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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118:37:02 #3525621Thank You 107.***.198.82 2348
중부에서 서부(캘리포니아, 워싱턴주) 두개의 회사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약한 지진이 났다하더라구요.
서부는 처음인데 그쪽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 생각으로 살고 계신가요? 정말 ‘빅원’이 올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사는 곳도 그렇고 어딜가도 삶이라는게 장단점이 있네요. 완벽한 곳은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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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보다 산불, 정전, 산불로 인한 공기질 악화가 더 큰 문제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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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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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대에 사시면 다 그런 걱정들 하면서 살고 계십니다. 샌프란시스코 대 지진 이후 세월이 흘러 갔음에도 이런 걱정은 삶의 뒷 배경이 되어 있습니다만… 다른분들의 불안을 조장하시지 말고 본인이 결정해서 정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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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말고도 캘리는 다른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인구가 줄어드는 주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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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나 워싱턴주나 살기는 좋습니다. 지진은 염려안하셔도되고요. 산불을 오히려 걱정하는게 나은데.. 동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피부로 느끼느냐 안느끼느냐의 차이일듯 싶네요. 정확한 도시명이라도 알면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드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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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나면 어?? 지진이네.. 하고 말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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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 한번 보세요
태평양 판하고 아메리카 판하고 만나는 경계가 북가주부터 북쪽으로는 해안선 따라 있는데
남가주 내려오면 팜스프링스 쪽으로 내륙으로 들어갑니다. 팜스프링스에 온천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즉 LA Irvine SanDiego 등은 지진대에 직접 위치하지 않고 그래서 쓰나미 위험도 적겠죠.
최근 10년간 지진 발생위치 검색해 보시면 어디가 상대적으로 안전한지 눈에 보입니다. -
캘리는 지진 때문이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이유(물가상승/택스, 거주환경, 교통체증 등)로 탈캘리포니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날씨 하나만큼은 굉장히 살기에 좋지만,그 날씨 좋은걸 잊게할만큼 부정적인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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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ridge 지진 겪은 뒤, 캘리포니아는 출장이나 가는곳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정도 지진 겪어 보지 않았으면 지진 무서운거 모르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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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는 지진이 일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대개 강도와 거리에 따라 다른데 3.5이하는 별로 느끼지도 못합니다. 대략 4-5정도 되면 쿵소리 나고 흔들리는 것을 느끼고 5이상이면 집이 20-30초정도 흔들리고 진앙지가 가까우면 실금정도 생길수 있구요. 대개 20-30년에 한번씩 큰 지진이 온다고 하고 대지진이 올 떄가 이미 지났다고 하는데 미국에 다른 재해에 비하면 별로 크게 두려워할 이유는 없습니다. 동부에 한파, 여름 무더위로 매년 200여명이 죽고 중남부는 매년 허리케인이 여러차례 발생하는 것에 비하면 지진은 한번 겪어보면 아 이정도야 합니다.
캘리포니아에 지진보험 드는 사람들이 대략 10%미만입니다-
> 동부에 한파, 여름 무더위로 매년 200여명이 죽고
좀 과장된 숫자인데요? 미국 전역에 겨울 날씨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7명입니다. Heat으로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103명. 미국 전역에서요. 90년대 중반에 heat wave가 심했을 때 아파트 사는 독거노인들이 많이 죽었죠. 그 때 200 정도 됐던거 같습니다.2018년 자료를 보니, heat으로 사망한 사람들이 108명이었네요.
AZ 1, CA 3, LA 1, MD 23, MT 1, NV 72, NY 2, PA 2, TX 2, VT 1.
네바다가 압도적으로 많고, 매릴랜드가 그 다음. 나머지는 적은 숫자인데, 구지 순위를 따지자면 CA가 그 중 가장 높습니다. 통계적으로 별로 의미없는 순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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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고민을 안고 켈리 지역으로 직장을 옮긴 사람으로 조언하자면 와이프가 특히나 겁을 많이 내어 설득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살면서 진도 6.0 이상 큰 지진을 겪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위에 말한 노스릿지 지진도 89년에 일어나서 벌써 30년이 지났는데요. 그 당시에 사망자가 200명 안쪽이라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도로가 파손되어 운전중에 불행한 일을 당한 경우가 많구요. 이 후에 내진 설계가 강화되어 도로에 쓰이는 기둥에 철근 비율을 대폭 늘렸습니다. 켈리 지역 대부분 주택은 목조구요. 목조 구조는 대부분 진도 7까지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89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아 7 이상 진도는 견딜런지는 지역마다 틀려질 것 같구요. 아뭏튼 지진은 언제 어디서 올지 모르는 큰 재앙임은 틀림 없으나 다른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피해 지역보단 상대적으로 순간적으로 당하기 때문에 망각 기능 (?)이 뛰어난 인간들이 켈리로 계속 몰리는지도 모르죠. 아뭏튼 켈리 주에선 내진 설계가 의무화되어 있어 칠레나 필리핀같은 대형 참사를 당할 확률은 적다고 말하고 싶네요. 조건이 동일하다면 맘에 좀 더 끌리는대로 가세요. 인생은 짧고 말한대로 리스크에 0프로 확률은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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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지진이 무서워 서부에 못살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평소에 비상시 행동수칙, 가족간 프로토콜 등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잘 만들어 놓고 숙지하세요. 사실 이건 어디에 살거나 다 필요한겁니다. 서부 지진 위험은 자주 flooding 일어나는 곳의 위험에 비해면 훨씬 낮은 risk입니다. 실제로 매년 flooding으로 인한 사망자가 상당히 높습니다. 지난 10년 평균 매년 100명 정도가 flooding으로 사망했습니다. 아마도 기후 변화로 최근에 더 심해졌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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