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하신 회사 근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경험을 토대로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회사는 이직률이 이 근처에서도 매우 높은 회사이고 안전사고로 인해 대규모 벌금/배상금도 물은 적이 있는 회사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완전 일할 수 없는 곳은 아니겠죠. 여전히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사업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것을 보면.
본인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위 업체 뿐만 아니라 이 근처 기아/현대 관련사는 모두 한국적인 운영 방식입니다. 상명하복, 수직구조이고 퇴근시간이 무의미하죠.
그러나 냉정하게 본인이 영어가 능숙하지 않다면 결국 한국적인 운영방식의 한국의 해외법인에서 근무하셔야 할테고,
다른 해외법인 회사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5년 경력이라면 글쎄요.. 한 6만불~7만불 정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거 받아도 세금과 소셜택스 등으로 약 20% 떼고 건강보험 본인부담 연간 3천불정도 내면 실수령 45,000~50,000불정도 될겁니다.
아파트 렌트하면 한달에 $1000 안팎 내야하고 기름값이나 공산품은 싸지만 물가가 비싸서..
애들 유학한다는 생각으로 교육적인 목적이 없다면 그냥 한국에 계신것이 나을수 있습니다.
예전 아진 USA 근무자 입니다. 여기 딱 짤라서 말씀드리면 “가지 마세요” 입니다. 여기서 근무할때 턴오버 엄청 심했으며 대부분 6-1년 근무하고 다 퇴사 및 이직하였습니다. 대부분 현지채용은 턴오버가 심했고 그래서 그걸 매꿀려고 한국에서 뽑아 주재원식으로 미국 아진으로 많이 보냅니다. 예전 제가 근무할때 주재원은 월급도 많이받고 차/숙직 제공이였으나 요즘 그렇게 하지도 않더군요. 혹시 한국에서 채용되는데 회사에서 현지채용으로 말하지 않나요? 그만큼 미국에서 왠만큼 사람들이 여기 회사를 알기에 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한국에서 뽑아 보내는거구요. 만약 현지채용조건으로 가시면 주재원하고는 많이 다른 대우 받습니다. 아 그리고 현장 기술직 말하시는거보니 매번 불려나오실 겁니다. 뭐 문제만있음 부르는게 현장 기술직이거든요. 주말에도 그냥 나오셔야 됩니다. 그래도 주재원은 제가 그때 친한분이 알려주셨지만 한국/미국 월급에 모든 베네핏 받으니 한 1억으로 연봉받더군요. 참고로 이분은 대리였습니다. 그럼 과장급 주재원은 더욱더 많이 받았겠죠? 회사에서 어떤 조건으로 원글자님에게 했는지 몰라도 절대 급여 많이 주진 않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 알고싶으시면 여기에 연락처 남기시면 추가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