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세미나를 잘하는 포닥을 찾기 어렵습니다. This topic has [28]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years ago by 2323. Now Editing “세미나를 잘하는 포닥을 찾기 어렵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내 농장에 일손이 부족해서 사람을 구하고 있는데 지원자들중에 포닥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세미나를 시켜보면 잘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처음 5분정도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이야기 해서 청중이 나머지 부분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많은 포닥들은 매일 자기가 하는 연구만 하다보니, 어떤 부분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운것 같습니다. 즉 항상 청중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 이걸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저는 framing 이라고 부릅니다. 세미나를 자신의 집에 친구를 초청해서 좁은 창문을 열어서 바깥 배경을 보여주는것에 비교를 해봅시다. 처음부터 창밖의 건물을 세세히 설명해 주기보다는, 우리가 어느 방향을 볼것이며, 이쪽은 뭐가 유명한 동네이며 등등 배경을 설명해 주어야 각각 건물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즉 나는 '무엇을' '어떻게' 했다가 아니라 '왜?' 그런일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왜 그걸 청중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서 듣을 가치가 있는지 설득을 해야합니다. 여기에 실패하면 아무리 설명해 줘도 별의미기 없습니다. (여기서 이미 60% 이상 실패.) 이것과 관련된 내용은 "Start with Why: How Great Leaders Inspire Everyone to Take Action" 이라는 제목의 책이 유용할지 모르겠습니다. ==== 2. 자신이 할 톡의 내용은 발표자의 머릿속에서 환하게 그려져야 하는데, 그게 안되어 있고 발표슬라이드에 의존하는 것이 많습니다. 즉 발표 슬라이드는 발표자가 말하고자 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자료로 역할을 해야하는데, 반대로 발표자가 슬라이드의 보조자가 되는것 처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서 나머지 30% 이상 실패) 이렇게 되는 이유는 대부분 발표자가 슬라이드를 준비하는데 시간을 보내고 정작 그것을 자신의 머릿속에서 정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즉 슬라이드가 없더라도 세미나를 계속 할 수 있을정도로 머릿속에 자기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