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죽음]…증거를 보여다오…

  • #102844
    sd.seoul 137.***.20.169 2720
    이번 주 주간시간에는 the innocence Project 에 관한 기사가 있군요.
    the Innocence Project 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으나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은 이들의 무죄를 입증해주려고 노력하는 조직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1992년 이후로 이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254명의 무죄를 입증해내었으며,
    무죄로 판결나기 까지 그들이 감옥에 있었던 시간은 평균 13년이었으며,
    또한 17명의 사형수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the Innocence Project은 왜 잘못된 선고가 그들에게 내려졌는가를 조사했으며
    그 원인으로서 다음을 들었습니다.
    (1) 목격자 착각 (Eyewitness Misidentification Testimony) 
    – 75 % 원인 제공
    (2) 말도 안되는 과학적 수사 (Unvalidated or Improper Forensic Science)
    – 50 % 원인 제공 
    (3) 위증 (False confessions and incriminating statements)
    – 25 % 원인 제공 
      
    (4) 잘못된 밀고 또는 검사와의 딜하기 (Snitches)
    – 19 % 원인 제공 
    주간시간은 동 기사에서, 
    Bush 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하여 florida 에서 재검표에 매달려있는동안,
    Jones 가 사형되어야만 한다는 유일한 증거물인 “털 하나”에 대한
    DNA 조사 요청을 Bush가 거부함으로써, 
    Jones 가 만에 하나라도 무죄일 가능성을 아예 없애버린 것에 대한 사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
    • 오마이 151.***.194.208

      선데이, 물타기 작전 들어가니?
      속으로야 북괴 김정일 찬양가를 부르고 싶겠지만 의식있는 이 사이트의 사용자들의 눈이 무서우니 대놓고 나서기는 그렇고 괜한 proxy id 로 헛소리 댓글을 부지런히 적다가 다시 슬그머니 기어나와 살짝 물을 타고 싶겠지.

      그래 부모님에게 전화는 자주 하냐? 사십넘어 용돈 받다쓰는 놈이 최소한 전화는 자주 해야지.

      딴짓거리 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거라. 너도 인간답게 살아봐야 하지 않겠냐?

    • SFO 76.***.27.171

      —목격자 착각 (Eyewitness Misidentification Testimony) 75 % 원인 제공…-

      내가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한 사실 마져도, 내안의 선입견과 편견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환상일수 있다는 사실이 무섭습니다. 내가 목격하고, 내 양심에서 나오는 그 정의감이 무고한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살인이 될수 있다는 기사을 읽는 다는 자체가 좀 불편합니다. 불편하지만 자기 부정없는 삶은 무섭다는 걸 깨닫습니다. 어쩌면 자아 부정은 인간의 몫이 아닌 것 같습니다. 신의 영역 이랄까. 신의 아들임을 스스로 철저히 부정하고, 죽임을 받아 들인 예수의 그 자아부정이 생각나네요. 좋은 기사 (불편한 기사….ㅎㅎ) 링크 감사합니다.

    • santada 173.***.204.4

      151.♡.194.208 .. 쥐바퀴야.. 자아를 부정하지마..
      형이 애기 했자너.. 널 찾으라고.. 쥐바퀴 인생도 하루이틀이지 이건 너무 길자너.. 자아를 찾어.. 널 찾으라고.. 넘 대화명 가지고 쥐짖하지말고..

      • 오마이 151.***.194.208

        이넘 뭔 헛소리를 하고 지럴이냐?
        너 북괴 인터넷 간첩이지?
        약 먹을 시간이다 이넘아

    • ㄷㅁㅇ 68.***.98.26

      불쌍한 /선데이/

      그래….이번 여름 인천공항에서 너가 바퀴벌레인지 아닌지를 조사를 받을때…조사원에게 /크게/ 외치는 거야.

      ..
      ..

      “너희가 바퀴벌레에 대해서 뭘 알어…”

    • tracer 198.***.38.59

      어쨌거나, 목격자 증언은 법정에서 인정하는 증거 중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래서인가 보군요. 12 angry men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근데 SFO님 예수님이 스스로 신의 아들임을 부정하셨나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는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많은 christian apologist들이 그 담대한 주장을 중요하게 보는 걸로 아는데요?

      • SFO 76.***.27.171

        예수께서 사신 삶이 신적 자기 존재를 부정하며, 인간의 고통을 안고 살았다는 점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신이면서 철처한 인간으로 살다간 그삶이, 제가 보기엔 그러다는 말씀 이었습니다.

        • tracer 198.***.38.59

          여러 기적을 행하고 죽은자를 일으키고 악마와 싸워 이기시고, 궁극적으로 부활한 예수님의 삶을 철저한 인간의 삶으로 보시는 님의 관점이 흥미롭습니다.

          • sd.seoul 137.***.20.169

            Jesus의 삶이 /인간에게/ 진실되게 다가올 수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Jesus는 인간으로서 살았다는 것이지요.

            영화 Passion 이 감동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이유는
            그 순간 Jesus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roundone 69.***.67.230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운것은, 사람은 사람의 상상을 왜 뛰어넘지 못할까 하는 것입니다. 한완상 교수께서 이 영화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누셨지요. 즉, 사람들은 예수님의 고통만 너무 강조했지, 예수님의 고민은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제겐 많은 것을 고민하게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고민은 과연 무었이었을까, 오늘의 삶과 그의 고민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제도화된 종교, 그 교리속의 고민말고…

          • sfo 76.***.27.171

            예수는 신적 영역과 인간적 영역이 있는데, 그 분의 삶은 오감 가진의 인간의 삶이었습니다. 신적인 삶이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이걸 간과하면, 기독교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봅니다.

            “여러 기적을 행하고 죽은자를 일으키고 악마와 싸워 이기시고, 궁극적으로 부활한 예수님의 삶” 때문에, 예수의 삶을 위대한 구원자의 삶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은, 기독교에 대한 비하라는 걸 동의하시리라 봅니다. 그러한 잡다한 신은 세상에 널려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시작은 자기 성찰, 기존 질서와 가치관의 성찰이었고, 이 모든게 신이 신임을 부정하고, 인간으로, 인간의 세상에 와서 살다간 자기부정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제 개인 생각입니다.

            어떻게 종교 이야기가 되었네요. 이러면 끝이 없죠..이야기가 세서 죄송합니다.

            • tracer 198.***.38.59

              저는 단순하게 님의 “철저히 인간으로 살다 간 예수님”이라는 님의 statement에 대해 지적한 것 뿐입니다.. 어떤 인간이 살면서 한바구니의 빵과 생선으로 오백명을 먹이고 물을 술로 바꾸고 죽은자를 부활시키고 자신 스스로도죽었다 살아나는 삶은 살았나요? 그것이 잡신들도 무당들도 할 수 있는 짓거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절대 평범한 “인간적”인 삶은 아니죠.

              신이지만 인간의 몸으로 고통을 받았다.. 정도로 경의를 표하는 것은 이해할만하나 “철저히 인간적인 삶을 살았다” 라는 말은 전혀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뜻이었습니다. 철저히 신임을 부정하고 인간으로 살려면 기적을 행할 수 있더라도 참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roundone 69.***.67.230

              예수님은 신이신데, 인간으로 내려와 인간 삶속에 함께하셨다. 신학이던, 신앙이던, 얼마든지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속에서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자체가 제게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식으로 그를 그려볼 수 있지요. 예수님은 인간이었지만, 성찰의 극치까지 가셨기에, 신의 경지에 이르셨다. 제겐 이것이 더 와닿네요. 그리고 여기서의 경지란 초자연적 이라기보다, 초이성적이라고 받아드리는 것이 더 자연스럽구요. 물론 예수님에대한 영성을 강조할때 말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신은 무었이냐’ 라는 논쟁이 불가피 할것같네요. 단순히 인간이 규정짖지 못할영역이기에 어떤 Figure (자신이 원하고 추구하는) 가 설정되어 거기서부터 모든 기준이 정해지는 그런 신은 모두에게 해당하는 신의 정의는 아니지요.

              tracer 님의 신에대한 자신의 정의가 결코 기존의 유대교, 기독교 에서 규정하는 그것과 같지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서로 다른 정의의 신을 말하면서 의견이 좁혀진다는 기대는 할 수 없지않을까 하네요.

    • sfo 76.***.27.171

      SD.SEOUL님과 동의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어찌하여 저를 버리시나이까?”

      예수의 인간적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천국으로, 자신의 나라, 아버지의 곁으로 되돌아 가는 이 순간에 하는 이 졀규는 눈물 나는 모습입니다. 자신이 신임을 철저히 부정한 모습으로 제겐 다가왔습니다.

      물론 인간적인 면만 부각하면, 인간사에 영원한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2000년전 한 인간의 삶으로 덪칠 될 가능성이 있고, 이게 대부분 기독교 종교인이 경계하는 것이라는 걸 잘 압니다.

      저 역시 예수는 분명 신적 영역이다는 걸 믿는 기독교인 입니다.

    • SFO 76.***.27.171

      재차 저 역시 예수는 분명 신적 영역이다는 걸 믿는 기독교인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께서 신이라는 전제하에 철저한 자기부정이라 생각했고, 이건 인간으로서는 할수 없는, 신만이 할수 있는 영역이라 처음에 말씀드린 대로 입니다. HOPEFULLY, 제 생각이 큰 틀에서 오해 없이 전달되기를 바라며………즐거운 대화였습니다.

      • tracer 98.***.201.121

        자꾸 반복되는 게 제 뜻이 잘 전달되지 못한 듯 합니다.
        저는 단지 sfo님이 쓰신 “철저히 인간적인” 이라는 표현은 실제 성서에서 보여지는 예수님의 삶과는 반대되는 뜻이라는 생각을 말씀드린 겁니다.
        저도 예수님을 바라보시는 각기 다른 신자분들의 의견들을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살아보세 173.***.182.152

      왜 갑자기 기독교 이야기로 흘러감?

      오호라.. tracer가 있었구나!
      뭔가 종교 관련된 건덕지가 없나 sniffing around하고 다니다 하나 꽉 물었군.

      ~~~~~~~~~

      wrongful conviction은 정말 없어야 함.
      그 사람과 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줌.
      그래서 위 단체의 노력은 정말 대단함.
      그런데 이 단체의 성과는 정상적인 사법시스템 하에서만 가능함.
      세탁된 옷의 얼룩을 지적할 수 있겠지만,
      똥통에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음.

      그런 의미에서 북한은 인권의 사각지대임.

      • tracer 98.***.201.121

        wrongful conviction을 철저하게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도에서도 실수에 의해서 오판은 언제나 가능한 것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저는 사형 제도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잘살아보세 173.***.182.152

          /wrongful conviction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은 그것을 현실적으로 없애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은 아님. 당위를 말하는 것임. 오판은 인간 행태의 일부임. 하지만 없어져야 한다는 것임.

          death penalty와 wrongful conviction은 서로 관련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이슈임.

    • tracer 98.***.201.121

      서로 깊은 관련이 있는데 왜 기본적으로 다른 이슈가 되나요? 사형제도 폐지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wrongful conviction같은데요.

      • 잘살아보세 173.***.182.152

        간단히 언급하고 그냥 넘어가겠음.

        wrongful conviction의 결과는 wrongful punishment이며, wrongful punishment는 사형이 될 수도 있고, 억울한 징역이 될 수도 있으며, 억울한 벌금형이 될 수도 있음.

        아울러, capital punishment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이 되돌릴 수 없는 결과가 wrongful judgement에서 올 수도 있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지만, 가장 중요하게는, 설령 실정법에 의거한 정당한 판결이었더라도 사형자체가 생명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행위이자 국가에 의한 살인이기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도 봄.

        그래서 서로 연관은 있지만 다른 이슈라는 것임.

Canc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