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2500:14:12 #3918754취업 38.***.134.92 1700
경기 위축 때문에 사람들이 스타벅스도 안 가는듯?연방 공무원 구조조정에 이어서 스타벅스도 줄해고라니 실업자들이 쏟아지는구나
-
-
인력감축은 기업이윤을 늘리기 위함이에요. 미국은 경기위축이 아니라 팽창 중입니다. 속도 조절 들어갔을 뿐이에요. 지금 억대급 자동차 사려면 2-3년 기다려야하고요, 최고급 로렉스 모델이나 샤넬백은 매진된지 꽤 됬어요. 아는분 예약했는데 4-5개월 기다리라고 했답니다. 퍼스트나 비드니스 걱은 웃돈줘야 살수있고요, 바캉스 렌탈들은 최소 6개월전에 예약해야 겨우 방하나 얻을까말까고요. 디즈니나 크루즈들은 연일 매진에 가격인상 고공 행진중입니다.
-
1월달 집값이 역대 최고점 찍었구요, 주식시장도 역대급, 금, 은 모두 역대급에, 크립토들도 역대급 선회중이고. 제가사는 동네 고기집들은 주말에 예약없이 그냥가면 기본 2-3시간 기다리고요. 평일 저녁에 쇼핑몰가면 바글바글 합니다. 해외여행 패키지 적어도 몇개월전에 예약해야하고, 명품 명차 없어서 못팔아요. 지금 미국이 이렇습니다.
-
다음주 한국가는 비즈니석 급하게 예약하려고 하니 가격이 말도 안되게 높네요. (침고로 아시아나, 대한항공이 합병되서 그런지 두 회사의 가격은 이제 거의 차이갸 없습네요 ㅠㅠ)
-
경기 위축을 속도 조절이라고 정신승리하네 헐 커피를 안 마실 정도로 서민들 살기가 힘들어졌다고 하는 글인데 위에는 엉뚱한 댓글이 하나 달렸네
-
지금 코로나 시절 고점대비 집값이 안떨어진곳이 없는것 같은데 1월에 집값이 최고점을 찍었다구요????
-
무스키토님이나 LA 님처럼 풍족한 분들의 세상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세상은 다르기 마련이죠. 🙂
저 스스로는 궁색하다 생각하지 않지만
생각해 보니 그렇게 좋아하던 스타벅스 pandemic 이후로 가 본 적이 없네요. (멕시코나 캐나다 여행 중에만 몇번 이용)
가격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공공장소에 오래 머무는 게 싫어졌다고 할까요? -
https://www.wsj.com/opinion/bidens-mortgage-relief-fuels-higher-housing-prices-policy-loans-risk-cb0a1974
유료 기사인데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In 2007, 35% of new FHA borrowers had debt-to-income ratios above 43%. By 2020, 54% did. As housing prices and inflation surged, borrowers became more stretched. The FHA kept insuring mortgages to borrowers who were increasingly leveraged. About 64% of FHA borrowers last year exceeded the 43% threshold.
The FHA loan portfolio is far riskier than it was before the 2008 housing crisis.”
About 7.05% of FHA mortgages issued last year went seriously delinquent—90 or more days past when a payment is due—within 12 months. That’s more than at the 2008 peak of the subprime bubble (7.02%).
요즘 모기지를 갖지 않아 모르겠는데 요즘 DTI 기준이 많이 완화되었나요? 2008년 째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이자도 비싼데 신용카드 등 각종 개인부채도 발표때마다 신기록울 갱신하고 있고..
빚이 과도한 상황이라면 실업율 등 뭔가 개인소득에 나쁜 상황이 툭 터지면 이게 기폭제가 되어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싶은데.. 그 전에는 아무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고요한 상황이란 것이 문제겠죠.
-
경기가 안좋아졌다기 보다 소비자 confidence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수치는 좋아요. 정책은 오락 가락 하지 우방에 관세 때리겠다고 엄포 놓지 어디로 튈지 모르니 업드려 있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거죠.
-
Muskito 얘기가 대체로 맞습니다.
Q. 경기 위축 or 팽창?
답: 경기팽창 시기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kugler20250220a.htm
지난 해 GDP 성장 2.5%. 낮은 실업률 4%. Core PCE가 너무 뜨거운 6%에서 현재 2.6으로 목표치 2%에 거의 근접함 (연준은 2027년에 2%에 도달 목표로 함)Q. 미국 가계 상태?
답: 양호.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jefferson20250219a.htm
가계는 대체로 양호. 높은 자산과 (2008년 대비) 낮은 부채율. 높은 자산은 주로 부동산, 주식 가치 상승에 기인함. 일부 저소득층 가계는 예상치 못한 충격이 오면 취약할 수 있음.Q. 주요 도시 싱글홈 가격 지수?
답: 많이 올랐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CSUSHPISA
아주 많이 올랐다. 코로나 이후 50% 올랐음. 주요 20개 도시 싱글홈 가격 지수 (2020년 216 => 2025년 327)Q. 소비자 심리지수?
답: 올라가고 있다
https://fred.stlouisfed.org/series/UMCSENT
2022년 6월 저점 찍고 상향 추세 그리는 중.– – – –
인플레이션 때문에 자산을 소유하지 못한 젋은 계층이 뒤쳐지고 있고, 월급만 받는 서민들에게도 인플레이션이 불리한 것도 사실입니다. -
제발 멋대로 해석하지 마라 좀.
스타벅스 경영진들이 직접 실적이 나빠져서 인력감축한다고 말했은데 왜 니들이 미국 경제가 좋다느니 회사가 이익 늘리기 위한 일상적인 경영할동인 것처럼 쉴드를 치냐? 아주 웃긴다 이것들. 소비 부진 맞아 이 등.신들아. -
찾아보니 두 가지 진단이 있네요.
스타벅스 CEO의 자가 진단은 조직 효율화를 위해 => 레이오프 결정, 이게 다임.
https://about.starbucks.com/press/2025/message-from-brian-global-support-partner-announcement/“스타벅스 경영진들이 직접 실적이 나빠져서 인력감축한다고 말했은데 ”
이 말은 거짓말임. 그런 말 한 적이 없음.
실적이 안 좋으니 레이오프하는 건 맞긴 할텐데
소비 부진 때문에 실적이 안 좋으니 레이오프하는 건 아니라는 얘기.신문 기사들에 따르면 저 조직 비효율의 정체는 조직 계층, 중복, 복잡한 메뉴, 긴 대기 시간 등이며, 실적 감소의 또다른 원인은 저가 타 커피업체로 고객을 빼앗긴 탓이라고.
CEO 본인이 아니라는데 자네가 왜 나서서 소비부진 때문에 레이오프 하는 것처럼 쉴드를 쳐주고 그러나?
-
저희는 그냥 지켜보면 됩니다.
애플도 삼성도 장사 잘되던 안되던 필요하다 생각되면 구조조정 합니다. 몇십년 거래하던 협력업체와도 단칼에 계약 해지 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여기서 왈가불가 해봤자 달라지는거 있지도 않은데 무슨 이러쿵 저러쿵 ㅎㅎㅎ
본인들 뭐라고 하시던 아무도 상관도 하지않고 타격도 안입습니다.
당장 본인들 직속상사에게도 찍소리도 못하시는 분들이 꼭여기와서 이렇네 저렇네 전문가인척 하시는것 가끔 보기 그렇습니다.
물론 익명의 게시판이고 자유토론은 가능하지만 일요일 교회에서 식사하시면서 본인 테이블에 함께 앉아있는 분들도 설득못하실 분들께서 감히 스타벅스와 미국 경제를 논하고 걱정하시는것은 우리가 키우는 강아지가 우리가 굶어죽을지 걱정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
여기서 왈가왈부 하는 게 스타벅스를 걱정하는 걸로 보여? ㅎㅎㅎㅎㅎㅎ 참 이런 사람들과 함께 댓글을 달아야 하나. 아 진짜. 아무도 스타벅스 걱정 안 해 이 사람아. 다 결국 자기 자신에 대한 걱정입니다.
-
스타벅스가 1100명을 해고 하던 11000명을 해고하던 우리하고 아무 상관도 없다는 말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