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보고) J1 5년차입니다. 면세 해당인지 아닌지…꼭 좀 부탁합니다.

  • #301260
    시간만 자꾸… 69.***.110.138 3124

    2004년 11월 1년 (J1, 교환 연구원) 예정으로 입국
    2006년 2월부터 미국 내 수입 발생 (2006년 총 수입 약 13000불): 2007년 세금 신고 안 함, Federal 항목이 빈칸이고, 금액도 적어서 그냥 차일 피일 미루다가 세금 보고를 안 했던 것 같습니다. 아내 (수입 없음)와 두 아이 (4살, 7살) 있음. (모두 SSN, ITIN 없음)

    금년도(2007년) W-2를 보니
    Social security, Medicare tax, 그리고 State income tax 항목은 원천 징수가 되었는데, Federal income tax withheld 항목은 빈칸입니다. (2006, 2008년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현재로는 5년 차 J1이니까 Resident Alien 인 듯 합니다. 그렇지만 Tax Treaty의 미국 내 수입이 없을 경우 4년까지 면세라는 규정이 있다고 읽었습니다 (한솔 아빠가 참고하라고 알려주신 KSEANE.Tax.pdf에서). 그래서 현재 Federal tax를 안내고 있는 듯 한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FICA (SSN + Medicare Tax)는 원천 징수하고 있네요. (면세에 해당한다면, 돌려받고 싶은데…저도 어떤 규정에 의한 것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그냥 추측. 학교 담당자에게 질문을 해 놓았는데 답이 안 오네요). 하여튼 이럴 경우 어떤 절차에 따라 세금 보고를 해야 할 지 답이 안 떠오릅니다. 그리고 작년에 2006년 수입에 대한 세금 보고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명세표를 봐도 여전히 같은 방식으로 세금 공제를 하고 있는데, 그냥 놔둬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질문입니다)
    1) 제가 면세 혜택기간에 해당하나요?
    2) 만약 해당한다면, 굳이 아내와 아이들의 ITIN 등을 발급받아야 할 필요가 있나요?
    3) 만약 해당한다면, 이미 징수된 FICA 세금에 대해서 돌려 받고 싶다면, 특히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2006년 수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4년의 면세기간을 허용한다고 해도 올해부터의 수입에 대한 세금은 내야 할 텐데, 직접 학교 담당자를 찾아가 나중에 한 번에 뺏기기 싫으니까 세금 좀 미리 떼가라고 부탁해야 할 까요?
    5) 만약 해당되지 않는다면 끔찍하네요, 수입이 작아도 2년치 연방세금을 내려면 가계에 큰 타격입니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보니 벌써 4월 15일이 가까워져 옵니다. 공부도 잘 안되고 점점 골이 아파지면서 또 안 해 버릴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복잡한 사정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고 혹시라도 완벽한 답이 아니더라도 힌트가 될 만한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부탁 드립니다. 모두들 건강 하세요.

    • 지나가다 69.***.217.237

      저희는 j비자를 3년 받았는데요. 만 2년을 면세기간으로 칩니다.
      그래서 만 3년째 되는 해는 6개월치만 세금을 냈구요. 그리고나서 h비자로 바꾸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j비자로 왔었는데 그때는 재원이 모두 한국에서 주어진 경우이기때문에 세금신고 안햇구요. 미국재원으로 받기 시작해서 만 2년간은 세금 면제이고 그 이후는 세금 내야 합니다.
      회계사에게 상의하심이…

    • 72.***.220.102

      tax treaty는 student/trainee의 경우는 5년이구요, professor/teacher인 경우는 2년입니다. 본인이 어느 경우에 해당하는 지를 알아보십시오.
      면세기간 일지라도 수입이 있다면 세금보고는 하셔야 합니다. 애들이 있기 때문에, 한명당 천불씩을 오히려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ssn tax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소득증명을 w2가 아니라 1042s를 받으면 ssn tax 안 내더라구요. 이건 학교 담당자와 잘 상의해 보시길.
      면세 혜택을 받으시려면 form 8833을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 시간만 자꾸… 69.***.114.64

      소중한 시간에 답변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제서야 올립니다. 사실 여러가지로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조언하신대로 학교 담당자를 여러번의 노력끝에 지난주에서야 만나게 되었고, 오늘 그 담당자가 조언한대로 법대 자원 봉사자를 만나고 왔답니다. 음… 애석하게도 문제가 아직도 안 풀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죄송스럽지만 한솔 아빠게 질문을 올려볼까 합니다. 다시 한번 답변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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