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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에 살다 지난 추수감사절에 오랜만에 뉴욕인근에 친지 방문을 하고 쇼핑몰에 들렀는데… 때가 때인지라 많은 차량이 몰려 몰로 들어가느라 혼잡했네요. 문제는 두개차선에 있는 차량들이 우푀전하면서 몰로 들어가느라 북새통이었습니다. 맨 우측차선에 있는 차들이 옆차선에 길게 늘어선 차들이 들어올까 위협적으로 운전하며 차간 간격을 딱 붙여 움직이면서 여지를 주지않더군요. 지그재그식으로 양쪽차선에서 한대씩 들어가면 좋을텐데.. 깜빡이를 켜도 좀체 틈을 주지않는 겁니다. 흠.. 역시 미국도 혼잡하면 양보도 없고 서울보다 오히려 더 하더군요. ㅎㅎ 여하튼 제가 좀 여유를 주고 옆차선 차량 몇대를 끼워주었더니 뒤에서 빵빵거리더군요. 저라도 안껴주면 바깥차선 차량이 넘쳐서 교차로가 막힐 상황이었고 누가봐도 각 차선에서 한대씩 양보해서 들어가는게 순리고 맞는데도 말이죠. 제가 사는 동네는 아무리 번잡해도 이정도는 아닌데…헐 미국애들 민도는 점점 후진적으로 되어가는 느낌. 내가 아는 미국이 맞는지 참…20년전 뉴욕에 살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같은데…갈수록 각박해지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