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서연이화 미국인턴 1년 관련해 질문이 있습니다.
미국 인턴 관련해서 이곳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글 올립니다.

다름이 아닌 현재 인턴이나 현장실습 관련 스펙이 없어 서연이화나 혹은 다른 회사 미국인턴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제가 가진 스펙이라곤
중경시 기계공학과 학사 졸업(25년 8월 졸업)
98년생 남자
학점: 3.56/4.5
어학: 오픽 IH
학부연구생 1년 – 자동차 관련 모델링 프젝 2개
배터리 논문 1개, 배터리 캡스톤 디자인 학술회 우수상 <- 기여도 낮음

이게 다입니다…
제가 취업 목표하는 분야는 자동차 회사 – 품질보증/생산기술입니다. 딱히 미국 취업을 목표로 두고 있지는 않음.
현재 인턴이나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실습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미국인턴의 경우 1년을 투자해 도움이 될지 궁금해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미국인턴/해외인턴 모집요강]
■ 세부업무: 면접 후 결정
■ 급 여: $15/시급(오버타임시 1.5배 급여)
■ 점심시간 : 1시간(점심, 저녁제공) – 저녁근무시 석식제공
■ 발급비자 : J1비자
■ 근무시간: 40시간/주
■ 근무기간: 12-18개월
■ 지원자격: 관련전공자로 영어회화 가능자, 운전가능자
■ 제출서류: 영문이력서 워드파일(사진첨부)

■ 혜 택: 1인 1실(개별 납부 금액 약 300 USD 정도 예상),
관리비 1/n (관리비 지원금 인당 50 USD/월)
입국시 공항픽업
근무평가에 따라 급여인상 및 정규직 취업 스폰서가능

시급 세전 $15 노예를 구하면서 방값에 관리비를 또 뜯네 악마새기들인가? 저거받으면 부모지원없이 못버티ㅁ

아하…역시 돈이 문제긴 하군요…그러면 경험적으로나 일적인 부분은 괜찮나요?

신안 염전 노예+한국어 연수 패키지

아…별로인가보네요…감사합니다

중경시 나온 애가 왜 헬라바마를 찾아 들어가냐 그것도 품질보증,생산기술은 더 헬인데… 시급도 봐라 저거 완전 노예를 뽑는거다. J1은 미국에 노예로 오는 비자다.. 미국 올 길 없는 흙수저 지잡대학생들이나 J1으로 오는거지 인서울 출신들은 걍 대학원이나 나중에 주재원으로 미국 오셈.

아하…그렇군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경외시 분교일지라도 추천 안 함.
석사 강력히 추천함. 석사 RA 하게되면, 저 시급보다는 많다.
석사만 하고, 한국 돌아와서 생각하자. 그러고 나서도 관심있으면, 한국이던, 미국이던 자동차 납품업체 생각해 보라

아…그 정도로 별로이군요…
석사까지 하기엔 아직 고민 중이긴 해서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15불에 12~18개월이면 Contract engineer뽑기싫어서 인턴뽑느것같아요..
제가 7,8년전에 인턴할때 받았던 액수고 켈리 뉴욕, 빅테크 아닌데도 지금 회사 인턴 시간당 30불입니다 많이 올랐어요
더 알아보세요 응원합니다
*비슷한 한국회사밖에 못찾겠다싶으면 돈이라도 조금 더 주는데로가세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곳들도 한번 열심히 찾아봐야겠네여

미국에 살 계획이 있다면, 미국 학위가 있어야 함.

말하자면,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간호사, 원무과, 시설/설비, 테크니션, 각기 맡은 직책, 임무가 있다.

한국 학위는 미국서 인정이 안되니까, 그렇게 미국 생활 시작하면, 병원 청소하는 셈이고,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아무리 열심히 해도, 평생 청소 이외의 것을 할 수 없다,

관리자, 간호사, 의사에 관심이 있다면, 미국서 다시 공부 해야 한다

공항 픽업이 혜택이라니…

농담하는거 아니죠…

중경외시면 상당히 공부는 잘하셨을텐데요. 거기다가 기계공학과 이시고 ㅎㅎ
근데 한국도 취업 워낙 어렵다보니 초반에 경력이 중요한것 같은데, 석사 안하시고 길게 경력 생각하신다면
미국에서 인턴해서 한국와서 자동차 업계 문두드리면 그래도 신입 안뽑는 사회 분위기에서는 충분히 한국 다른 경력자보다는
이점은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ㅎ

이점있다고 생각되는 몇 가지 이유는
1. 기계공학과 전공에 인턴 1년 (자동차업계 취업경우)
2. 미국에서 인턴하니 영어권에서 제조사 프로세스 배움
3. 서연이화 정도면 어떤 ERP사용하는지 모르겠으나, 자동차 쪽은 SAP 많이 사용하던것 같은데 SAP사용자 우대
(경력직 면접에서 ERP 머 사용하는지 질문 단골임)
4. 공대생에 영어 좀 하시면 대기업 문은 보통 잘 뚫리는 걸 많이 봄, 취준 원하시는곳 실패하시면
중견기업으로 커리어 스타트 해서 5년 정도 참아 일 배우고 경력 쌓은다음 대리 달고, 점프하시면 불러주는데 매우 많을거에요ㅋㅋ

좋은 기회입니다.
노예제도가 사라진 현대에서 노예 체험도 하고 급여도 받으니까요. 일석이조입니다. 달리 먹고 살 길이 없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요.

ㅅㅂ 시급이야 그렇다쳐도 사택에 월세를 또 내라그러는건 진짜 악질이네

직장인익명

주40은 아닐거에요. 80입니다. 차라리 미국에서 공부를 하세요.
미국에 있는 한국회사들 OEM 빼고 나머지는 다 쓰레기 입니다.
물론 현대 OEM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나중에 더 좋은 회사로 갈수 있는 희망은 있습니다. Tear 1도 가지마세요. 다 그 밥의 그 나물 입니다.

원래 광성이라는 곳인데요. 요즘 서연이 득템해서 운영 중인 걸로 압니다. 젊은 분들 많아요. 그리 오래 근무 하진 않고요.

지방 국립대 기계과 학부 출신으로 일본 반도체 회사 공정엔지니어로 현지 취직
4년 다니면서 맡은 담당 업무마다 잘되서 삼성으로 커리어 전직.
삼성에서 2년 다니다가 미국 반도체 장비 회사에서 지인 추천으로 한국 지사 입사
한국 지사에서 1년 지내다 L1으로 일본에서 사귀던 아가씨와 결혼해서 1월에 미국으로 올 예정임.

위의 저 예시의 분은 회사 다닐때 어떤 일도 마다 안하고 다 경력으로 쌓았음. 한국 지사에서면접 본 매니저들이 저걸 다 담당했던 사람이 있어?하고 놀랄 정도로 자기일에 철저했고 성공시켰음. 평일 12시간 이상 갈아넣었어도 신나게 일하고 즐기면서 연애도 하고 할거 다했음.

J1이 위 예시의 사람처럼 특별한 경력이 된다고 판단되면 시간과 돈 다 태우고도 올 이유가 되는 거고 아니면 미국 애들이 탐내는 한국 기술을 가진 한국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력 만드시고 그 다음에 세상이 좁다하면 미국으로 나가기 싫어도 기회가 올거임.

40-50대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뭔지암? 나이임. 아무리 잘 관리해도 연식이 떨어지면 차값 떨어지듯이 가치가 떨어짐.
그걸 만회하려면 계속 뭔가를 보여줘고 내가 가치있음을 알려줘야 그나마 자리도 보전하는 거임.

젋음이 무기인데 함부로 쓰지마시구려.

공항픽업에서 피식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인턴은 돈보다 회사를 보세요.
큰 대기업
그리고 인턴이 할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고 공부한 것인지요.
만약 그렇다면 1년의 경험이 그회사 또는 다른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경력이 됩니다.
그런데 요즘 외국인 고용하지 않아서 영주권 시민권이 없으면 인턴 경험으로 미국에서 취직은 사실상 불가능하답니다.
한국서 취직하길 바라는 거면 그냥 한국 중소기업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기바래요.
미국은 돈 많이 있는 사람에게나 살기좋지 없으면 바닥인생입니다.
아파도 보험이 있어도 진찰도 못받아요….의료비가 너무 비싸서.
의사도 돌팔이가 많고…오죽하면 인도에서 의대나온 인도 의사들까지 있어요….

나때는 서연이화 인턴 시급 7불이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진짜 돈이 적긴한데 밥도 주고 집도 주는데다가 일이 많아서 어차피 돈쓸데도 없어서 돈이 모자르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같이 일하던 인턴 선배는 회사다니면서 조지아텍 석사 과정 거쳐서 좋은데로 잘 갔어요.

화이팅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