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말하는 미국에서의 현실적인 삶의 모습들은
참으로 없는자에게 암담하기 그지 없지요.
그래서 몇자 적어보렵니다.
석.박사출신에 이공계가 대부분인 이곳이
미국의 상황을 모두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제가본 한인분들은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파타임, 풀타임을 뛰고 주말에도 일을해서
주택을 구입해 사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또 어떤분은 홀홀단신으로와 안해본일없고
극빈에도 처해보고 1000만불이 넘는 회사도 운영하고
밀리언을 벌어 크게 성공한 분도 보았습니다.
물론 이런분들이 일반적인 상황을 대변 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의 미국에비해 현재는 많이 상황이 달라진건 사실입니다.
좀더 까다로워진 입국절차, 비자, 이민…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기회의 나라입니다.
(동시에 한국도 기회의 나라입니다.)
그 기회는 완벽한 영어구사자에게만 주어지는게 아닙니다.
좋은 학벌, 스팩을 갖춰야만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꿈이 망상에 가깝더라도 당신의 의지와 패기만있다면
기회는 언제든 옵니다. 다만 당신의 과욕과 비교심이
그 기회를 놓쳐버리게 할테지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절망과 좌절이란 없습니다.
남이 연봉 20만을 받든 3만오천을 받든 당신에게는 그것이
좌절요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교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입니다.
비교하는 것은 걱정하는 일보다 더 한심한 일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결코 자신을 남과 비교하여 격하하지 않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자신을 질책하는 동시에 격려합니다.
Fact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조건을 돌파할 추친력과 문제해결 능력입니다.
모든 조건을 넉넉히 가지고 시작해도 이민생활에서의 고독과
난관들은 상대적입니다. 이 상대적이란 말을 잘생각해보면
정말 다른 계층의 삶의 질적 가치가 저마다의 고충이 있다는것을
언젠간 깨닫게 될것입니다.
지금은 나의 고충만 힘들다고 느낄지 몰라도
언젠가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될것입니다.
꿈을 꾸면 그것은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이루어 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것이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꿈은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하는 것입니다.
완성된 꿈은 없습니다.
그꿈을 완성해도 또다른 불만족은 언제나 다가오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의 여건에서 궁극의 꿈을 이루는데 가까운
현실의 조각들을 하나씩 짜맞추어 자신의 행복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민생활의 고되고 피로한 일들에 지쳐 궁극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지 못하다면
과감히 방향을 틀수 있어야 합니다.
행복하게 사는것은 어디서 사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미국이 최고의 국가라고 믿으십니까?
어려운 조건속에서 미국에 살아야만하는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은
자기 정체성과 미래에대한 비젼을 자세하게 그려야만
본토 네이티브 피플에 밀리지 않고 살아갈수있습니다.
즉,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그려지는 것은 없습니다.
영어를 못하면 영어를 잘할수 있어야하고
영어를 못해도 실력, 스킬을 갖추는데 노력해야하고
돈이 없으면 어떻게서든 돈을 마련하기위해 밤낮으로 뛰어야하고
서류가 미비하면 미비한걸 채우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스폰서에 엮여있으면 포기해야할 것들을 포기해야하고 최선을 다해서 일해야합니다.
꿈은 조합형이지 완성형이 아닌것입니다.
노력없이는 꿈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게으르면서 어떻게 성공하며
잠이 많으면서 어떻게 많은 공부를 성취할수 있습니까
환경을 탓하고 남들 다 포기하니까 나도 포기해야 합니까
또한….
꼭 박사 학위를 따고 화려한 경력에
영어가 유창해야 미국에서 성공하는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엘에이 코리아타운에 살면 실패한 아메리칸드림이고
얼바인에 살면 성공한 드림입니까?
강남 졸부들이 이민와서 처음부터 렉서스 벤츠몰며
밀리언되는 하우스에 사는것이 부럽습니까?
경쟁구도의 사회에서 살아남거나 죽는것에대한 공포감을
이겨내기위해 살고있지는 않습니까?
수많은 한인들이 다양한 곳에 살면서 나름대로의 행복을 느끼며
삶의 본질은 그 흔히들 말하는것 속에 있지 않습니다.
자아를 훈련시키고 성숙된 삶을 살며
없이 살아도 남에게 베풀며 살수있는 사람이 되는것이 중요합니다.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 더 행복한 삶을 살고있음은
여러증거에서 볼수있습니다.
좌절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마십시오.
꿈의 조각들이 흩어지더라도
여전히 당신은 꿈을꿀수 있습니다.
큰꿈이든 작은꿈이든 중요치 않습니다.
꿈을 꾸는 가장이 키우는 아이들은
꿈이 없는 가장이 키우는 아이들보다
훨씬 진취적이고 용기, 판단력이 많습니다.
우리가 전쟁세대가 아님을 감사해야하고
우리가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음을 감사해야합니다.
감사하지 못하는 사람은 긍정을 꿈꾸거나 말하지 못합니다.
불평과 불만과 좌절, 패배의식, 도그마속에 절어 사는 사람은
어떤형태로도 꿈을 그릴수가 없습니다.
희망이 없는 분들에게, 좌절속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힘을 가져보시라고 글을 남겨봅니다.
– 꿈꾸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