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승진 해야할까요? This topic has [12]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years ago by 지나가다. Now Editing “승진 해야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비슷한 글이 올라온 걸 보고 적습니다. 작은 미국회사 15년차 입니다. 회사 방침이 승진은 본인이 요구할 때만 고려한다 입니다. 초반엔 동료가 먼저 승진하는 걸 보고 조금 식은땀이 흐르기도 했는데 승진하고 얼굴에 "피곤해" 가 붙어있는 걸 보고 별로 부럽지는 않으면서도 왠지 뒤쳐지는 것이 불안하기도 했지만 성과도 잘 내고있고 페이도 괜찮아 굳이 승진을 요구하지 않았는데 한단계는 그냥 승진 시켜버리더군요. 저보다 늦게 온 사람이 승진에 있어서 저를 추월해가는거 별로 부러워하지않았던 것이 대충 때 되면 페이 그렇저렇 올려주고 해왔고 여기서 올라가 메니저 레벨 가면 클라이언트 상대해야하는데 사람 상대하기보단 프로그램과 숫자를 상대하는 걸 좋아하고 예전처럼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 바뀌는 프로그램 뒤쳐지지 않고 따라잡아가며 그냥 지내고 있었습니다. 빨리 승진한 사람들이 대부분 빨리 회사를 떠나서인지 얼마전에 리뷰에서 승진을 해야하지 않겠니?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빠르게 바뀌는 프로그램을 언젠가는 따라잡기 힘들어질 때가 올테니 그전에 이제 메니저로 갈아타야 할 때인가 ? 회사측에서 먼저 승진 얘기를 꺼냈는데 거절하면 "나 그냥 여기서 대충대충 살래" 하는 부정적 의미로 받아들여질까? 올해 페이 인상도 기대 이상으로 받았고 해서 뭐 당분간 페이가 오르지 않는다해도 별 불만은 없는데 굳이 원하지 않는 직책으로 가야하나?.... 등등 생각이 많아지네요. 작은 회사라 누가 뭘 잘하는지 사장이 다 알고있고 남의공로 가로채는 거나 줄서기 정치 같은 거 없고 해서 다른 회사로 옮길 생각보단 그냥 여기 쭈욱 다니고 싶은데... 여기서 승진을 해서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해보면서 좋아하도록 해보거나 그게 싫으면 이직을 해야겠죠? 회사가 싫어서나 페이 때문이 아니라 혹시 메니저 올라가기 싫어서 이직 하신 분을 계신가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