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보험이 적용 안된다는.. 좌절

  • #305012
    도움절실 65.***.156.106 5397

    Wife가 맹장 수술을 종합 병원 응급실에서 급하게 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보험이 적용이 되는 병원이었습니다. 학교 보험이고 Blue shield Blue Cross입니다.

    수술 후 이곳 저곳에서 병원비가 날라오는데, 다른 빌들은 보험이 처리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그날 수술을 담당했던 의사가 저의 보험에 가입이 안되어 있는 non-network provider였다는 사실을 빌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의사로 부터 나온 빌에 대해서는, 보험 처리가 거의 안되었습니다. 거의 만불에 가까우니, 기절 초풍이었죠. 이렇게 큰 금액을 제가 낼 생각을 하니까요.

    당장 약관을 읽어 보았죠. 약관 상에서는 non-provider network의 경우 allowance의 60%를 처리해 준다고 적혀 있고 In-network인 경우에는 “allowed amount의 80% 를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주는 것으로 나와있는데, 왜 거의 원금에 가까운 금액을 내야하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두 단어의 의미가 문맥상 다른 뜻인가요?

    억울하다고 느끼는 점은 사실 맹장 수술의 특성상 당시 의사에 대한 저의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그에 따른 보험에 관련한 inform도 받지 못했습니다. 물론, 담당 의사가 보험 적용이 되는 의사인지를 물어봐야 하는 것이 환자의 의무라면, 참 할말이 없겠지만, scheduled 된 수술이 아니었고, 막연히 병원에서 수술 받을 경우엔 다 보험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의사가 있는 office로 전화를 해서 제 보험회사에 가입되어 있는 (in-network)임을 먼저 확인해야 하겠죠? 보통 office visit을 할경우엔 대부분의 보험을 받지 않나요? 그렇다면, 제가 클래임을 보험회사나 아니면 빌을 청구하는 그 office에 다시 요구해도 되지 않을까요?

    만일, 정말로 그 의사가 non-network였다면, 어디서 부터 해결을 해야 하나요? 막막합니다. 보험 회사로 전화를 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 의사의 오피스에 가서 상황을 얘기해서 깎아 달라고 사정을 해야 하나요?

    처음 접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방법들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미국의 의료 체계에 대해 굉장히 실망해 가고 있네요.

    • 그것이.. 98.***.1.209

      doctor bill은 얄짤 할인이 안되고 협상의 여지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보험회사에 그래도 다시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꼭 아이테마이즈드 빌로 받아보시고 꼼꼼히 내역을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못되드려서 죄송하네요.

    • …. 69.***.248.61

      답답하시겠네요. 아마도 PPO 보험이신것 같은데 당연히 60%가 커버가 되어야 되는 겁니다. 의사사무실에서 고지서를 받으셨으면 전화하셔서 보험정보를 알려주시고 보험회사로 클레임을 걸라고 하십시요. 60%가 커버되고 남은 금액은 직접 감당하셔야 될것 같습니다. 병원비도 딜이 되지만 의사비용도 딜이 됩니다. 의료비용은 모두 딜이 가능합니다. 학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시면 혜택을 보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d.seoul 66.***.118.78

      병원빌이라는게,
      보험처리되기를 기다렸다가 개인에게 청구하기 보다는,
      일단은 청구하고 보는 보니까,
      지금 당장 빌이 청구되었다고 놀라지 마시고,
      다음달 빌이 또 올때 까지 기다려보세요.

      물론 지금 당장 그 병원에 전화해서, 보험사에 연락했는지는
      확인해 보셔야하겠지요.

    • done that 74.***.206.69

      out of network이라해도 보험으로 가겠끔 billing company에 전화하세요.
      저희도 ppo이지만 우선 보험으로 간 후에 보험에서 깍은 금액으로 우리가 100% 지불합니다.
      빌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셔서 보험으로 먼저 보내라고 하십시요.

    • 지나가다 64.***.201.152

      원글님께서 “이 사람에게 수술을 받게 하고 싶다”라고 하셨나요? 아니면 병원 응급실에서 임의로 할당했나요? 임의로 할당해서 응급수술이 진행되었다면 병원에 complain을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1만불정도의 큰 돈은 아닙니다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서요..

    • Nothing 72.***.3.158

      병원에는 100% 빌을 내셔야 하는 것이고
      보험회사로부터 60%에 해당하는 페이먼을 받으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병원에 우선 보험 인포를 알리시고 그쪽으로 청구하라고
      하시면 보험회사에서 나중에 병워네 페이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자에게 60%의 비용에 해당하는 수표를 발행해 줍니다.
      병원에서는 보험에서 돈을 못 받았으니,
      다시 환자에게 100%의 빌을 보냅니다.
      순서가 이렇습니다.

    • Nothing 72.***.3.158

      아 그리고 보험회사에서는 병원과 딜을 해서
      어마운트를 낮출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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