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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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74.***.134.44 1275

    제가 처가살이를 하는데 처와 장모되는 여자가 아주 성격들이 좋지 않아
    사위에게 밥도 안차려주더군요.
    근데 아내가 아들을 낳았어요.
    그런데 애가 태어난지 하루만에 기어서 저한테 오고 저를 보고 방글방글 웃더군요.
    근데 아들 얼굴은 또렷이 기억나는데, 와이프랑 장모얼굴은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여.
    무슨 이런 황당한 꿈이 있죠?

    이런 꿈 왜 꾸는 건가요? 물론 여기 얘기한 모든것들이 어제 꾼 꿈입니다. 현실과 아무 상관이 없는.
    아후 꿈이길 다행이지… 꿈속에 나온 와이프랑 장모되는 여자의 성격 생각하면 악몽중에 이런 악몽이 없었네요.
    해멍좀 해주세요.

    • 머너너 173.***.7.136

      예지몽입니다. 결혼하시구 그지같은 처가만나서 고생은 죽어라하다가, 아들 낳구 이혼당해서 평생동안 양육비랑 생활 보조비등등 뜯길겁니다….

      유일한 해결책은…아시죠? 평생 결혼하지마세요. 특히 김치녀를 멀리하시구요

    • 1 174.***.134.44

      예지몽이라뇨? 그런 악담을 하시다니 너무 잔인하세요 흑흑
      저는 꿈에서나마 예지할수있는 그런 능력 없어요. 정말 정말 그런 능력 없어요. 그리고 앞으로 절대 결혼 안할꺼에요. 남자끼리 하는 결혼이라면 모를까. 남자끼리하는 결혼은 애가 안생기니까 저꿈이 예지하는바도 하나도 없겠죠?

    • 현실 172.***.104.201

      아무리 성격좋은 아내, 장모 만나도 남편의 육아는 참 비참합니다. 아무리 잘해도 못하는 것만 보이거든요.

    • ff 67.***.41.188

      참내…..
      걍 꿈이지 뭘 신경을 쓰고 사나….

    • lol 166.***.165.91

      Kind of wet dream!

      • 1 174.***.134.44

        절대로 웻드림도 아니었어요. 무슨 마음도 안동하는데 몸이 동했겠어요? 그냥 갑자기 지옥같은 결혼생활중에 다른거 생략하고 아기가 그냥 갑자기 태어난거에요. 그러고보니 웻드림이란걸 꿔봤던적이 언제였드라??? 그거 꾸고나면 진짜 찝찝한 기분이었었는데. 진짜 웻드림 안꿀려고 예방차원에서 노력도 좀 했었고..

    • lol 166.***.165.91

      정관수술하세요. 방망이 잘못 휘두르면 인생 조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