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수학과 3학년을 올라갈 예정인 학생이예요
수학을 주전공으로 하고있고
물리는 복수전공으로 공부하고있어요

공부를 하다보니 유학도 가보고싶고
새로운 나라에서 생활도 하고싶고
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생겨서 글 써봤어요

제가 아직 2학년이라서(곧 3학년 올라가지만!)
선배님들 교수님들한테
물어보기도하고 커뮤니티에
글도 올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하고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학으로는
밥벌어먹기 힘들꺼라고
컴퓨터나 금융을 대학원가서 공부해 보는게
어떤가 하고 추천해주시는데 진짜 힘든가요??

제가 코딩은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긴한데
수학전공만을 가지고
미국 컴싸 대학원을 전공할때
뭔가 도움이될만한 그런게 있을까요?

현지에서 대학원 다니시는 형 누나들계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_ _) 꾸벅

저는 고등학교를 조기졸업했고
현재 대학교 2학년 남자입니다
그리고 군대는 가지않습니다.

물어보기도하고 커뮤니티에
글도 올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하고있는데
여기에 정답이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다른 사람의 말에 귀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한번뿐인 인생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자신의 사고력으로 살아 가실것을 추천합니다. 논리적으로는 역설이지요. 이 말 또한 참고일 뿐 이지요.

지금 공부하는 방향이 좋습니다. 단 얼마나 확실히 배우고 있는지는 본인만이 알것입니다. 진짜 기본이 잡혀있고 학교성적이 탑이면, 유학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Applied math나 Computational math로 Grad school을 생각하고 준비하면 됩니다. 이 전공 석사나 박사를 마치면 직업 선택권이 많습니다. 또 C++와 Python같은 Programming language를 공부하고 machine learning class는 택해보면 무엇을 더 해야 될지 감이 잡힐 것입니다.

kb님 좋은말씀감사드립니다 (_ _)

…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는데
조금씩 정리가되는듯해요
두분감사드려요

수학도 분야 나름입니다.

수학전공이면 프로그래밍 공부하실때 도움이 많이 되실수는있지만
그쪽전공을 원하지 않으시면 대학원전공으로 통계를 선택하시는건 어떤가요? (IT회사에서 전망이 좋아요)
아니면 Environmental Science로 대학원을 가시고 IT 게임회사에서 일하시는 루트도 있습니다.

Stat쪽 대학원 전공하고 거기서 machine learning 공부하시면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 깊게 알아보셔도 좋을 만큼 전망있는 분야죠.

아니면 applied math로 콜롬비아 같은 곳에서 석사하시면서 월가쪽 알아보셔도 되요. 주변 지인들도 수학과에서 그렇게 바꾼 케이스 봤습니다.

순수수학은 cs보다는 applied math랑 stat이 진학하기 더 쉽지만 그렇다고 못가는 것도 아니에요. 기계공학하고 cs로 석사 온 친구들도 봤는데 차라리 수학이 더 쉽지 않나 생각듭니다.

아 그리고 수학을 계속 하고 싶으시면 박사과정 가세요. 졸업하고 취직 하기 어렵지 않아요. 금융 관련 회사들에서 취직하기 적당합니다. 예를 들면 visa나 fico같은 회사들도 수학과 박사들이 진학한다고 하네요.

또님 저는 석사 바로못가요ㅠㅡㅠ
돈이없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