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박사후 금융권으로 진출?

  • #3753301
    할수있다 172.***.8.75 1760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수학으로 박사학위 받고, 미국 대학에서 포닥을 하면서 몇년간 교수직 지원하다가 참 어려워서 인더스트리로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분야를 찾아보던중, 파이낸셜 섹터가 어쩌면 맞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uantitative analyst 등.
    혹시 비슷하게 커리어 전환 하신분 있으시면 조언이나 혹은 지금 상황에서 무슨 공부를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 수학 71.***.209.29

      여기 사이트에 학력 수학 박사까지하고 경영까지 한 사람이 있을까 몰?루라서 저그자면, 지인이 수학 학사 하고, 1-2년 중소기업에서 data 컴퓨터일하다가 지금은 FAANG 소프트웨어 엔지니어해요. 다른 커뮤게시판도 찾아보시면 수학은 컴퓨터, 제약이랑 많이 엮어서 하시더라구요. 경영은 잘모르겠네요; 역시 수학은 잘하는 사람들은 어느분야든 잘하나봐요 똑똑이 똑순이

    • 할수있다 172.***.8.9

      1. 말씀 하신 분야는 그것을 전공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사람들과 경쟁해야되어서, 그들에 비해 차이를 낼수 있는 분야가 뭔지 고민하고 있어요.

    • 이론물리학자 47.***.243.133

      수학은 아니지만 28년전에 아는 연구실 선배(중국계)가 이론물리로 박사하고 논문도 잘쓰고 그랬는데 (능히 교수 되었을거라고 생각함) 1년에 논문 10편씩 쓰는 사람이었는데…
      포닥 5년째하는 중에 대형보험회사에 오퍼받아서 갔는데. 당시 연봉 14만불 오퍼주니 아카데미에 대한 미련없이 떠났는데…..지금그 회사 VP로 잘 나가고 있어요…
      아득한 꼬꼬마 후배로 그 양반 논문 보고 몇개 continuous research 하다가 지도교수한테서 들은 얘기…계산 코드 작성해서 돌아가는 사이에 draft 완성하고…계산 끝나면 논문 완성… 당시는 컴터 성능이 안좋아서 복잡한 계산이 한달씩 걸렸는데…
      그 양반 논문 1개는 피인용도가 무려 1000개가 넘는다는…
      지금 보니 ivy 에서 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있네요…

    • 192.***.111.180

      물리학, 수학, CS 전공하고 그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어요. 2008년 금융 위기가 오면서 많이 짤렸고, 특히 비자 스폰서 필요한 사람들은 뽑질 않게 되었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 47.***.30.103

      지금은 빅테크 한곳에서 일하지만 이전에는 20년간 금융권에서 일한 일인 입니다.

      저는 박사가 아니라 크게 방향을 알려 드릴수는 없우나. 이전 기업에서 제 밑에 박사가 몇몇 있었습니다.

      일단 님의 배경으로 보아 아래를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업계 관련 경력이 없으면 신입으로 입사 해야 될거예요.

      1) nvestment Bank 나 Hedge fund에서 퀀트를 노려 볼만 합니다.

      2) 전통 asset manager들도 알고르즘 기반으로 trading이나 asset allocation을 대부분 하고 있습니다. 여기 관련해서 일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3) Wealth Tech ( fintech)도 찾아 보시기 바랍나다. 큰 기업보다 여기가 더 알짜일수도 있어요.

      첫번째는 돈은 좀 벌텐데, 언제 짤릴지 모르며 일찍 출근 늦게 퇴근입니다.

      두번째는 돈은 좀 작게 벌지만 (1번에 비해서) work life balance가 좋습니다. 보통 입사하면 정말 은퇴할땨까지 계속 일하는 분이 많아요. Layoff도 적은 편입니다.

      3번은 고생좀 하겠지만 일을 배울 기회가 많죠.

      좋은 결과가 있길바래요.

      • 할수있다 172.***.8.178

        답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회사 67.***.249.74

      뭘 그렇게 물어봐 가면서 준비를 할려고 하나요? 본인이 이거다 싶으면 하세요.

      금융회사에 수학 물리 전공 많이 있고 다니는 회사경우는 러시아계통 사람들이 그쪽으로 일하는더군요.

      영어와 비자문제없으면 도전해볼만할거 같은데요.

      • 할수있다 172.***.8.178

        감사합니다.

    • 72.***.121.35

      물리박사하고 헤지펀드 퀀트로 일하는 사람 아는데
      요즘 코딩 조금 하고 머신러닝 조금 공부하면 될 것 같아요

      파이썬 정도는 기본입니다
      수학박사시면 인터뷰는 거의 받으실거고 퀀트 인터뷰 준비 찾아서 해보세요

      • 할수있다 172.***.8.178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Python, Machine learning 을 공부중입니다.

    • 할수있다 172.***.8.178

      답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퀀트 125.***.166.131

      현재 금융권 재직중인 1인인데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는 미국석사이긴 한데
      수학박사면 매우 선호하는 스펙인거 같습니다.

      지금 buyside 매우 활발히 채용중입니다.
      꿈이잇으시다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머신러닝, Python & C++ 가 가장 핵심 스킬입니다.
      pricing quant 보다는 머신러닝 퀀트 이런쪽이 더 돈을 많이벌 가능성이 잇습니다.
      아래는 퀀트를 채용하는 회사들이고
      아마 좀 예전 리스트이긴 할텐데, 여러군대 원서 넣으시는걸로 출발하시면 좋을거 같네요

      https://quantnet.com/threads/big-list-of-quant-employers.26716/
      https://quantnet.com/threads/big-list-of-quant-employers-2.27288/

      퀀트 면접은 A Practical Guide To Quantitative Finance Interviews 라는 초록책
      leetcode 준비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머신러닝은 https://www.statlearning.com/
      요 책으로 많이 시작합니다

      • 할수있다 172.***.8.4

        감사합니다

    • ㅇㅇ 66.***.70.154

      아는 분이 님이랑 똑같은 방향으로 잡고 갔는데 뉴욕에서 제일 좋은 대학에서 financial engineering 석사를 다시하고 퀀트로 직장 잡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개 제일 쉬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외노자 125.***.166.131

        아 저도 이런케이스 꽤나 본거 같네요, 비관련 박사하고 준비가 부족할경우 MFE로 석사 다시하고 퀀트로 직장 잡으시는분들 있는거 같습니다. 이런케이스는 보통 UCB MFE 에 꽤나 보이는거 같습니다.

        Direct로 지원해서 직장잡는 것이 최선이고 시도해 보시고 안되면
        UC Berkeley MFE 같은 글쓴이님의 스펙을 선호하는 곳에 들어가서
        career service 받으면서 면접 준비하시면 충분히 가능할거 같고요
        (돈이 문제지만) 아래의 이점이 있습니다.

        1. 미국에 머무를수 있는 시간(OPT 등) 을 벌수 있다.
        2. 커리어 서비스가 있는 학교는 적극적으로 인터뷰를 가져다 줍니다. 원없이 볼수 있습니다.
        3. 직장생활에 도움되는 기본기를 배운다.
        (이거는 글쓴이 님에게는 해당사항이 별로 없을거 같네요)

        돈 제약이 적으시다면 DIRECT 박사후 금융공학 석사도 추천입니다.
        헤지펀드 중에 님과같이 박사스펙을 좋아하는 펀드도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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