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뱅크에 항의할 일이 있는데-은행근무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 #294727
    김진태 64.***.116.142 2781

    요즘 시티뱅크의 6개월짜리 시디가 이율이 좋다고 해서
    8월 10일에 전화로 EZ CHECKING과 6개월짜리 CD 어카운을 신청했습니다.
    (원래는 신상정보같은거 전화로 주는거 싫어하는 성격인데 사실 어카운에 관해 물어본다고 전화했다가 전화받는 사람이 그냥 지금 열어라~고 해서 얼결에 신청하게 됐죠)

    신상정보를 거의 10분동안 알려주고, 집전화 회사전화 밤전화 낮전화 등등.. 이멜도 다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모든 필요한것을 메일로 보내주는데 늦어도 7일 걸린다더군요.

    23일이 되도 도착을 안하길래 customer svc 전화를 했더니, 10일날 제가 apply 한것이 deny 돼었다고 합니다-정보가 불충분 했다는군요, 제가 몇개월짜리 시디를 사는지가 불분명했다나요? 분명히 전화 받은 사람이 물어본대로 꼬박꼬박 다 대답해줬는데 정보가 불충분하다니.. 전화 받은 사람 이름을 적어 놓은게 있어서 그 사람을 찾으려 했더니 전화 받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 하답니다. 거기까진 실수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데 왜 23일까지, 제가 스스로 전화할때까지 리젝 되었다고 전화 한통, 이멜 한통, 편지 한통 없었을까요.

    게다가 제일 화가 나는 부분은 23일날 저의 부족한 정보에서 무언가 보충이 되어서 시티뱅크쪽에서 제 의견은 묻지도 않고 어카운트를 reapply한 상태라고 알려주더라 이겁니다.

    우선, 리젝이 났으면 났다고는 말해주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불충분했던 정보가 어떻게 다시 스스로 채워졌으며
    애초에 불충분 정보를 받았던 사람도 찾을 수가 없다지만-분명히 제가 전화할때 통화내용이 다 녹음되고 있다고 했거든요, 근데 왜 못찾으며, 불충분한 정보가 있다면 저랑의 통화기록 돌려보면 다 나오지 않습니까?
    그리고 왜 제 동의 없이 누구 맘대로 다시 re apply를 한다 이겁니까?

    사실 지금도 시티 어카운을 열고 싶긴 합니다만-이번엔 당연히 브랜치로 그냥 갈려고요. 근데 화나고 어이 없어서 일단 다 정지시키고 취소한다고 했습니다.

    identity theft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동의 없이 자기 맘대로 다시 어플라이 한 거 자체가 월권아닌가요?
    매니저에게 조목조목 따진다고 따졌는데 돌아오는건 정말 미안하다, 내가 너라도 화났을거다, 하지만 나도 그 잘못한 사람과 과정을 일일히 트랙해주진 못한다-이정도 대답뿐.. 이럴땐 어디에 신고(?) 컴플레인을 해야 맞는걸까요? 서면으로 항의한다해도 그냥 미안하다면 끝인가요?

    안그래도 전화로 이것저것 알려주는게 찝찝하더니만..열받아죽겠습니다.

    은행쪽 근무하시는 분들, 어떻게 하는것이 제일 현명할까요?
    그냥 그런일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기엔, 아니 그럼 전화로 처리한 은행 업무는 실수가 있는지-있어도 누가 했는지도 모르면 어디 전화로 하겠습니까?

    • ddd 70.***.39.106

      잘못하면 시티하고 거래에 문제 생길수 있겠네요 .
      저같은 경우는 신용카드 때문에 MBNA에 몇번 항의 했더니 바로 APR 높이고 사용하기 어렵게 하더군요.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 cft 64.***.163.200

      원글님 무지 열받으시겠습니다.
      근데 전 ddd님 의견을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일단 원글님 같은 경우, 본인의 실수가 아님에도 왜 후에 일어날 불이익이나 거래에 문제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 하나요?
      무슨 동네 가게에서 물건 샀다가 주인이랑 마찰이 생겨 담 부터 바가지 씌울려는것도 아니고…
      만약 제대로 complain 이 접수 되고 은행쪽에서도 자신들의 업무 착오로 인정 된다면 사과를 받고 오히려 좋은 거래가 생길겁니다.
      아무래도 ddd 님의 경우 MBNA 측과 뭔가 모르는 상황이 있었을듯 하네요.

      전 작년에 chase 은행과 거래상 은행 쪽 직원 실수로 시간을 낭비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은행쪽 실수임을 인정 받는데 아주 쉽지는 않았습니다.
      몇일 걸려 위 시니어 매니저급 직원이랑 얘기할 기회가 생겼고 다행이 제 의견을 이해 하면서 사과도 받았습니다.
      그후 아주 좋은 딜로 좋은 offer를 받았습니다.

      은행쪽 실수를 얘기 했더니 APR를 높이고 사용하기 어렵게 해놓았다…
      그러니 조심해라…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그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 ddd님은 가만히 계셨단 말입니까?

    • 67.***.109.220

      그런 부당한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니 아시안을 무시하는겁니다. ddd님같이 그런불이익을 받았다면 그것또한 claim하세요. 귀찮긴 하지만 자기권리는 찾지않고 뒤에서 궁시렁 거리는것은안좋습니다. 아 ddd님이그렇다는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하는 애기입니다

    • h-1b 66.***.134.158

      원글님…저도 몇달전에 좋은 offer 있어선 (online pay 를 한달에 2번이상 3달연속으로 하면 $100 credit) citi bank ez checking 신청했었지요. 집전화 bill 이랑 카드 빌 or any bank stmt 보내라더군요..다~ 보냈지요..우선은 편지로, signature card 랑 initial deposit 이랑 같이요. 그!랬!더!니! 돈은 우선 쏙~빼가더니 오매~ “home phone bill 을 못받았니~ 뭐가 없니.. 그래서 니 application 은 계속 pending 이다..” 이러는 거에요..fax 보내고 또 보내고, rep 이랑 한 10번이상 싸우고..그랬더니..한 1달쯤 걸려선 겨우 account 정상적으로 열렸네요..아직 3개월이 안지나선 그 $100 credit 을 받지는 않았는데..함 봐야죠.. 저도 첨엔 무지무지 열받았어요. 근데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보니 case 는 조금 다르지만 어떤분들도 HSBC 에서 E-saving 열면서 꽤 고생한분도 있고, 쉽게 열린분도 있고…뽀인트는 은행의 누가(또이또이한 놈)도와줬냐가 process 가 잘돼고 못돼고를 결정하는거가 아닐까 싶네요..한마디로..운-_-;; 암튼..Citi Ez checking 나름대로 괜챦더라구요 E-saving 5%랑 연결해서쓰니깐요..다른은행하고 transfer 도 수수료없고.. 은행이랑 차근차근히 부족했던 서류가 뭐며 물어보며 “에이~ 미국놈들 일 정말 느리고 답답하게 하는구나~” 하면서 기달리세요..언젠간 어카운트 열릴꺼고 그러면 기분좋게 잘 쓰실꺼쟎아요..

    • 보는이 209.***.132.21

      H-1B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누가 처리했냐에 따라 진행이 다른 것을 다른 곳에서도 몇번 봤습니다.
      윗글님 이것이 미국입니다. 직원들중에 형편없는 애들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불평해도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자기가 잘못한것 같으면 POLICY운운하죠
      그럼 걔들이 POLICY를 잘 알고 있느냐 전혀 그렇지 않죠 우리가 말 잘 못하니
      말가지고 장난치는거죠 그때는 매니저와 이야기 하시든지 아니면 그냥 잊어버리시고 다시 전화해서 다른 사람과 이일에 대해 의논하는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똥 밟았다 생각하십시요 미국이란 나라가 이럴때 보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나 하는 의문이 한두번 들때가 아닙니다. 한국이 훨씬 낫죠

    • h-1b 71.***.6.165

      “보는이”님..역시~ 보는눈이 있으시네요..약간은 다른 예기지만, 예전에 한번은 싱귤라 계약끈날때 마지막 bill 을 받았는데, 25불정도가 또 charge 됐더라구요. 카드로 이미 오토패이는 된 상태였지만 황당해서 전화해서 뭐냐고 따졌죠. 그랬더만 전화로 인터넷 사용한 요금이래요. 한번도 안썼는데 뭔소리냐고했더니, 너가 쓰지않았단 증거가 없쟎냐면서 반반씩하쟈더라구요-_- 12~3불정도는 credit 줄수있는데 full credit 은 안됀데요. 전화끊었죠.. 그리고 다시 전화해선 다시 다~ 설명하니깐, 미안하다면서 full credit 주겠다더라구요. 글구선 3~4일후에 refund check 이 날라오더라구요. 결론!! 직원에 따라 다르다. 이놈하고 말이 안먹힌다, 다시 전화해서 딴 직원 아니면, supervisor 나 manager 랑 직접얘기하면 말이 먹힌다.

    • 제경우 69.***.53.238

      은행거래에서 전화로 통화하면 한국도 그렇지만
      미국도 마찬가지로 의사소통에 조금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씨티뱅크 열때 모든 거래를 인터넷으로 했습니다.
      지금 당장 화 나실수도 있지만
      따진다고 해서 그렇게 속이 시원해지진 않을 거에요.
      차라리 그냥 인터넷 뱅킹으로 그냥 city checking
      saving, CD 다 열으셔서
      이자율 높은걸로 보상 받는다고
      맘편히 생각하세요~~
      인터넷으로 계좌여는게 훨씬 편합니다.
      시간도 덜 걸리구요~

    • 원글 64.***.116.142

      원글입니다~ 답변들/의견들 너무 감사하구요.
      역시 미국에선 policy가 있어도 사람따라 다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 처음에 ssn 받을때도 직원이 안준다고 했는데, 다음주에 똑같은 오피스에 가서 다시 신청하니 다른 직원은 군말없이 주더군요..
      또 다른 경우에도(wells fargo bank) 전화 상담원들마다 다른 소리를 해서 제가 화가 단단히 난 경우도 있었구요..

      휴우.. 어쩌겠습니까.. 제가 괜히 열낸거 같습니다.

      결국은 지난 주말에 브랜치 가서 직접 열고, 인터넷으로는 세이빙 열었습니다.
      답글들 의견들 감사합니다, 저도 도움이 될 글들이 보인다면 열씸히 의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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