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아이들에게 영어 무시 당하기 This topic has [53]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지나가다. Now Editing “아이들에게 영어 무시 당하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나이 40 후반에 이민 오니 영어가 특히 어려운데요. 미국 IT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청소년인데 유치원 때부터 원어민에게 영어 배웠어요. 영어로 긴 글을 쓸 정도로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미국인과 정작 의사소통은 저보다 못 하면서 가끔 제가 표현을 불필요하게 어렵게 하거나 발음을 좀 못 하거나 하면 되게 무시해요. -.- 예를 들면 화장실 물어볼 때 toilet이 어디냐고 하면 표현이 변기가 어디있냐고 묻냐며 어색하다고 뭐라고 하고... 아내는 저보다 영어를 더 못 하고... 몇년간은 아내와 아이들만 미국에서 산적도 있어서 아내에 대해서는 더 무시하죠. 좀 커지면 나아질지 모르겠는데... 그러면서 정작 미국인 애들과는 말도 잘 못 하고.. 이민 1세대로서 1.5세대인 아이들에게 이런 무시 종종 당하는 것 같은데 정작 여기서 나고 자란 애들은 더 예의가 바른 것 같은데 왜 그런가 싶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