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삼도리와 삼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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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숨만 216.***.196.33 3081

    요즘 이민국의 아니 한심하고 무능한 미국정부의 작태를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옵니다. 1990년도에 미국에 왔으니 정말 내년이면 20년째인데 미국서 청춘 다 보내고 이제와서 한국에 돌아갈수도 없는 노릇이고..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영주권은 함흥차사고 애들은 커가고 이거 원..거의 20년동안 영주권받는데 조금이라도 해가 될까바 그 흔한 스피딩티켓도 한장 안받고 아둥바둥 살면서 영주권신청부터 비자연장, AP 카드, EAD 카드로 전전긍긍 살아왔는데 또 얼마나 더 기다려야는지 10월 비자블러틴은 보니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이제 아주 인도 중국 멕시코 필리핀이랑 같이 가더만요.
    합법적으로 있는 체류자들이 너무 조용하게 있었던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 역시도.. 워싱턴에 살때는 불체자들 모여서 캐피털 앞에서 데모만 잘 하더만. 서러운 삼도리와 삼수니들도 언제 한번 모여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학생 96.***.183.187

      20년 세월이시라니,,,

      영주권과 관련된 수속은 언제 시작하셨나요?

    • ??? 72.***.51.79

      오늘이 911이네요. 911이전에는 수속이 상당히 빨랐던것으로 아는데.
      그때는 뭐하시고 지금 이렇게 긴세월을 고생하시는지 참 안타깝네요.
      도데체 pd는 언제이신가요?

    • 한숨만 216.***.196.33

      911때는 한국에서 말년 병장으로 있었죠..비상대기 했던 생각이 납니다. 여기서 병역미필이다보니 계속 여권연장도 걸리고 그래서 나이 30에 늦게나마 댕겨왓죠..
      건축공학5년제 졸업했는데 변호사 잘못 만나서 같이 공부한 일본 친구는 저보다 485도 한참 늦게 들어갔지만 (회사에서 이수니로 신청해줌 그것도 회사변호사로 자기돈 하나도 안들어갔다합디다)벌써 영주권 받고 전 다른 회사 (일본친구 바로 옆 회사)에 취직해서 영주권은 삼수니로 그것도 3년두고보자는 탓에 지금까지 이렇게 왔습니다. 물론 회사변호사도 없고 회사의 지원도 없ㄱ..
      여기서 고등학교 대학교 다~ 나왔죠.. 영주권 받았냐고 주위에서 물어보면 이제 할말도 없습니다.. 쪽팔려서리

    • dave 24.***.211.116

      힘내세요.
      주변을 돌아보면 항상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답니다.
      내경우를 이야기하고 싶지만 위로보다는 들으면 기절할것같아
      그만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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