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인생이 고민돼서 남기는 글

  • #3587738
    인생 168.***.160.13 2318

    안녕하세요.
    중부의 한 소도시에서 근무하면서 지내고 있는 30대 남자입니다.
    현재 외벌이로 아이가 4살 아래로 3명이 있습니다. 벌어오는 돈이 한달에 Gross로 8000정도 벌고, Net으로는 4500정도 가져오는것 같습니다.

    현재 나가는 돈은,

    House Rental: 1550
    Daycare: 1000
    ETC: 500
    그 외 남는돈은 식비와 세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이 둘이 데이케어를 가게 되고, 또 프리스쿨을 가게 될텐데 앞으로 미국에서 생활이 가능할지 현실적으로 모르겠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영주권도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 Def 174.***.17.142

      연봉을 띄울것.
      이직하면서.
      한국가봐야 문재앙이 주택가격 뻥튀겨놔서 집살수 있냐?

    • J 172.***.235.115

      그래서 대부분의 미국 가정이 맞벌이 하는 것입니다 ~~ 한국과 같은 전세 개념이 없으니 밑빠진 독에 물 붓는거 같습니다 저는 40대인데 노후 걱정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커가는 아이들 보면서 살아갑니다 힘내세요~~!

    • ㅇㅇ 107.***.168.254

      gross 가 8천인데 어떻게 net이 4500 밖에 안됨?

    • 인생 73.***.48.122

      세금, 401k 6%, ESPP. HSA.

    • S 107.***.203.126

      맞벌이를 하거나 본인이 투잡을 뛰거나

    • 법의치수약간 50.***.190.231

      부의 상징인 세명의 자제분을 키우고 계시는군요.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부인 생각은 어떠신가요? 다른 누구의 생각보다 부인과 상의 하여 계획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집사람이 미국에 계속 있었으면 하여 미국사람이 되어 버렸으나, 크게 후회스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애들이 바보되는 교육을 받고, 쓸데 없는 뻘짓 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 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결정이었다 싶어요.

      미국은 소득 수준에 맞추어 나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수입에 적합한 지출을 하시면 됩니다.
      부인 혼자 어린 애 셋을 하루 종일 보시는게 힘드실테니, 많이 도와 드리고 감당할 수 있는 육아 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삶의 터전을 닦아야 하는 이민 1세들이 가장 힘든것 맞습니다.
      영주권도 받으셨는데, 자제분들과 후손들을 위해서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 69.***.179.163

      영주권을 어렵게 땄을것 같은데, 다시 돌아가는 것은 본인과 자녀들의 위해서 아까워 보입니다.
      401K 와 소셜을 내고 있어서 , 사회보장은 착실히 들어가고 있을거고,

      아이들이 고등학교까지는 public 을 다니면, 학비가 따로 안들어가서 버틸만 해 보입니다.
      대학은 public은 학비도 싸고 한국대비도 경쟁력도 있어 보이구요.
      아이3이라서 아내가 맞벌기 하긴 어려울듯 하구요.
      직장의 안정성이 있어서 장기적으로 다니는데 문제 없다면, 괜찬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는 cash가 있다면, 꾸준히 작으나마 올라가는 ETF fund ( s & p ) 500 지수 따라가는 것에 습관적으로 넣어두시면,
      나중에 은행보다 나을듯 하구요.

    • 지나다 73.***.193.215

      각 주마다 아동복지혜택이 천차만별인걸로 압니다. 알아보시고 미취학 아동들 보조금이 나오는 주로 새직장을 잡는것도 한 방법이라 봅니다.

    • 머여 74.***.161.16

      외벌인데 왜 애맡기는거에 한달 천불이 들어가지?
      아내가 어디 아픈거 아니면…배부른 소리다.

    • 인생선배 96.***.40.95

      어린 아이가 3명이고 영주권자면 당연 여기서 버텨야죠. 그나저나 부양가족이 그리 많은데 세금을 저리 많이 내다니.. 세무적 문제 회계사랑 다시 협의해 세금 줄이는게 현실적 방안 같습니다. 그리고 . 한국에 자기 명의 집과 연봉 1억 이상 주는 직장 보장 안되면 가족 모두 데리고 돌아가는건 꿈꾸지도 마시길.. 이 가정에 젤 중요한건 지금 상황에 본인과 가정 워라벨을 극대화하며 사는겁니다. 아이들 육아에 집중해서.. 부모가 모두 일할수 있을 때까지 아이들 독립적으로 잘 키우는게 답!

      • 인생선배 96.***.40.95

        윗분들 지적대로 중부 소도시서 월급 실 수령 1/4 비용 해당되는 데이케어 천불은 엄청난 사치로 보입니다. 부모(특히 육아하는 엄마)가 주변 이웃이나 사이트 통해 주변 공공 도서관이나 커뮤니티센터 아니면 교회서 제공하는 무료 육아 서비스를 알아보심도..

    • 99.***.251.199

      그정도면 그냥 일반적인 미국생활인데 뭘………애셋에 외벌이로 남는돈에 저축까지 하십니까? 저보다 훨씬 알뜰하게 사십니다……크. 중소도시에서 8천이면 서부나 동부 대도시로 치면 최소 1.5배는 더 받아야 그 비슷하게 살겁니다. 작은 연봉 절대 아닙니다. 단지 부양 가족이 많다는 것인데, 애들이 님에 재산입니다.

      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님에 직장이 안정이 되어있다면, 무조건 집을 사세요. 제가 보긴 그정도 연봉에 중소도시면 집살 수 있습니다. 애들 아직 어리고 또 초등까진 학군생각 버리시고 그냥 최대한 싼 집을 사세요. 다운페이 20프로 안해도 되고 (여기선 다 다운페이 20프로 해야되는 줄 아는데 실제로 20프로 하고 사는 비율이 얼마 안됩니다), 님 연봉에 빛없고 크레딧 좋으면 5프로만 해도 모기지 나옵니다. 미국생활에선 렌트를 벗어나는것이 최우선 입니다.

    • ㅓㅏㅣ 84.***.48.114

      외벌이에 한달에 Daycare $1,000 이면..혼자서 아이셋 키우시기 힘드시겠습니다.

    • 지나가다 104.***.202.9

      저도 중소도시에 살고 외벌이에 애들 둘 키웠는데 아이들 교육에 들어간 돈은 악기 개인교습과 스포츠 관련 개인 레슨비만 들었습니다.
      아이들 대학갈 때, 특별 활동을 해야 도움이 된다고 해서 시켰던 것이고요.
      대신 학업관련 과외 같은 것은 단기로 잠깐씩 프로그램 보낸 것었구요.
      대신 여행등 가족들 즐기는 돈은 좀 많이 썼었습니다.
      지금 애둘은 치대 의대를 다니고 있는 중인데,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면 (애들도 동일한 생각입니다.) 비용이 비쌌던 개인교습 같른 것들은 다 의미 없었던 것 같아요.
      애들 공부도 지역 학교교육 수준이니 뭐니보다 각자가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다니면서 extracurricular activity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았구요.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외벌이시니 어머니가 아이들과 항상 같이 있을 수 있으니 데이케어 같은 곳에 쓰는 비용보다는 가족이들이 여행이나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에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애들은 부모와 같이 재미있게 지냈었던 추억들을 좋아하더라구요.
      교육에 관심이 많으시면 그냥 부모님께서 애들 스스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 거북이나르샤 174.***.80.65

      윗분들이 좋은 어드바이스를 했네요. 30대에 십만불 가까이 수입이 있다면 결코 적지않습니다. 잘 관리하면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30대 초에 미국와서 줄곧 외벌이 직장 생활로 20여년 했어요. 기억하기로 초기 연봉은 4만불이 채 되지 않아서 시작했던것 같고 다행히 미동남부 중소도시에 살아서 그나마 물가가 쌌던게 4인 가족이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던것 같네요.

      아이들 교육은 항상 지출 순위에서 고민되는 부분이고 자주 부부사이에 분란을 일으키는 단골 소재지만 데이케어에 천불씩 낸다는 건 조금 고민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본인 글처럼 남는 돈으로 세이브를 하지 말고 우선 본인내외에게 먼저 투자 (401k, HSA, IRA등)를 하고 남는 돈을 쪼개서 우선 순위에 따라 살아 보는 방법을 고민해 보세요. 윗 분처럼 저도 아이들 좋아하는 거외엔 따로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가능하면 가족 여행 위주로 때마다 여행하는 걸 좋아했어요.

      Top Manager 급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월급쟁이는 industry에따라 연봉이 어느정도 정해진 범위에 있겠죠. 그걸 어떻게 잘 쓰느냐는 본인의 몫입니다. 아마 한국으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지출내용이 줄거나 하진 않을 겁니다. 현재의 씀씀이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은 자연스럽지만 사실은 현재의 수입을 더 잘 아껴서 본인이 생각하는 우선순위에 맞게 잘 설계하는 게 맞을 거라 봅니다. 그러면 나중에 연봉이 오르더라도 씀씀이 내용은 크게 달라 지지 않을 겁니다. 저도 외벌이로 힘들게 시작했지만 이제 집3채에 은퇴구좌에 약 $1M 가까이 모을 수 있었습니다. 외벌이 월급쟁이로 똑같은 고민으로 시작했고 이제 지내고 보니 돈이 사람을 차별하지않더군요 단지 쓰는 사람이 차별된 삶을 만들더군요.

    • 지나가다 76.***.240.73

      쓸데없이 월급에서 세금외에 공제되는거 빼세요. 적어도 $6000불은 넷으로 받아올수 있습니다. 애가 셋이면 데이케어 안보내고 애엄마가 키우는게 더 낳습니다. 데이케어보내면 당연히 맞벌이해야죠.

    • ㅂㅂ 140.***.84.19

      애들이3이면

      택스리턴 받을때 거의 만불정도 돌려받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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