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니저때문에 속상합니다.

  • #310699
    larph 76.***.42.105 3578

    제가 살고 있는 2bed +2bath 아파트 바로 아래층이 매니저가 살고 있습니다
    처음 계약할 때부터  저를 포함한 3명의 룸매가 산다하고 계약했습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2년 넘게 살아왔습니다.
    사는 동안 룸매가 바꾸고 해서 인지..저 혼자 리스트에 올라가있었고..새로운 룸매가 들어오면 형식적인 한장의 어플리케이션만 내고 (no credit check) 누가 사는지정도 알게 하는 식이였습니다.

    문제는…10월18일날 새로운 룸매가 들어왔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형식적으로 누가 이사왔는지 알리기 위해 그 친구의 어플리케이션과 아이디를 제출했습니다.
    이사오고 몇일후 문에 메모가 붙어있었습니다. 
    “10/20 몇시, 10/22/ 몇시 거실에서 주방이동할때 쿵쿵소리가 난다 조심해서 걸어달라”
    그 다음날 매니저에게 미안하다 조심하겠다 라는 메모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한 그대로 저희도 조심하고 또 조심하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어 11/6 또 저희집에 메모가 붙었습니다.
    “5시 30분 거실서 주방왔다갔다 하는 소리가 넘 크고 목소리가 넘 크다고..”
    이때부터 저도 어이없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간엔 저밖에 없었고 2년동안 늘 그래왔듯이 주방에서 제 저녁먹을거 챙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저의 룸매들..목소리 그리 크지 않고 말도 별로 안합니다. 여기가 무슨 도서실도 아니고,,그리고 내돈 내고 사는데..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저: 우리도 굉장히 조심하고 있고 5시반에 나밖에 없었는데..난 쿵쿵되지 않았다
    매니저: 조심해주는거 고맙고 이걸로 인해 스트레스받을꺼다 어쩜 너희 주방마루가 다른 집보다 약해서 소리가 더들릴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하지만..소리가 크다..
    저: 알았다 더 조심하고 신경쓰겠다
    이러면서 상황 종료 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11/ 8일 …또 메모가 붙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룸매의 어플리케이션이 거절됐다고…..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거절된 이유를 물어보니 쿵쿵되는 소리때문에 더이상 참을 수없다고 합니다. 치사하고 더러워서 그럼 그 친구들과 함께 11월 말에 나가겠다고 하니…안된다고 그 친구는 1주일 안에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30 days notice를 줘야한다고 하면서 12/8일날 나가야 된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없습니다. 
    2년동안 돈 한번 밀린 적 없고 문제 없이 잘 살고 있는데…
    자기 집에 조금의 피해가 간다고…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무자비하게..나가라고 하네요..
    그럼 앞으로  제가 사는 집엔 몸무게 120파운드 미만의 사람만 살아야하는지요?

    매니저 말을 다 수긍하고 이렇게 어이없이 이사해야하는 건지요?
    그리고 전 항상 1일날 집세를 내기 때문에 11월 말일날 나가고 싶거든요
    근데 12월 8일이라고 하면 8일치를 더 지불해야하는 것인지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트레스 75.***.4.47

      그냥 알겠다라고 얘기 하고 새로온 룸매가 너무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그는 이미 떠났다라고
      남겨 보세요, 뭐라고 또 남기는지… 이젠 괜찮다고 하는지 아니면 또 꼬투리를 잡는지…
      그래도 또 꼬투리를 잡으면 인종차별 하고 있는 겁니다. 노티스 주고 그 때 나가면 됩니다/

    • 지나가다 68.***.122.54

      보통 계약서에 야간몇시부터 아침몇시까지는 quite time이라고 정해진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간에도 그런게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계약서상에 매니저가 제시하는 사유가 거절사유가 되는지, 노티스는 얼마나 줘야하는지 확인하시면 되고요.

      8일을 더 살아야 한다면 한달집세에서 8일치분 계산하는게 일반적입니다.

    • 99.***.67.10

      아파트 메니저가 큰 벼슬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만큼 억울해도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합니다. 억울하면 출세해야죠.
      그런데 거절된 이유가 명확하지 않고 소음이 나지 않았다는 증거데이터가 있다면 법적으로 해결해야죠. 아니면 아파트 오너에게 직접 연락하여 메니저가 직권 남용으로 사적인 감정으로 테넌트를 받지 않는다고 꼬질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대로 경찰에다가 아파트 메니저를 신고하는 방법도 있구요. 물론 무슨 꼬투리든 잡아야겠죠.

      이도저도 귀찮고 에너지낭비다 싶으시명 그냥 조요히 나가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 나가요. 193.***.208.26

      1. 저녁때 꿍꿍거린거 가지고는 불평거리가 안되는 사항이네요. 잠자는 시간이라면 모를까.
      2. 중이 싫으면 중이 절을 떠나야 하는 게 이치지요. 매니져가 그 아파트를 싫어하는 걸로 보이는데, 6개월안에 떠날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