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잦은 변호사…

  • #479529
    정말 바꾸고 싶다!!! 68.***.228.251 2220

    2007년에 학교에서 비용을 대주기로 하고 학교에서 아는

    로펌을 컨택해서 영주권 수속을 시작했어요.

    하도 업데잇이 안되서 어느날 연락했더니

    제 일을 맡은 변호사가 짤렸는지 나갔는지…

    그렇게 제일은 뒤로 미뤄져 있었더라구요.

    제가 연락안했더라면…..

    아마 지금도 연락 못 받았을것 같아요.

    부랴부랴 제 보스랑 상담…

    정말 로펌회사를 바꾸고 싶다.. 사정했는데

    이미 학교에서 얼마간의 돈을 지불했기때문에

    안된답니다..

    한참후 어느 변호사가 다시 제일을 진행하기 시작했는데

    도데체가 제가 말하는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하는 거에요.

    저는 이곳에서 수집한 정보를 가지고 확인차 물어보면

    어.. 그래?? let me check…

    이러고 맙니다.

    젊은 미국여자구요. 지금까지 확신에 찬 답변은 꿈도 못 꿨네요.

    그러다 광고 다 끝나고 드디어 작년 11월에 펌을 넣을거라고

    말하던 그 변호사…

    한참을 연락끝에 하는 말이

    광고 기간에 문제가 생겨 좀 연기 될 것 같다고….

    그래서 다시 기다려서 3월 20경 펌을 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설레는 맘으로 지내던 중…

    그 변호사 오늘 전화와서 하는 말이

    good news와 bad news가 있는데

    뭐부터 들을래? 그래서

    얼른 bad news부터 말하라고 하니까

    광고중 하나가 2주정도 밖에 안 나가서

    다시 30일 광고후에 30일 인터뷰기간을 거쳐서 6월쯤 펌을 재신청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good news가 뭐냐고 하니까

    denial될 위험이 적어진다는….. 한심한 소리나 해댑니다.
    (맞는 소리긴 하지만, 지금 이게 제게 할 소립니까…. 눈치도 정말 없지..)

    이제 좀 펌 빨라지고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게 발목을 잡다니… 정말 실망이 너무 크네요.

    변호사 운도 어쩜 이리도 없는지….

    제 첫 h1b 3년은 이렇게 우울하게 끝나가네요….

    140부터라도 좀 똑똑한 변호사 만나고 싶어요…

    너무 갑갑해서 이 방에서 속풀이 좀 했어요.

    부디 다른 분들은 일이 척척 진행되시길 바랄께요.

    • 65.***.57.34

      미국넘들 일하는것 옆에서 지켜보면 화병나죠.
      적당히 중간중간에 체크해 줘야 합니다.
      저도 회사에 박박우겨서 한국변호사 고용하여 영주권받았죠.
      비용은 회사하고 제가 50/50내고.
      회사 변호사하고 진행했던 동료들보면 열받아서 미칠라고 하더라구요.

    • 그넘들 76.***.26.72

      미국변호사들 딱 하나 살아있는게 있습니다. 다름아닌 ‘주둥이’지요. 영주권 때문에 얼마나 다들 힘들어 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합니다. 그때 그때 임기응변만 할뿐 – 아! 다른거 잘 하는게 있어요. 돈은 제 시간에 어찌 그렇게 칼같이 받아가나요. 참~ 좋은 직업같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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