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첫집 구매 도와주세요 올린 사람입니다(수정)

  • #306597
    First Buyer 75.***.253.253 3076

    아래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리구요.

    월요일 152,500에 오퍼를 넣었고 그날 오후에 셀러가 157,000으로 카운터 오퍼를 보냈어요.
    저는 댓글 주신 분들의 의견으로 stay하길 원했지만 남편이 153,300에 다시 오퍼를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에 리얼터를 만나니 셀러쪽에서 155,000을 불렀고 (예상했던대로입니다.) 그러면서 이 가격에 딜이 안되면 자기 돈 들여서 집 감정을 받아보겠다고 했답니다. 도대체 자기네 집값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겠다고 큰소리를 쳤다네요.
    사실 마켓에 100일이상 나와있었고 코너집에 그렇게 큰소리 칠 입장이 아니거든요. 셀러가 사이즈 늘려서 이사하려고 하다가 이 집이 안 팔린상태여서 론이 안나와 이사를 못했거든요..
    암튼 너무 기가막혀서 남편은 그냥 수락하자고 하는걸 제가 stay하겠다고 다시 보냈습니다.
    제가 잘 한 건지요? 셀러쪽에서 각본을 짜는거 같은데 이렇게 카운터 오퍼가 왔다갔다 하다가 딜이 성사안되면 저희가 손해보는 건 없는건지요?
    그냥 다른 집 오퍼 다시 넣으면 되는건지요?
    남편하고 약간의 의견차이가 있다보니 이 일로 거의 매일 다투게 되네요…
    다시 한번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stay한다고 했더니 셀러가 거절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리얼터가 자기가 받을 수수료에서 1500불 지원 해 줄테니 계약하겠냐고 물었다네요…
    사실 솔깃하긴 한데 제가 썩 맘에 들어서 사는 집은 아니거든요.
    집 매물이 워낙에 없고 아이 학교 시작하기 전에 옮길려고 서두르다보니 마켓에 오래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넣어본건데…
    남편은 하자는데 머리도 너무 아프고 해야되겠죠?

    • 98.***.88.123

      딜 성사안되면 다른 집 보면 되지 손해볼것이 뭐가 있겠어요.
      그 집이 너무 좋아서 꼭 사야겠다면 웃돈을 주고라도 사는거고 그냥 그러면 내키는 만큼만 오퍼를 하세요. 이 집은 얼마까지만 돈을 쓰겠다…하는 마음으로 하시고 각본을 짜는지 어쩌는지, 나쁜상황인지…하여간 님이 내키는 만큼만 오퍼 쓰세요.

      그리고 기막힐것도 없는게…셀러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돈을 더 받으려고 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집 사러 다녀봤지만…정말 허접한 집에 대부분 pride of ownership이라는 말은 다 써놨더군요. 현재 시세 무시하고 얼마 이하는 절대 안되니 오퍼 가져오지도 말라고 했다네요.

      그런것은 그냥 애교로 봐주시고…철저하게 주위 팔린 집값 알아봐서 냉정하게 오퍼 넣으시길 바랍니다.

    • ss 98.***.4.111

      현재는 바이어 마켓이니 그집아니고도 다른집들이 있겠지만 집이 맘에 들고 가격면에서 손해가 아니라고 판단되시면… 남편과 뜻을 같이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따지고 보면 1700불 차이인데 그걸로 인해 남편과도 신경전을 할것 같으면 집구입을 기쁜맘으로 해도 신경쓸일이 많을텐데 적어도 남편과는 뜻을 같이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집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한 경험으로 보면 앞으로 조금 이익이 되는것도 뒤로 집에 문제가 있어서 한순간에 공사에 몇만불이 나갔던 경험도 있습니다. 가격대비 집이 맘에 든다면 적당한 선에서 결정을 하시고 대신 인스팩션후 문제가 있으면 수리를 잘 해주는걸로 하고 더불어 집 워런티도 1년 정도 내주는걸로 해서 구입후 문제가 없도록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님이 결정을 해야 하겠지만 비싸게 혹은 싸게 구입을 하든지 부부가 행복하면 되는것 아닙니까. 아시겠지만 그런 행복은 돈으로 대체될수 없는것 아닐까요.

    • 지나가다 76.***.178.152

      제가 집살때가 생각나네요. 와이프랑 거의 매일 딜로 다투던때가요…원글님이 저랑 같은 처지였어요. 와이프는 수락하자고 하고, 난 기다리자고 하고…

    • 하긴 66.***.124.2

      1700불정도의 차이면 그리 큰 차이는 아닌것 같은데 집이 마음에 든다면 어느정도 합의를 봐야할것 같네요.
      1700불때문에 마음에 드는 집을 놓치면 또 다시 찾기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닥 마음에 와닿지 않는 집이 아니면 다른 상황이겠지요.

    • 하긴 66.***.124.2

      셀러와 바이어의 리얼터가 같을 경우 커미션을 낮춰주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더욱이 요즘같은 때에는 리얼터가 각각 다르더라도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양쪽 리얼터가 조금씩 커미션을 낮춰주기도 하고요.
      일단 바이어가 집이 맘에 드느냐가 문제인것 같네요.
      어떤 경우든 학교 시작하기 전에 이사하기는 빠듯해 보이네요

    • 참고 216.***.243.66

      아이 학교가 바뀌는 경우인지요?
      참고로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저도 비슷한 시기에 이사를 하게되서 애매한 상황이었는데
      새로운 학교에 찾아가서 서류를 보여주면서 10월에 이사하는데
      이사 전이라도 다닐 수 있는지 물어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이사 전에 개학에 맞춰 학교를 옮겼었네요.물론 등하교를 직접 시켜줘야하는걸로요. 다닐 수 있는 정도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