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포스팅에도 샐러리 관련 숫자는 하나도 없고
완전 깜깜이인 상태에서 인터뷰 다 통과하고 이제 곧 오퍼를 받을 거 같아서요
분명 이제 숫자 제시하라고 연락이 올 거 같은데

이 회사의 같은 포지션 다른 사람들은 얼마 받는지 당연히 모르지만
이 회사의 2025년 H1B 스폰서 기록 (동일 포지션) LCA 정보에서 숫자를 찾았습니다.

시민권자의 경우 (스폰서 필요없는 상황), 이거보다는 높게 받을 거 같은데요
몇퍼센트 정도 올려서 부르면 될까요?

그런거 상관없음

levels.fyi 가 표준입니다

희귀한 포지션이라 levels.fyi 이런데에는 당연히 나오지 않습니다.
동일 회사의 동일 포지션이 비자 스폰서 필요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경우
샐러리 차이가 있나, 있으면 얼마나 있나… 궁금해서요.

제가 지금 찾은 저 스폰서 금액이 제 연봉이라면
현 연봉보다 낮아서, 안가는 게 거의 확실해 지거든요.

시민권이던 뭐던 연봉이랑 관계없음.
비자없다고 후려치는건 그냥 한민족의 유구한 전통일뿐.

그걸로 차별하면 법에 걸릴껄요.

알라바마로 오세요 비자유무 상관없이 업계 상위 5%

HR 에서 주로 물어보는건 “이전 직장에서 얼마 받았니? ” 이렇게 접근해요. 그러면 곧이곧대로 얼마 받았다고 절.대.로. 알려주지 마시고

내가 생각하는 이 포지션에 대한 샐러리 range 는 min 에서 max 사이다 라는 식으로 답하시고 그 min 을 님이 보신 샐러리에서 10% 더 얹어서 부르시면서 시작하시면 될 듯 하네요. 그리고 Salary 기준이며 보너스 등은 미포함이라는 것 분명하게 하시고요.

마지막에는 Open for negotiation 이라고 말하셔서 여지를 남겨 두시면 아마 accept 안하면 카운터오퍼 할거에요.

비자 유무 상관 없이 동일 회사 동일 포지션은 동일 연봉을 받습니다.
한인회사라 할 지라도 요즘 비자 스폰 해준다고 후려치는 회사는 없습니다.

우선 지금 받는 연봉보다 얼마를 더 받아야 이직하는게 만족스러운지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현재 직장이 싫지만 10%라도 더 받으면 아니 적게만 받지 않으면 된다인지
적어도 20%이상은 받아야지인지 그건 개인에 따라서 다르죠.
희망 연봉 물어봅니다.
그리고 오퍼는 그보다 조금 낮게 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희망 금액이 너무 높으면 다른 사람에게 오퍼가 갈 수도 있어여…
님이 1순위면 먼저 이정도 연봉인데 보너스는 어쩌구 저쩌구하며 전화로 먼저 물어볼 수 있죠.
새 회사가 정말 이직하고 싶은 회사인지
그렇다면 연봉은 정말 회사에서 줄 수 있는 한도에서 최대치까지 기대하는게…
그런것을 잘 말하셔야 합니다.

알라바마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비자스폰 이런거 말고 그냥 그지역에 동일업계에서 비슷한 포지션이 얼마주는지를 조사해서 불러야죠.

sponsor에서 sor를 빼고 왜 스폰이라고 하는지 궁금. 에너지 낭비를 위해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