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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데, 일은 아주 재미있게 하고 있고 얼마전에 승진도 되고 크게 불만은 없어요. 비교적 초기맴버라서 스탁옵션도 꽤 됩니다. 그런데 어느 대기업으로 부터 한번 인터뷰 보라는 제안이 들어와서 봤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물론 대기업이라서 네임벨류도 있고 연봉도 네고를 하면 지금보단 더 받겠죠. 하지만 스탁같은것은 없어요. 지금회사에 스탁은 옵션행사를 하려면 한 6만불은 들어가고 당연히 어찌될지는 모르기때문에 옵션행사를 하고 나가기엔 좀.
실제로 스타트업에서 스탁받아서 대박치신분이 있습니까? 어떤분은 실제론 생각보단 얼마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가요? 스탁때문에 지금회사 상장되던 큰회사에 팔리던 끝을 보고 나간다고 생각하는건 바보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