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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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트업 76.***.229.235 1174

    몇일전 스타트업 회사와 인터뷰를 보고 오늘 3차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근데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해본적이 없어서 궁금한게 많습니다.
    이 회사는 Series A를 11 M을 받았습니다. 만약 다음 Series를 못 받는다면 회사는 문을 닫는건가요? HR말로는 내년에 정산을 (?)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인터뷰때 스타업이라 아직 부족한부분이 많고 일할것도 많다 그리고 네가 조인할 포지션은 그팀에서 처음으로 뽑는거라 일은 scratch부터 라고 합니다. 이말은 팀을 초기 셋업을 하라는것 같은데 매니저도 아닌데 이런걸 시키나요?
    월급은 지금있는회사하고 차이가 없고 다만 equity 를 준다는데 이게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bonus없이 profit share를 한다는 말인가요? 아님 stake를 갖는건가요?
    HR에서 정해놓은 % 있더라구요. 만약에 1%를 받으면 제가 그회사 1% 지분이 생기는건가요? 그렇다면 이걸로 몰하나요?

    혹시 스타트업에서 일해보신 분있으면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 스타업 107.***.14.30

      1.다음 시리즈 못받으면 문 닫습니다.
      2.equity는 share를 뜻하며 보통 스타팅/초기 멤버는 보통 1%~2%이고 그 이후로 0.2% ~ 0.01%등 매우 적습니다.

      소박이면 투자자들만 원금회수정도라서 합병되면 짤리거나 그 합병회사에 직원 됩니다.
      중박이면 잘 나가는 대기업에서 연봉/보너스 몇년치 수준 일것이고
      대박이면 두말할것 없습니다.

      • 스타트업 76.***.229.235

        답변 감사합니다.

        시리즈 B를 못받으면 문을 닫는군요. 불안정 요소네요

    • 스타트업 172.***.228.41

      시리즈 C 스타트업에 다닌 후 느낀 점.
      – 젊으면 한번 쯤 해볼만 하다.
      – 같이 일할 사람들 꼭 다 만나봐라. 황당한 경우가 많아서.
      – 알아서 일을 찾아서 할 생각해라 .
      – 그렇게 팀구성을 요구하면 괜희 이런것도 해야하나 하지말고 거기에 맞게 연봉도 올려서 달라고 해라 – 뭘해도 안해본거는 좋은 경력이다.
      – 2년정도 있을 생각하고 시작해라.

      • 스타트업 76.***.229.235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는 젊은 편이 아니라 고민은 하고있는데 현재 회사에 너무 안주하는 느낌들어서요.
        애들도 있어서 고민이네요.

    • 쓰리 스트라익 아웃 32.***.147.68

      아이들 있고 와이프 일하지 않으면 하지 마셈.
      열이면 아홉이 거덜납네다.
      게다가 회사로 빚쟁이들이 닥치면 대략난감.
      난 젊어서 세번해서 세번 망했슴.
      그래도 지금은 그걸 자랑이라고 말하는 나.
      헌데 땡스기빙에 월급이 나오네 마네 하는건 기분이 더럽죠.

      • 스타트업 76.***.229.235

        답변 감사합니다.

        다시 곰곰히 생각해 바야겠네요. ;;

    • 99.***.251.199

      나도 경험을 말해보자면 (우리회사는 내가 나오고 나서 한 2년정도 후에 다른회사로 합병이 되서 직원들중 반은 흩어지고 반은 그 회사에 직원이 되었습니다), 다음 시리즈 못받으면 님 회사가 다른 회사에 팔아먹을 기술이 있으면 그나마 갈데가 있을 수도 있는데 없으면 그냥 다 짤립니다. Series A라면…..글쎄요 팔릴 수 있을지는 님이 판단해야 합니다. 팔리면 다시 그 회사하고 오퍼받고 네고를 합니다. 님은 경력이 얼마않되서 네고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팀을 잘 꾸려서 그 팀에 리더가 되면 가능합니다. 물론 또 이사를 갈 준비를 해야겠죠. 와이프가 많이 이해해주고 도와줘야 합니다. 님도 그만한 배짱은 있어야 하구요.

      작은 회사에서 일을 했었고, 님처럼 그 회사에선 처음으로 뽑는 새로운 분야여서 완전히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했었습니다. 일 쉽지 않습니다. 작은 회사일수록 그리고 다음 시리즈 다가오면 시간이 없어요. 일진행이 무지하게 빠르고 목표가 거의 impossible 이었습니다. 매년 년초면 회사지도부가 새로운 비젼이라고 황당한 소리를 해댑니다. 지들이 물어보지도 않고 목표를 잡습니다. 게다가 지들도 경험이 없으니까 우왕좌왕 꿈만 큽니다. CEO를 잘 만나야 합니다. 그냥 좋은 학교나온 경험없는 젊은 CEO 사람잡습니다. 새로운 분야는 좋은 점은 나말고 다 모르니까 그냥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요. 메니져도 그냥 자기도 잘 모르니까 지시하기보단 물어보는 수준이죠. 단점은 사람들은 모르면 안믿습니다. 그 안믿는 사람을 믿게 만들고 쓰게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님을 시기하는 사람도 많아요. 특히 작은 회사에서 프로젝트가 몆개없는데 목표를 두고 동료들하고 경쟁이 걸립니다. 즉, 저마다 다른 방법으로 목표에 다가가는데 다를 내가 튀기를 원하기 때문에 님에 방법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가서 님이 다른 사람들을 많이 도와줘야 합니다. 나하고 일하면 니가 실적이 좋아진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위에 나온대로 이상한 놈 만나면 죽음입니다. 이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나왔습니다.

      그러나 경험상 해볼만 하구요. 제가 말했듯이 벤쳐가서도 일한거 다 경력입니다. 금방 다른 회사로 갈 수 있습니다. 무슨 대박 기대하진 마시구요.

    • 스타트업 76.***.229.235

      답변 감사힙니다.

      대박을 기대하고 벤쳐에 갈까 하는 생각은 아닙니다. 현 디파트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한가해 져서 보다 안정적인 회사로 가볼가 하는 생각에 인터뷰를 본거였습니다. 다만 벤처에 대해서 정보가 없어서 물어보게 됬네요.
      좋은 경험 공유 감사해요.
      인터뷰할때 매니저가 매주 목요일은 바쁘다고 하더라구요 (목요일에 인터뷰했어요) 그리고 HR 통화할때 질물을 하면서 나이를 유추하더라구요. 약간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이해가 조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