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가 처음와서 놀란것 외 기타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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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닫자 77.***.247.7 287

    [1] 알바들이 2018년 1월 처음 여기 와서 글들 읽어보다가 놀란게 있었습니다. 우리가 인도애들을 무시해야지 인도애들한테 무시당해? 으이구 한심한 것들.
    한국에서 살면야 인도는 후진국이고 한국은 발전한 나라니 우리가 인도를 낮춰보는게 당연하게 생각되겠지만 미국삶이 딱 그렇지가 않죠. 한국에서 들어오는 알바들이 한심하다며 이를 부들부들 갈면서 미친듯이 댓글을 달아댔습니다.
    언제부턴가 직장에서 인도애들과의 갈등에 대한 글들이 전혀 안올라옵니다. 우리입장에서는 목에 칼이 들어오는것 같은 절실한 문제이고 꾸준히 조심스럽게 계속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해봐야 하는데 하도 알바들이 욕을 해대니까 회원들이 그에 대해 더이상 글을 쓰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여기 회원들이 나누는 얘기들이 너무 소소하니까 그것도 한심하다고 미국에서 CEO 에 장군된 한국 사람도 있는데 늬들도 꿈을 크게 가져보라고 알바들이 호통을 쳤습니다.
    미국에서 회사 다니면 대단한 인물인줄 알았나본데 그게 아닌것 같으니까 한심해하며 어쩔줄을 몰라하죠. 알바들이 욕댓글 다는거 보면 자기들이 미국 사정은 모르지만 뭔가 하는 얘기가 소소해보이면 한심하다고 쌍욕을 퍼붓는 패턴이죠. 알바들한테 여기 회원들이 끌려가고 길들여지는 어이없는 현상이 쭉 벌어져 왔습니다.

    [2] 알바와 일베는 정확히 구별되야 합니다. 일베라면 순전히 자발적 행동으로 여기 들어오는걸 뜻하는데 글 남기는걸로 봐서는 돈받고 의무적으로 와서 지르는거지 절대로 본인의지로 오는게 아니죠. 이곳에는 자발적 일베가 오는게 아니라 돈받는 알바가 오는것으로 여기셔야 합니다.
    성가시고 귀찮은 일베들 훠이훠이 내쫓을수 없나 이런 가벼운 생각이 들수가 없고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한거죠.

    [3] 한국에 있는 여러 싸이트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잡아먹은게 꼴보수 알바특공대죠. 러시아가 미국 선거 훼방놓겠다고 벌이는 인터넷 공작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주도면밀합니다.
    든든한 재정적 지원을 받는 막강한 알바조직이 존재한다는 뜻이고 로그인 아이피 공개같은걸로는 막을수가 없습니다. 싸이트의 헛점을 이용해 다 박살내버렸습니다.
    위에서 말한 알바와 일베 인식차이죠. 일베가 들어오는거라면 계정과 아이피가 도움이 될지 모르나 전문 알바 조직이라면 그걸로 막지 못하는거죠.

    [4] 20세기에는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말이 진리처럼 통용되서 상대해주면 트롤이 더 신나서 더 난리치고 상대안해주면 심심해서 제풀에 물러난다는 생각들을 했는데요. 21세기는 아무도 상대안해주면 할말들이 없어 찌그러져 있는걸로 봐 더 기가 살고 공격을 받으면 힘들어합니다.
    2018년 1월 부터 들어온 알바들은 그냥 copy & paste 로 글을 내던지고 마는게 아니라 고정간첩으로 암약하겠다고 여기 글들을 읽으면서 대충 내용을 보고 반응합니다. 알바도 사람이라서 욕을 먹으면 심적부담이 있습니다. 힘들죠.

    [5] 알바들이 초기에는 자기도 미국에서 사는 사람인 척 하면서 글을 쓰더니 지금은 그냥 여기를 한국의 어느 동네 게시판이라고 편히 여기고 한국 얘기 느긋이 써댑니다. 처음에는 미국 안 살면서 대충 한국 미디어에서 줏어읽은 미국 얘기로 어떻게 지어내볼려고 애쓰는게 빤히 보였는데 이제는 그런 노력 없고 한국 얘기만 자연스럽게 합니다.
    미국사는 사람들끼리 미국에서 겪는 일상에 대해 조곤조곤 대화 나누는 곳이었는데 한국 얘기들 줄줄줄 나오니 아쉽죠. 알바들이 이 곳을 그렇게 다 바꿔버렸습니다.

    [6] 지금 해결책은 딱 두가지 밖에 없습니다. 운영자에게 전폭적인 권한을 부여하는것. 어떤게 알바글인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운영자일겁니다. 운영자의 능력을 믿고 운영자가 알바글이다 판단되면 다 지울수 있게 믿고 맡기는 것이죠.
    글을 옮기는게 아니라 아예 지우고 댓글들도 싹 다 지우는거요. 운영자가 어떤 이유로 내 글을 지웠다고 하더라도 불만제기하지 말고요. 저는 운영자를 신뢰합니다.

    다른 하나는 싸이트를 1년간 닫은 후에 다른 웹어드레스로 다시 출범시키는겁니다. 검색해보면 http://www.workingus.com 이 미국 교포 사회에서 유명하고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고 여전히 나오는데 당연히 한국 꼴보수 알바회사의 타겟이 될 수 밖에 없죠. 과연 1년후에도 어떻게 알아내서 집요하게 쫓아와서 알바를 쏟아부어댈 것인가?

    [7] 2018년 1월부터 알바들이 들어올때 경각심을 높여보려고 했었는데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공론화가 되어 회원들끼리 의견이 모아지고 그 의견이 운영자에게 정식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오로지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이 반응 하나밖에 없었죠.

    돈받는 알바들한테 무슨 강력한 대응이 있냐고 지금 반박하시는데요. 오랑캐가 쳐들어오니까 그걸 어떻게 막냐고 산속으로 도망가버리는게 그때의 여기 회원들 모습이었고 지금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영자는 뭐 해? 이 한마디 하면서 삐죽거린적은 있어도 알바 대책을 세워봅시다 하고 의견을 모으려는 분들은 없었습니다. 이런 자세가 참 마음에 안든다는거죠. 지금 제 의견에 반박할 에너지의 절반이라도 알바들한테 뭐라고 하거나 대책 필요성을 외쳐보신적이 없으실겁니다.

    [8] 여기 회원들은 다 점잖습니다. 어느 싸이트든 회원들끼리 싸이트 흘러가는 방향에 대해 갑론을박하는 과정이 있는데 여기 회원들은 그런걸 굉장히 비루하게 생각합니다. 한인교회 신도들끼리 주도권 싸움하는것처럼 천하게 여긴다고 할까요. 그 자세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싸이트가 알바들에게 완전 다 넘어가는 과정에서도 계속 점잖게들 계셔온거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회원제나 IP 문제에 대해서도 치열한 토론이 있어야 할텐데 대부분 무관심 나몰라라 하고들 계시죠. 운영자는 뭐하나 이 소리만 할뿐.

    [9] 운영자 입장에서는 싸이트를 1년간 문닫고 다른 주소로 재출범한다는 아이디어가 말도 안되는 황당무계한 소리겠죠. 그런데 다른 뾰족한 수가 있으실까요? 설마 지금 이대로 어떻게 계속 버티겠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을것이고요. 솔직한 얘기를 들어보고 싶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무도 여론조성을 하려하지 않고 운영자는 뭐해? 하면서 눈만 흘기는 상황이라 어쩔수없이 제가 물꼬를 터봅니다. 눈이라도 흘기면 다행이고 아예 관심들이 없겠지만요.

    • DoItNow 174.***.65.43

      몇가지만…
      – 알바와 일베의 차이는 한국 극우정치 집단에서 지원을 받냐 일본 극우집단에서 지원을 받냐의 차이일뿐. 음식물 쓰레기나 화장실 쓰레기나 쓰레기는 다 같은 쓰레기다.
      – IP공개는 하지않는것이 좋다.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VPN을 사용하면 얼마든지 IP를 바꿔서 글을 퍼날를수있다. 알바들은 dynamic하게 ip를 바꿀수 있는 tool들을 사용한다. IP공개에 따른 개인신상 노출은 고스란히 일반 사용자들에게만 가게된다.
      – 싸이트 이름데로 미국에서 일하시는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바쁘게 일하고 사는 사람들이다. 알바글에 일일히 대꾸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무서워서 도망가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무시하는거다.
      – 방법은 missyusa처럼 로그인제로 운영하는 것이다. 그리고 새로만든 아이디는 이메일/모바일폰 검증을 거친후 7일 후에 사용가능하게 하면 된다. 가짜뉴스 퍼날르거나 욕설을 하면 아이디를 삭제하고,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어도 최소한 일주일 동안은 알바짓을 못한다. 직업적으로 알바짓을 하는 이들에게는 치명적인것이다.
      – 문제는 운영자가 게으른건지, 모르는건지, 운영자금이 없는건지 도무지 움직이질 않는다는 것이다. 원한다면 내가 무료로 시스템을 구축해줄 용의가 있다.

    • 지나가다ㅇ 174.***.75.168

      할일 존나 없는 새끼네 ㅋㅋ
      논문쓰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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