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이어 다시 질문드려요

  • #307633
    KK 71.***.253.18 2514

    사실 제가 직접 지을려는 것은 아니고 Architect에게 집설계를 의뢰할 생각이었습니다.

    다시 질문 드립니다.

    1. 여기저기 살펴보니 자기가 시간만 투자하면 직접 집을 지을수 있을것 같은데 그럼 아키텍에게 설계를 의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기가 할수 있다면 굳이 설계비 지불하며 아키텍 고용할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아키텍을 고용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2. 제가 올린 글 댓글에 리모델링은 line of credit 으로 하면 된다고 하던데….제가 워낙 돈에 관하여 개념이 없어서…. 라인 오브 크레딧이란게 뭔가요? 간단한 개념과 어떻게 신청하는지좀 알려주세요.

    3. construction loan을 신청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예를 들어 구체적인 설계도면이라던가 아님 땅을 구입했다는 증거자료라던가…

    4. 아키텍에게 설계를 의뢰하는경우 설계비가 얼마나 들까요?
    총면적 2500sf 에 2층으로 생각중입니다. 혹시 아키텍에게 설계의뢰 해보신분있으시면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설계비는 어느정도 되는지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Nothing 72.***.13.59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은 모릅니다만, 근야 댓글 달아봅니다.
      1. 건축허가가 떨어질 만큼의 설계도를 만드실 능력이 있으십니까?
      없으시다면 당연히 아키텍을 고용하셔야지요. 제너럴 컨트랙터도 고용을 해야하구요. 허가없이 지은 집은 팔기 어렵습니다. 아마 팔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2. 집을 사고 라인오브크레딧을 뽑는 경우는 Mortgage Line of Credit입니다. 모기지레잇보다는 높고 일반 비지니스론 보다는 낮습니다. 저당이 있기 때문입니다. 집을 살 때 미니멈 다운페이만 하고 사시면 MLOC 나오기 힘듭니다. 집의 FMV의 어떤 비율의 한도까지 내주기 때문입니다. 대개, 집을 산 뒤 몇년 지나면 가능한 얘기입니다.

      3. 일반적으로 말씀하신 자료들이 필요합니다. Personal Financial Statement도 요구할 겁니다. 해당은행에 알아보시면 됩니다.

      4. 지역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동네라면 약 3만불 들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분의 증축에 대한 아키텍 피가 2만불이었는데, 총면적이 약 1500sf이었습니다.

    • 글쎄요 75.***.195.251

      딴지는 아니구요. 원글님 질문 내용으로 판단컨데 직접 땅을 사서 집을 지으시는 것은 현재 원글님 상황으로는 힘들 것 같네요. 아키텍, 제너럴 컨트랙터, 서브 컨트랙터, 론, 퍼밋등에 대한 개념이 없으신 것 같고 이 모든 과정을 어쨋든 본인이 챙겨가며 진행해야 하거든요. 오래된 집을 사서 리모델링 하시려 해도 경험이 없으시면 제너럴 컨트랙터를 고용하셔야 할거고 그러면 차라리 리모델링 된 집을 사시는 편이 경제적인 면에서나 스트레스 받을 것 생각하면 여러모로 유리할 것 같군요.

    • 딱해서 24.***.170.232

      저도 딴지는 아니고 딱해서 말씀드립니다. 마치 5살짜리 애가 아동용 세발자전거를 타보고 쉬우니까 아빠 오토바이 타겠다는 것처럼 들립니다. 진정으로 자기 집을 손수 짓고 싶으시면 우선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해야 합니다. Home building은 누구나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라서 티비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도 많고, 책도 많고, 비디오나 디비디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은 숙지하시고 말씀을 시작하셔야 일이 쉽습니다. 다시 말하면 개론 정도는 갖고 여기서 각론을 말씀하셔야 대화가 됩니다. 그런데 님은 개론도 거의 모르시는 상태에서 설계 각론에 대해서 질문하시니까 좀 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계는 중요하지만 home building 전체의 10%도 안되는 일부분입니다.

      글쎄요님이 개론을 잘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님의 글 내용을 모두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독학을 하시고 그 다음에 각론에 대해 문의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1세의 한국사람으로서 home building의 문제점은 기술적인 면이나 재정적인 면보다는 미국사람들을 고용해서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집건축 작업은 인건비가 비용의 많은 포션을 차지하기 때문에 시간관리(공기단축)가 돈입니다. 그런데 미국사람들을 고용해서 집짓고, 시의 허가내고, 또 나아가서 제너럴 컨트렉터가 서브 컨트랙터에게 공사비 제대로 지급했나 첵크해서 새집의 법적의 하자가 없게 관리하기가 꽤 어렵습니다.

      못하신다는 말씀이 아니고 힘들다는 것이지요. 그렇더라도 한번 자기 손으로 자기 집을 지으시고 나면, 아마도 어느 누구에게도 home building에 대해서는 큰소리 칠수 있는 수준은 되실겁니다. 한 3년 계획을 잡고 시작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제 경험은 과거 20여년전 학생시절 같은 학교의 한국인 교수 한분이 유학생들을 동원해서 자기 집을 짓는데 참가한 적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거의 노가다 일을 했고, 중요한 것은 전문가들이 했는데 다행스럽게 한국분인 설계사를 통해서 설계를 하고 그 설계사 분이 미국인 제너럴 컨드렉터를 소개하고 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연결해서 데려오고 이런 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생각보다 공기가 많이 소요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