시던 아이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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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37.133 2010-04-1023:32:22
검새들한테 이거 뒤에서 하라고 사주한넘이 누굴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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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lmer 99.***.93.182 2010-04-1023:45:30
PEs님….
기업들이 정당에, 대선 후보에 정치 자금을 대고 검찰들에게 장학금 주는게 어제 오늘 그리고 님과 저만 알고 있는 사실이 아니지요…딱한번 더 들으면 쇼킹해질 이야기가 있으려나 싶기는 합니다만 궁금하네요..^^하여간 한 전총리가 본인이 설혹 안받았더라도 그런 시스템 하에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증거가 없지만 도의적으로 혹은 법적으로 유죄다 라고 말씀하시는거라면 너무 쎄게 나가시는듯 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모든 정치인들 다 옷 벗어야 겠지요. 각하를 비롯해서 말이죠….
실제 검찰 총장을 비롯한 대다수의 각료들이 불법에 위법을 한게 밝혀진 상태에서도 뻔뻔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게 현실임 아신다면 그 엄격한 잣대는 밣혀진 그쪽부터 대야 되는게 상식이 아닌가 합니다. 이쪽 얘기를 하기 시작하면 산으로 갈까해서 이에 관련된것은 줄입니다..그리고 100% 청렴한 정치인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어딘가 한두명을 있을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님은 전자 이신가 본데…설혹 그렇다 해도 모두가 다 뇌물 혹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면에서 다 똑같은건 아니신걸 이해하실줄로 생각됩니다. 권력형 비리 (회창이 어빠 동생이 국세청장을 대동하여 대선자금 모집) 와 일반 비리의 차이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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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lmer 99.***.93.182 2010-04-1023:54:14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픈 부분은 왜 PEs님이 한 전총리가 말을 바꿨다고 하시는지….그리고 돈을 받았다고 확신을 하시는지 그거에 관해 밝혀진 “팩트”가 궁금해서 였는데 질문에 대한 답을 직접적으로 하시는게 아니고 고차원적으로 하시다보니 이야기가 다른쪽으로 흘러가네요….
이 고차원적인 얘기는 다른 기회를 통해 할일이 있을듯 하여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말씀 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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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eoul 66.***.109.18 2010-04-1100:11:50
fact;
이 세상에서 죄없는 인간은 없다.이번 한명숙 에피소드의 본질은;
한명숙에게 흠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흠없는 정치인이라는 말 자체가
oxymoron 이기 때문이지요. -
웃자… 75.***.181.218 2010-04-1100:29:19
fact;
이 세상에서 죄없는 인간은 없다.이번 한명숙 에피소드의 본질은;
한명숙에게 흠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흠없는 정치인이라는 말 자체가
oxymoron 이기 때문이지요.—> 전형적인 선데이의 물타기이구만…명숙이 뇌물받은 것은 확실한데. 검찰이 증거를 못찾았을 뿐인 것이고…무슨 민주투사한 명숙이가 골프 수준이 90에서 100타인가???
흠없는 정치인은 없다..그래서 노무현에게도 면죄부를 주자 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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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71.***.38.48 2010-04-1100:36:27
노벨상 로비설도 확신을 가지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심지어 개표조작설도 아직 철썩같이 믿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번 검찰 수사 역시 단지 ‘증거가 없을 뿐’ 확실하다고 믿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MB님의 BBK는 확실한 물증이 있음에도 무죄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뭘.
어차피 정치적 호불호는 종교적 신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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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37.133 2010-04-1100:42:40
.명숙이 뇌물받은 것은 확실한데. 검찰이 증거를 못찾았을 뿐인 것이고
==> 증거가 없는대 어떻게 무엇을 근거로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겁니까? -
웃자… 75.***.66.37 2010-04-1100:51:38
정치적 호불호는 종교적 신념입니다.
—> 대표적인 예가 /노/빠/들이 아닌가???
“이번 한명숙 재판이 보여주는 것은,
한국에서는 지금
/아무런 증거없이/ 하나의 인간이
국가에 의해 고소당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정도면…종교적 신념이 아니라 광신도 수준인데…
노무현도 /아무런/ 증거가 없어서 고소를 당했고…스스로 자살을 선택을 했나???그래도 명숙이 보다는 노무현이 더 낫다라는 생각이 드는군.. 무엇이 부끄러운지는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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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ilmer 99.***.93.182 2010-04-1101:05:42
웃자님//”민주투사한 명숙이가 골프 수준이 90에서 100타인가” 이부분에서 한번 웃었습니다. 과거에 투사를 했으면 60세에 한 120정도 치면 괜찮은 건가요? ^^
김대중님//”어차피 정치적 호불호는 종교적 신념입니다” 이런 류의 말을 예전엔 무책임한 말이고 아닐꺼다라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갈수록 이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그래서 한전총리 흠내기에 여념이 없을, 나경원 의원도 검찰의 기소가 “무리”인것 같다라고 했고 “무죄”이지만 “도덕적 흠”은 있는거다라고 하는데 여기 계신 몇몇분들은 무슨 근거로 혹은 무슨 억하 심정으로 나의원보다 더 트집을 잡으시는지 궁금하네요….그러다가 다시 생각나는게 그래 이 정치적 호불호는 종교나 다름없지..논리나 상식적인 대화가 대부분 통하지 않는…..그게 더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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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이 그넘 24.***.238.46 2010-04-1107:22:35
결코 승소하려고 시작한 게 아닐겁니다 (주어없음). 위에 몇몇 댓글들에서 보듯이, ‘정치인이라는게 청렴해봐야 그넘이 그넘’ 이라는 인식만 심어주면, 지난 대선때처럼 ‘그넘이 그넘인데 아파트값 올려준다는 넘이나 찍지뭐’ 이런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니… 그걸 노렸겠지요.
제가 보기엔 한총리의 지지율이 지금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지만, 재판 전만큼 회복하긴 어려울겁니다. 만약 이번 재판이 없었다면, 서울시장은 아예 시작하기도 전에 끝난 게임이었을테지요. 서울은 대구가 아니고, 더군다나 지방선거가 ‘6월’에 이뤄진다는 걸 감안하면요. 하지만, 지금은 반대편 입장에서 본다면 ‘해볼만한’ 게임이 되었구요, 한총리는 정치인의 생명,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죠. 반대쪽에선 남의 손 빌어 코 푼 셈이고, 과연 한달반 남은동안 얼마나 회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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