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도 곧 태어나고 해서, 중고 미니밴(세도나, 씨에나, 오딧시 순으로 맘 먹고)을 알아보던 차, 기아에서 06년 모델 재고를 비교적 싸게 파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왕에 사는 김에 같은 모델이라도 06년 중고를 사느니 06년 새 거(1년 묵었긴 했어도)를 사는 게 나을 것 같아 고수님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1. 굳이 비교한다면 06년 모델이 05년 모델보다 나은 점, 07년 모델에 비해 떨어지는 점이 무엇이 있을까요?

2. 아틀란타 인근의 모딜러에서 $16K대 후반의 가격으로 06년 LX 모델을 광고하고 있는데, 괜찮은 딜이 되려면 어느 정도 협상의 여지가 있는 것일까요?

3. 만약 새 거 말고 중고 세도나를 사게 된다면 꼭 피해야 한다든지 하는… 명심해야 할 점이 뭐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17K면 OTD로 19K 가까이 되겠군요…
06모델부터 완전히 바뀌어서 07모델과 차이가 없는 걸로 압니다.
05모델은 피하시는게…

참고로 07부터 short-wheel 모델이 나옵니다.
전 한 삼개월전에 가장 저렴한 short-wheel 모델을 OTD로 20K 주고 구입했습니다.

2006 Sedona 새차 사실수 있으시면 빨리 사세요. OTD 19K 이내로 사시면 더욱 좋겠군요. 저희동네(반경 100마일)에는 두달전까지 2006형 한대 남아있었는데 아내가 색깔이 마음에 않든다고 해서 사지 않았죠. 결국 돈 좀 더주고 색상마음에 드는 현대밴 샀습니다. 2500불 리베이트도 있었구요. Entourage도 좋습니다.

저는 현대 기아 안티는 아니지만 작년 11월에 앙트라지를 구입해서 7번의 딜러서비스에서도 결함(실내의 소음/모든부분)을 조치해주지않고 현대 본사에까지 항의를 해보았지만 결국 묵살당하고..한국에서 같은 차종인 그랜드카니발에서 동일한 결함을 모두
조치해주었지만..이곳 미국에서는 무조건 밴에서나는 정상이라고만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혼다 오딧세이로 트레이드했습니다..다행이 리미티드를 구입했고 8개월밖에 타지 않아고 마일리지가 적어 밸류를 잘 처주더군요(20K)..

기아. 현대밴을 구입하실때는 반드시 주행테스트를 수십번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구입하고 3일정도후부터 여러가지 실내 잡소음때문에 8개월간 마음고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