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Bard 75.***.123.135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시국이 어수선해서 무조건 그만두는 것은 대책이 없어 보이니까요,
      뭐 답변 줘야 하는 것은 피드백 고맙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도로 두루뭉실하게 적어서 보내고.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곳으로 이직 준비를 하면서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그만큼 받으시면서 몸에 병까지 얻었으니 기다리면서 남는 것은 옵션이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에서 일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실업급여도 중지되고 강제 퇴거 유예도 중지되면서 다들 일자리로 돌아가는 분위기인데, 더 늦으면 일자리 더 줄어들고 경쟁도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이직 기회 노리신다면 더 늦기 전에 부지런히 지원하고 인터뷰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 ㅇㅇ 66.***.159.69

      내용보니 일하는 곳을 거의 혐오하는 수준인데 당장 관둬야죠
      능력잇으면 다른 데 쉽게 찾을테고
      다른덴 취업 안되나요? 뭐가 아쉬워서 그리 잇는지?

    • 펜펜 73.***.178.183

      Contractor인데 어떤 3rd party회사를 끼고 3rd party 직원으로 지금 직장에서 일하는 건가요? 아니면 본인이 사장인 것처럼 일하시는 것인가요?

      전자의 경우라면, 어쨌든 짤리면 3rd party와 state에서 unemployment insurance를 받을수 있도록, 짤릴때 짤리더라도 버티는 게 나을것 같고요, 본인이 사장인것과 같은 관계라면 (Uber 같이), 몸도 아프시겠다 그냥 관두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우선 내가 건강해야 합니다.

      참고로 보통 회사입장에서는, 내보내고 싶은 직원이 있어도, 혹시나 나중에 무슨 이유로든 (전혀 증거가 없다고 하더라도, 인종차별, 성희롱,성차별 뭐든) 소송이 들어오면 골치 아프기 때문에, 6개월 걸려서라도 일을 못해서 내보냈고, 기회도 줬다능 증거를 남기고 싶어합니다. 마지막날에도 소송하지 않겠다는 종이에 사인하면 severance pacakge좀더 준다든지 하고요.

      그래서 차라리 짤릴것 같으면, 회사에서 다음 직장 준비하는게 이론적으로는 더 나은데, 많이들 스트레스 때문에 – 내발로 관두고 나오고 싶어하죠. 전에 직장에서 와이프가 엄청 스트레스 받는데, 짤릴때까지 버티라고 했다가 맞아 죽을뻔 했습니다.

    • 이버니아 174.***.84.22

      그런 최악의 조건인에도 거기서 일하시는 이유가 신분문제 말고 다른 문제가 없으시면 얼른 이직 하시길 권유 드리고 싶네요.

    • asdf1212 162.***.192.235

      내 얘기 하는줄 ㅜ

    • 73.***.30.218

      일단 일자리가 필요하실테니 최대한 맞춰주셔야 할 것 같아요. 홧김에 저지르는 것도 괜찮긴 한데 결국 본인 손해가 아닌지 계산이 필요하지요.
      그 와중에 다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야지요. 관두는 것은 옮겨갈 때가 있을 때 아쉬운 소리 할필요없이 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은 왜 아직 이렇게 마음에 안드는 회사를 다니셔야 했는지, 이제껏 이직을 위해서 노력을 하셨는지, 못하셨다면 신분이나 다른 문제가 있으신건지…

    • 배워서 남준다 64.***.218.106

      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성공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6군데 회사를 옮겨 다니며 직장생활을 해보니까 인생의 성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더군요.

      과정이란 어떤 직장에 들어가느냐고 아니고 떠나고 싶을때 떠날수 있느냐를 의미합니다.
      당연한 말 같지만 삶에 PLAN B가 없을때 우리들의 삶은 구차해집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좋아보이고 안정적으로 보이고 만족해 보여도 플랜 비는 반드시 언제나 준비되있어야 합니다.
      바로 그 플렌 비가 있을때 언제든 어디서든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사내 정치 하지않고도 편하게 직장생활이 가능합니다.

      지금 원글님의 상황은 회사의 잘못도 원글님이 못나서도 아니고 단순히 회사의 요구와 원글님의 기대가 서로 맞지 않아서 떠나야 할때 떠날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입니다.
      어떤 이유로 떠날수 없는지는 원글님만이 아시겠지만… 문제를 너무 확대해서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십시오.

      1. 난 지금 떠날수 있나?
      2. 왜 난 떠날수 없지?
      3. 떠나기 위해서 뭘 해야하지?

      위의 세가지 질문에 확실한 답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직장은 4-5년에 한번씩 옮기는 필수입니다. 그럼으로써 정신건강도 연봉도 실력도 좋아집니다.
      나이 30부터 시작해서 65세까지 30여년 일한다 가정하고 한 직장에서 5년 근무한다 치면 6군데 회사 옮겨다니다 은퇴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6군대 회사 옮기는거 별거 아닙니다.
      그런 이직이 불가능할때 (신분문제때문이 아니고 실력문제로 인해) 인생이 꼬이기 시작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떠나시면 됩니다. 짤리는것이 무조건 나쁘지는 않습니다. 짤려도 결국 다시 재취업이 되고 오히려 더 좋은 회사로 들어가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레이오프를 두려워할필요도 부끄러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의 영문 글을 읽어보면 사실 원글님 보고 나라가는 뜻이 아니고 회사 오너가 좀 와일드한 성격이라서 직원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면서 막말을 하는 그런 경우로 보입니다. 정말로 사람을 레이오프 할때는 저런식으로 소문내고 요란떨지 않고 조용히 있다가 어느날 갑자기 아침에 나가라고 합니다.

      원글님의 컨트렉 포지션은 누가 들어와도 원글님 같은 대접을 받거나 원글님보다 훨신 이전에 본인이 그만두고 나갔을 수도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졷같은 회사서 일할때 그걸 억지로 괜잖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거나 정신 승리를 위해 내가 다 잘못이다 회사 잘못이 아니다..이렇게 하지 마시고 혼자 있을때 그냥 시간 날때마다 큰소리로 이런 ㅆ 발 졷같은 경우가 있나..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사장 욕하고 그러세요. 정신건강에 좋고 스트레스 확 풀립니다. 그러면서 내가 좋은 직장 구하면 바로 때려친다..이 ㅆ발 샊이들아..이러면서 큰소리로 욕하시고 그러면 좋습니다. 전 매일 회사 주차장에서 아침에 고래고래 욕하고 소리치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주 스트레스 풀리고 기분 좋아집니다.

      • 원글 193.***.225.29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 North 98.***.234.111

          미국 와서 그동안 6곳 차례 이상 직장을 옮겼습니다. 그중 2번은 레이오프였습니다. 과정이 힘들었지만 직장을 옮김으로 인하여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고 많은 기회가 생겼습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세요. 좋은날이 꼭 옵니다. 그날까지 화이팅..

    • 69.***.179.163

      참을만 하면 참으시고, 어디 갈때 있으면 가는거죠.
      죽을 정도로 스트레스에 병이 생기는 일이라면, 다른 일을 알아보는것도 맞는거 같습니다.
      생명보다,건강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 지나가다 172.***.189.98

      짜르려는거 같지 않은데요? 짜르려면 걍 짜르면 되지 답변을 요구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 미국직장 172.***.42.85

      저도 미국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진짜로 일빡세게 시키고 갑질도 심합니다. 전 한국회사만 그런줄알았는데 미국 회사도 만만치 않네요.. 미국은 고용안전성 보장이 없어서 언제 짤릴지도 모르고 ㅠㅠㅠㅠ 힘드네요. 갑질할때 뜨거워서 그만두고싶어도 참고 그냥 일하고있네.. 미국도 정말 헬이네요..

    • ㅠㅠ 73.***.28.71

      저보다 훨씬 사회 선배님이시지만 힘내세요 ㅠㅠ 화이팅입니다!!

    • S 73.***.140.153

      일하시면서 더 좋은 곳을 알아보세요.
      그게 더 발전적인 선택입니다.

    • brad 75.***.46.173

      님이 바뀌던지 사장이 바뀌던지
      자신은 똑같은데 상대가 바뀌기를 바라는건 이기심이요
      자신은 바뀌는데 상대가 안바뀌면 지나친 아량이요
      이기심과 아량의 적정선을 유지하려니 여기까지 왔구려
      이제는 내려놓고 나도 놓아주고 상대도 놓아주쇼
      스트레스받으며 일하는데 고객에게 웃을수는 없고
      돈줘가며 고용하는데 고객 떨어질정도로 인상쓰고 있으면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기술이 인성 못따라가지요

      그만하고 좀 쉬다가 배고파지기 시작하면 일을 다시시작하던가, 가장좋은 방법은 자신의 일을 즐길수 있어야 하지요

      인생 짧은데 서로 스트레스 줘가며 억지로 붙어있을 필요없음

    • 스트레스 146.***.171.7

      저도 인도인 보스 땜에 공황장애 생기고 정신병워 들락날락 한 적이 있었는데 – 공황장애 한번 생기면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냥 안고 살아야 해요.
      남 눈치보기 + 실직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붙들고 있었는데 결국은 나가는 게 답이었습니다.

      물론 취업 자체도 스트레스지만 (백수 7개월 경력) – 회사내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궤를 달리합니다. 문자그대로 수명깎아먹는 거에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으시겠습니다만,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시고 보다 본인에게 나은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 brad 75.***.46.173

        인간관계때문에 정신병까지 걸릴정도면,
        보약해먹어라. 보니까 유전자가 좀 열약한거 받았네.

        • brad 75.***.46.173

          뭐, 니 잘못은 아니다. 그렇게 태어난걸 어케하냐 그냥 들고 가야지.
          용하다는 한방의 보약해먹던가 무소유하고 나는 아무것도 잃을게 없어 하고 그냥 막사는것도 한 방법이다.

          너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보약먹어라.

          • 스트레스 146.***.171.7

            인생 편하게 사는구나.
            그래, 그것도 니 복이지.

    • stunning 61.***.174.62

      읽어보니 충분히 이해 됩니다. 스트레스에 감정노동 반복은 질병과 수명단축.
      “직장 안은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
      노후대책 완료하기 전까지는 괴로워도 직장 안에서 괴로워야 내 생활이 꾸려집니다.
      “더러워도 참으니 오늘 하루 얼마 벌었다”
      하는 마음으로 퇴근길에 맛있는 메뉴 드시고 취미생활도 하세요.
      직장인뿐만 아니고 장사, 사업, 운동선수, 정치인, 재벌, 누구 하나 스트레스 없는 사람 없습니다.
      몸과 마음 다치지 말고 다른 일을 열심히 준비하면 오늘 스트레스가 좀 약해집니다. 화이팅~~

    • oo 50.***.0.32

      솔직한 경험담과 위로의 말씀들 듣고 힘내어 봅니다. 저도 레이오프 당해서 가족 생각하며 참담했는데 용기 얻어갑니다.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같은상황 97.***.137.137

      저와 정확히 같은 상황 이시네요, 간신히 붙어있는..
      이곳저곳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 나이 때문인지 인터뷰 기회조차 안 주어 지네요.
      임베디드 하드웨어 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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