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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17:53:34 #3934071헬라바마 35.***.31.75 2245
제목과 같이 알라바마에서 벌어먹고 사는게 너무 힘드네요. 다들 헬라바마라 하길래 마음 굳게 먹고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다 들어왔는데.. 상상 이상입니다.
어디서도 쉽게 겪어보지 못할 갑질.. 이상한 조직문화…어중이
다중이 거기서 거기인 사람들끼리 갑질… 한국 직장생활에서 눈뜨고 찾기도 힘든 업무 스킬 떨어지는 사람들이 한바가지이나 순수 업무 평가는 법인장 똥꼬 잘 빠는 기준으로 매겨지는 바닥.
회사의 노동법이 상식에 어긋나도, 불법이라도 아닌걸 절대 아니라고 말하면 안되는 현실이 너무 힘듭니다.
회사 법인장끼리 서로 담합해서 본인 마음에 안들거나 본인 회사 퇴사한 젊은 사람들 아직도 못하게 소문내는 것도 역겹습니다.
영주권 때문에 왔지만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나 현타가 옵니다… 다들 어떻게 견디시고 계신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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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타향살이에 열심히 치열하게 살고 계신 원글 작성자님에게 심심한 위로와 행복한 미래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얼마전 영주권 받고 미국에 입국하여 이리저리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오늘은 알라바마 쪽 구인쪽을 지켜보고 있는데, 제 연차에 맞는 포스트는 ‘자동차 제조 관련 경험’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혹시 이런 ‘자동차 제조 경력’ 없이 입사할 수 있는 루트가 있을까요? 사람인 같은 국내 구직 사이트가 맞을지? 미국내 스탭핑 회사 같은 곳을 통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도움이 못되는 글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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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시고 영어까지 하신다면 선택의 폭은 무궁무진할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에도 Job posting이 있고 카카오 오픈톡방 코리아코너 정보방 같은 곳에도 헤드헌터가 글 올리는 오프닝도 있는데, 경력이 없으신 분들 뽑는 일자리도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영어하신다면 indeed, LinkedIn에 이력서 올려서 지원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새는
경제가 안좋아서 오프닝이 전보다 많이 감소해서 공고가 많지 않네요. -
그래서 여기서 다들 헬라바마는 아니라고 한국에 있으라고 하는겁니다. 더 심한 갑질, 폭언 케이스도 많아요. 쓰레기 중에 쓰레기들과 그 희생양들만 모인 곳입니다. 다행히 여기 많은 글과 정보들이 있어 희생자들이 굉장히 줄긴했기만, ‘케로로 중사’ 라는 아진 다니는 버러지 한명이 열심히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통에 흙탕물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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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견뎌냈고 지나왔고 살아가고 있네요.
그냥 군대라고 생각하고 버티세요.
이나이 되서도 신분노예로 다시 돌아가는 꿈을 꾼답니다.
좋은 날이 올겁니다.. 반드시 -
댓글 감사합니다… 신분노예라는 말이 맞네요. 쓰레기 더미에서 코막고 장님, 귀머거리, 4년이라는 시간을 허우적거려야 된다니 답답합니다. 오늘 밤도 열심히 나는 할 수 있다고 자신을 세뇌해봐야겠네요. 누군가 한국에서 올까말까 고민하며 이 글을 본다면 제발 오지말라고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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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돈이다
짧고 굵게 고생해서 영주권 따라
닭공장 함 알아봐라 -
닭공장 요새도 영주권 바로 지원하나요? 막혔다고 들었는데 아닌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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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미국소재 한국회사 (한국지사)
다녔는데, 지옥 맛을 봤죠특히 거기 여자 아줌마 직원 (법인장이랑 무슨관계인지 모르겠지만) 한테 잘못보인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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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버티고 계신가요?
이 동네에 법인장이랑 그런 관계들 굉장히 많죠 -
우선 마음 이해하고 ㅠㅠ
근데 미국 회사도 다 비슷합니다.
일하는게 스트레스이고 특히 동료들 사람 상대하는게 어려워요.
다 착하고 성실하고 똑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근데 안그래요..
실력도 없이 어떻게 취직이 되었는지 이해가 안가는 동료도 봤고
거짓말로 모함해서 신고까지하는 것들도
심지어 소문이 안좋으면 안된다고 오히려 피해자를 괴롭히는소시오패스 매니저도…
한국서 잠깐 일해봐서 조금은 아는데
미국 직장 생활을 여러 곳에서 일해봤지만 다 단점이 있어요.
처음에는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직해도 항상 이상한 사람들이 존재해서…..
난 시민권자이고 영어도 유창하기에 님이 영주권 때문에 겪는 아픔은 다를 수 있지만
직장생활이 너무 좋은 경우는 행운이거나 극복하고 마음을 비우는 경우라고 봅니다.
힘내세요. 직장은 전쟁터이고 적군의 소굴이라 생각하고 조심히 잘 살아남으시면 됩니다.-
미국 회사 전혀 비슷하지 않습니다…..북한에 살면서 미국도 비슷할꺼야..라고 말하면 뭐합니까.
쓰레기 중에 쓰레기들만 모아둔 곳인데.. 폭언, 갑질, 성희롱, 비자 거짓말, 사기, 끌어내리기가 판치는 곳입니다.-
미국회사는 뭐 다를 것 같죠?
본인이 경험한 미국회사가 좋았다면 운이 좋았던거네요.
난 거의 다 미국회사였는데 나도 힘들었지만 다른 미국인도 당하고 고생하는 것을 봤어요.
그리고 한국회사에서 잠깐 일해봐서 알아요.
그래서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직장생활이 어렵다입니다. -
미국 회사가 지옥이라고요? 무슨소리인가요… 물론 그런데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평온합니다.(자기 일 잘한다는 기준).
더 위로 올라가고 싶지 않는이상 그냥 적당히 월루하는 사람 많구요, 그냥 누가 괴롭히는 사람없고… 다 자기 하기 나름은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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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영주권 들어가서 알라바마에서 4년 버텨야 하는데
진짜 한국에서는 듣도 보지 못한 조직문화를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 너무 힘듭니다.
초반 3개월은 진짜 너무 힘들었네요.같이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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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은 ㅈ도 없는 케냐인간이 한국에 오면 1일부터 한국국적 받고 연봉 10억 받으면서 원베일리에 살 수 있겠아요? 신분노예타령하면 본인만 비참해지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도 할거예요. 긍정적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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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깡촌.. 소외된 지역… below poverty line.. 사우스..
이제는 ..,,
한국서, 미국의 이러한 지역에 대하여, 이해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아직 까지도,
무조건 아무 잡이나 잡아 미국, 아무 곳이나 가면 되나?하긴,
한국 시골서도 80 년대 이전 까지는, 서울에 있는 대학 진학 하면, 전부 서울대 인 줄로 안 때가 있었었지… -
영주권자라면 차라리 한인들 많은데로 가셔서 Hmart에 입사하여 열심히 일해서 과장 부장 점장까지 올라가실수 있습니다. Hmart 욕하시는분들 많은데 생각외로 재미있고 괜잖은 직장입니다. 본인이 사고안치면 짤릴 염려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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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라바마 노예들의 울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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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인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조지아에서 일하는데 처음엔 괜찮았는데 알라바마 출신이 넘어오더니 위에 말씀하신 것들 다 가지고 와서 완전히 분위기 바꿔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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