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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01:45:08 #3826516Irvine 98.***.4.125 2894
대학 입학을 앞둔 제 아이가,
몇가지 희망 전공 중 Industrial/Product Design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Graphic Design이나 Animation도 관심이 있구요.
유명 art school들(RISD, Pratt, SAIC, MICA, CCA, SVA등)을 지원할까 하는데요.
Portfolio도 거의 준비가 되어 갑니다.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비자 문제때문에 취업이 굉장히 어렵다는 얘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만,
영어가 모국어인 시민권자 동양인인 경우는 졸업 후 취업이 어느정도 가능한가요?
아이는 좀 내성적인 성격입니다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학교에서 홍보하는 것보면 80~90% 취업률을 얘기하는데 도무지 믿을 수가 없네요.
유학생수만 계산해도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요.물론, 학교마다 전공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유명 art school을 다니시거나 졸업하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하면 대체적으로 직장 구하는 건 큰 문제가 없는건지.
아니면 아주 뛰어난 소수 인원만 취업하고, 나머지는 고생문이 열리는건지.취업 후 연봉은 상관하지 않습니다. 학비도 어렵겠지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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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실 마음이 있고 디자인이면 아트센터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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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포트폴리오가 깡패예요.
학교 출신 그닥 중요하지 않음.
부모님이 재정적 지원을 해주실 수 있으면 아트센터 좋겠죠.
특히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재료비, 스튜디오, 랩피 등등등 등록금 이외에 추가로 돈 나갈게 수두룩합니다.
근데 문제는 아무나 받아주는데는 아니라는 점… -
제품디자인도 수요없기는 마찬가지. 요즘 AI가 모델링하고 3D프린터로 막 찍어냅니다. 물리적 제품디자이너가 사실 필요가 없어요 그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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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입니다. 취업률이 저렇게 높은건 단기 파트타임이나 인턴 다 포함해서 입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앞으로 미래 전망이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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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답글들 감사합니다. 원글입니다.
Reddit같은 곳의 글들을 보면,
어느 학교를 나왔냐가 중요한게 아니아 결국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다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그 점에는 동의합니다.하지만, 제가 궁금한 점은,
유명 art school을 들어갈 정도의 학생들이 (물론 70~80% 합격율도 많죠)
4년간 공부해 졸업하는 학생들의 경우 (유학생 제외),
그런 포트폴리오들을 충분히 잘 준비해 졸업할 수 밖에 없게 되는지,
그런 비율은 어느정도이고, 어느정도가 취업에 성공하는지등입니다.
종합대학보다는 확실히 배우는게 더 많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그 점도 이해가 되구요.“RISD의 어느 전공 졸업했는데, 같은 졸업생중 반 정도가 취업에 성공하고, 나머지 반은 못 구하는 것 같더라..”라던가,
“CCA를 나왔는데, 내 주변 애들중 xx%는 인턴자리를 구하고, 나중에 yy%정도 취업하는 것 같더라.. 근데 zz 전공은 취업하는 경우가 훨씬 적은 것 같더라.. “라던가..
뭔가 구체적인 정보가 어디 없는지 궁금하네요.사실 천재성이 보일 정도의 재능이 있는 아이는 아니라서,
과연 맞는 선택인지, 거기서 살아남아서 나중에 취업은 될지 걱정이 많습니다. -
원글입니다.
위의 답글 쓰는 동안, 두 분이 답글을 더 올려주셨네요.결국은 비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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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학교가 문제가 아니라 산업이나 직업 자체가 필요없는 시대가 도래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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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트스쿨 나왔지만 제 주변에 전혀 다른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그래서 취업률 자체가 의미 없는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직업을 선택해도 저 %에 포함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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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하고 취직이 목적이면 미대가지마세요.
주변에 시민권자 2세 내지 미국인 백인 조차 공부한것으로 먹고 살기 힘들어서 일반 전공과 무관한 일하던가 계약직으로 허덕입니다. 졸업생 중에 10% 미만이 취직되지 않을까요 생각됩니다. 전교 1 2등 정도 대회 우승자 인터내셔널 실력인정받으면 가능. 그정도 되세요?
미술작품 대회들 많은데 고등학교때 수상 경력 많아요? 우승 수상? 실력있어서 대학교에서 장학금 많이 주겠다고하는 것 아니면 돈 낭비 마시길. -
아이가 디자인 계통에 풍부한 소질이 있고 영어 소통에 문제가 없으며
재정적 뒷받침이 가능하시다면……
MBA 대학원 까지 고려해 보세요.Determine whether you want to enroll in advanced education to earn a master’s degree. While many industrial designers can find work with a bachelor’s degree, an increased number of industrial designers are choosing to pursue a master’s degree to enhance their qualifications and expand their knowledge of their industry.
One of the most common choices of advanced degrees for industrial designers is 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MBA). This is because an MBA can provide thorough training in business skills that can help industrial designers consider the business aspects of the products they design, such as how they can generate revenue and how well they might fit in with a company’s brand. Here are a few areas you might study in an MBA program:
Marketing
Organizational behavior
Finance
Business accountability and ethics
Teamwork
Economic statistics and operations
Accounting
Leadership
Management대학원까지 불가능하다면..
대학 졸업 후 자영업을 하는 방법도 있을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해 보세요.https://www.fictiv.com/articles/3-career-paths-for-industrial-desig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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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야기 입니다만
한국에서 아기일때 입양온 아들을 가지고 있는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디자인에 소질이 있던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디즈니 월드에 납품을 하고 있던 소기업에 입사하여 근무한지 3년만에
실력을 인정받아 디즈니 월드(본사)로 근무지를 옮기는 경우를 목격하였습니다.탁월한 실력이 있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 실력이 빛날때가 있다고 봅니다.
꾸준히, 성실하게 노력하는 자세와 더불어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바람직한 처세를 하며 살아간다면
머지않아 바라던바 성공이 찾아오리라 믿습니다. -
하고싶으면 하는 것이 맞아요. 성공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들어가서도 바꾸는 경우가 많고, 졸업하고 또 새로운 공부하는 경우도 많고 어찌 미래를 볼 수 있겠습니까.
취업율을 보고 전공을 선택하는 건 넌센스예요. 취업은 정말 자기하기 나름이라서요.
똥통학교나와서도 구글을 갈 사람은 갑니다. -
근처에 Pratt 나온 사람들이 많은데, 미국 한인이건 한국 유학생이건 다들 딴 일해요.
어느 학교나 취업률 100프로죠. 그나마 Architecture보면 20-21졸업 취업률이 97프로인데
이건 응답자 기준이고 정원 기준이면 75프로, 지역별 취업보면 다 중국 한국 외국등 외국임.
86명중에 New york에 취직한 15명에서 intern빼고 TA 빼고 보면 10명 정도가 취직한 거고
이건 pratt이니까 실력 있어서 가능한거죠. -
입학 바로 직전에
미래도 없는 미대
ㅋㅋㅋㅋㅋ
대학에 돈 쳐바르고, 미술학원 선생이나 할 듯 -
밑에 글에도 답글 단 사람인데요. 포트폴리오가 중간 이상이라는 가정아래 신분문제 없으면 취직은 거의다 됩니다. 잡이 워낙 많아요(적어도 대도시는). 근데 잡이 많은대신 경쟁도 쎄서 노력해서 포트폴리오가 잘 나와야 취직도 잘 하기땜에 님 자제분이 하고싶어하는 열정이 강해야되요. 저 대학 학부때는 미국에서 자란 애들(유학생들 아니고 미국애들 중에서도 백인애들) 학교 도중에 그만두는 애들이 꽤 있었어요. 확신있고 열심히하던 애들은 졸업해서 다들 잘 취직했구요. 열정이 있으면 하게 하시구요, 아니면 다시 잘 생각해보라 하세요. 솔직히 디자이너가 커리어가 되면 좀 짜증 납니다.. 박봉인데 많고 작은회사는 야근도 있고, 내 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사람들 너무 많고, 경쟁 치열하구요. 하기싫어하면 버티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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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면서 말씀하신 (RISD, Pratt, SAIC, MICA, CCA, SVA등) 중 한곳 대학원 과정진행중입니다.
Industrial/Product Design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적성에 맞으면 직업은 충분히 구할수 있습니다.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는 모두 필요한 직종입니다.Graphic Design이나 Animation도 관심이 있구요.
=> 이건 분야별 관심과 열정이 다를테니… 생각해보시구요.유명 art school들(RISD, Pratt, SAIC, MICA, CCA, SVA등)을 지원할까 하는데요.Portfolio도 거의 준비가 되어 갑니다.
=> 취업을 위한다면, 사실 미대가 여느 공대보다 낮은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적성에 맞지도 않는걸 하며살수는 없죠.
제가 생각하는건 이겁니다. 내가 하려고 하는일이, 과연 지금의 사회에서 ‘가치’를 생성할수 있는일인가? 아니면 나와 소수만 만족시킬수 있는가? 그래서 순수미술보다 대량생산에 접목이 가능한 ‘디자인’이 각광을 받는 이유죠. 공대에서 특출나게 뛰어난 아이가 있는것 처럼, 미술/디자인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정말 ‘알아서’ 자기들 살길 찾아들갑니다.결론을 지어보자면… 부모가 능력이되고, 아이가 정말 원한다면 미대 보내세요. 그리고 이후에도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정말 많은 얘기를 서로 하셔야 할겁니다. 결국 학부만 졸업하고 취업을 하기 보다는, 인턴하면서 세상의 눈뜨고… 또 사이드잡이나 복수전공등을 통해서 앞으로의 길 헤쳐나가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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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미대로 석사유학후에 현재 애니메이터로 일하고 잇습니다. 지금까지 지켜본 바로 미술쪽은 한번도 취업과 관련된 미래에 대해선 긍정적이 엿던 적이 없엇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안정된 다른 일을 하다 정말 한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일을 해보고 싶어 미국에 왓고 공부가 이렇게 재미잇을 수도 잇구나 하면서 학업을 끝내고 운좋게 취업해서 살고잇습니다. 미술분야는 취업율이나 경제적 안정을 보고 시작하는게 아니고 정말 일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수 잇는 사람이 선택하는 분야라 생각합니다.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설령 다른 일을 하며 살더라도 진짜 해보고 싶은지. 그만큼의 시간과 열정을 유망한 분야에 쏫으면 더 성공할 보장이 잇는데도 해보고 싶은지. 아이가 답을 줄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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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들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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