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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박사 학위를 하고 나서 한국의 이동 통신 관련 대기업에서 7년 정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바닥에서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회사라 생각하기에 미국에서도 이 경력을 인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차여차해서 현재 미국 영주권을 가진 상태로 한국의 지금 회사에 계속 다니고 있는 상태입니다.그런 제가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로 결심을 하고 미국에 있는 이동통신 업체에 이력서를 넣어서 현재 한 두 군데에서 구두로 오퍼를 받은 상태입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제가 지원한 회사는 오피스가 샌디에고와 텍사스의 달라스에 있는데, 그 쪽에서 오퍼한 것은 샌디에고로 갈 경우에는 base salary를 11만불이고, 달라스의 경우에는 여기서 15% 정도 빠진다고 합니다.
그 외의 benefit은 일반적인 대기업 수준인 것 같습니다.
(401k, 의료/치과/안과 포함, …)저는 지금 처와 4살짜리 꼬마 하나인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계속 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미국에서 엔지니어의 연봉 수준을 잘 모르기에 판단하기가 어렵군요.제 질문은
1. 저에게 온 이 오퍼가 저에게 얼마나 우호적인 것인지, 아니면 짜게 부른 것인지 궁금합니다.
2. 회사 생활 면에서 동등하다면 위의 조건이라면 샌디에고와 달라스 중에서 어디로 가는 것이 더 유리할까요?
3. 캘리포니아의 집값, 물가가 굉장히 비싸다고 하던데, 이 정도의 월급으로 어느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4. 샌디에고와 달라스에서의 생활의 장단점이 어떤가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