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 말고 풀타임도 레퍼런스콜 안하고 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 이유는 학위가 미국에서 알려진 교수 밑이고 저널이나 여러 방법으로 증명이 된 경우에요. 레퍼런스를 하고 있다는 말은 내부 사정은 모르지만 합격에 가까운 좋은것일수도 있고 경역이나 연구 내용의 증명이 힘들다는 안좋은 것일수도 있어보아네요. 하지만 요즘 내녀설랩 사정을 보면 아마 레퍼런스 과정에서 이미 합격한거나 다름 없다봅니다.
아래에 누군가 댓글을 달았는데 내셔널랩 포닥은 요즘 정말 쉽습니다. Job 마켓이 좋다보니 돈 조금 주는 랩 포닥을 가지 않으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포닥 포지션이 장기간 오픈되는 경우가 다반사, 승진이나 밀실인사 같은 불투명한 과정으로 똑똑한 인재들이 많이 외면하다 보니 말입니다. 차라리 좋은 학교 포닥이 productive 하고 기회도 많습니다.
위에 ㅇㅇ는 무슨일 하는지 궁금하네요. 학교포닥이랑 내셔널랩 포닥을 반대로 말한게 아닌지. 학교포닥이야말로 교수재량 100%로 사람 뽑고 연봉도 낮죠. 연구자율성이 높으니 좋은 연구인 경우가 더 많고요. 랩 포닥은 연봉이 높지만 절차가 더 까다롭고 연구방향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고요.
ㅇㅇ 님말이 좀 공격적이긴 하지만 틀리지 않은 면은 있네요.
제가 내셔널랩 포닥 최근에 되었는데 국내 박사 출신인데도 레퍼런스 첵 안했습니다.
내셔널랩 되기 쉽다고 하시는건 저 같은 사람이 운좋게 된거 보면 좀 찔리는 면도 있네요.
탑 스쿨 포닥가면 내셔널랩 보단 연봉 좀 적을 순 있어도 특유의 경쟁적 분위기 땜에 실적 쫙쫙 뽑아낼수 있겠죠.. 그래도 내셔널랩을 좋게 봐주는 분위기는 아직도 있어서(미국에서, 국내는 모르겠슴다) 나쁘진않다고 봅니다. 스태프 승진 기회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