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아 살다보니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느끼네요 This topic has [24]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years ago by 증손녀. Now Editing “아 살다보니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느끼네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30대 초반 중서부 자동차업계에서 일하고있습니다. 학부졸업입니다. 운이좋아 나이에 비해 어느정도 밥벌이는 해먹고 살고있는데 (TC로 120k정도) 어느순간 소위말해 '현타' 가 강하게 오더라구요. 우중충하지 춥지 눈오지. 한국인도 없지, 재미도 없고. 고등학교때부터 이민와서 쭉 살아온지라 그래도 영어/문화적응은 준원어민수준으로 가능도 하고 한국어도 곧잘 하지만 몸속에 김치의 피가 흘러서인지 사회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뭔가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 계속 들더라구요 뭐 나정도면, 이정도 조건이면 괜찮지 하고 참으려고도 했는데 작년 겨울부터 확 터져버렸네요 ㅎㅎㅎ 한인들도 많고 날씨도 좋은 캘리 가려고 그때부터 미친듯이 잡 서치해서 조금더 나은 조건의 캘리 회사로 이직도 했고.. 이직할때 그전 회사에서 연봉 올려주고 보너스에 뭐에 정말 감사하게도 카운터를 많이 줬는데 그래도 가련다 하고 말았습니다 혹자는 뭐 물가가 어떻고 캘리가면 얼마를 더받고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겠지만 저도 머리로는 아는데 이게 도저히 못버틸지경까지 오니까 돈이고 뭐고 그냥 빨리 벗어나고싶더라구요 흠.. 나중에 가정이 생기고 애가 있으면 나쁘지 않겠지만 싱글로써 중서부는 정말 최악인것같습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