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만족도는 본인이 직접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미국이던 한국이던

  • #3572270
    창공 172.***.147.234 2294

    미국 이민 11년차 입니다.
    영주권자이며 시민권으로 갈아탈 생각은 없습니다.
    평범한 미국회사의 직장에서 생활합니다.
    이전에는 한국에서도 중소기업7년을 생활했었구요.

    한국에서 30년넘게 낳고 자랐으며 이제는 미국이란 나라에서 먹고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사는곳이 주는 느낌은 순전히 개인의 처지와 성격에 따라서 그 느낌이
    하늘과 땅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주변에 한국에서 건너오신 이민자 어르신들 꽤 계십니다. 기본 25년이상 여기서 살고계심…
    뭐 개인적으로 어르신들 만나서 그분들의 인생얘기 듣는걸 좋아해서 시간이 나면 <—( 여기서 얻게되는 깨달음이 많아서 좋습니다. ) 식사대접을 합니다.
    돈주고도 살수없는 인생선배님들의 경험, 실패와 성공에대한 이야기들…
    그중 자가성가하셔서 후대들까지 잘 지내고 계신분들 많이 뵈었습니다.
    이분들은 보통 한국으로 어쩌다 바람쐬러 여행은 가려고 하셔도 되돌아가고 싶어하지는 않더라구요.
    반대로 나이를 떠나서 미국생활이 빠듯하신 분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내가 지금이라도 여건이 되서
    돌아간다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거라고 생각도 하시던데….과연 그게 쉽게 될지는 의문입니다.

    한국사람이 내나라 한국에서 언어문제 전혀없이 사는건 당연히 좋지요 반대로 여기서 영어가 힘들다면 그만큼 지옥도 없을겁니다. 잘 생각들 해보시면 언어는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미국이민 20~30년을 정착해서 살아가시는 분들중에 영어소통에 문제가 있다면 분명히 처음부터 이민생활 시작을 한국사람들을 찾아다니고 한인교회를 다니며 한국사람들하고만 상대하고 지내셨을겁니다. 사는곳이 미국이면 이나라의 언어인 영어를 배우고 더 습득하려고 노력하는게 저에게는 당연하지만 어떤 한인들에게는 그게 힘들고 귀찮다고 등한시하고 한인커뮤니티만 찾아다니며 그렇게 이미 시간은 십수년이 흘러서 당연히 영어가 안되겠지요…그러니 주변에 미국인 이웃들보다 90%이상의 한인들 이웃들만 찾아서 만나지는 않고 계신가요?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언어는 편해지겠지만 과연 두팔벌려 환영하며 더 나은 직장과 풍요로운 돈을 쥐어줄까요?
    내가 겪은 미국은 노력하는만큼 얻을수 있고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반드시 돈을주고 뒷통수는 안맞아봤습니다.
    주변 백인 흑인 이웃들이 대부분인 집이어서 우연히 마주치면 먼저 미국식으로 반갑게 아는척하고 인사하고 지냈더니 어느순간 이웃들이 마음을 열고 저녁초대나 파티에도 가끔 초대합니다. 저도 반대로 간간히 초대해서 좋은 이웃들과의 인맥을 형성하려고 노력합니다.

    한국에서 한국사람들도 거짓말하고 뒤로 칼꽂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장소가 어디가 되었든 일장일단이 있음을 느끼며 지금도 열심히 살아가고 싶을뿐이네요.
    미국이 좋다 나쁘다 한국이 좋다 나쁘다
    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현실에 불만을 품으며 부정적으로만 지낸다면 우을증이 찾아올 확률도 엄청 커지고 한국으로 돌아가도 더 크게 후회하며 살아갈듯 싶네요.

    겨울철 모두 건강 주의하세요.

    • G70 172.***.42.121

      미국이 하나부터 열까지 진짜로 개판이고 제대로 된게없어요 미국이 최고 강대국 이거 개거짓말이고 완전 개후진국입니다. 미국애들 일하는거보면 전부다 장애인들이에요 똑같은 실수를 계속하다니.. 뭐 다른건 더이상 말안하겠음…

    • Booker 172.***.45.249

      참 팔자 편한 소리네요 내가 겪은 미국은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수갑 채우더니 내 차 보고 도난차량이고 날 몰아세우더니 한 30분 뒤에 자기들이 잘못 봤다고 그냥 사과도 없이 풀어주는 미친 나라임 미국 시민권 말소 시킬려고요

    • Booker 172.***.45.249

      그리고 전 영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구사합니다

    • 67.***.112.190

      네, 개판이죠. 트럼프같은 사람을 대통령이 되도록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 나랍니다. 깽판을 치고 나와도 계속 지지. 일반 국민 수준은 정말 별볼일 없어요. 미국의 힘은 그들에게서 나오는게 아니죠.

      어제 화성에 Perseverance 내리는거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 경제에 있어서 빈부 격차가 극심하기만 한게 아니라, 의식 수준과 가치 판단 능력도 극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좋게 말하면 다양하다 (diversity)고 할 수 있지만, 뒤떨어지는 사람들을 끌어서 같이 잘 사는데는 다른 나라들보다 관심이 없는 나라입니다. 미국의 힘이라는건 분명이 있는데, 온국민의 수준이 높고 사회가 발전한 그런 나라는 아니예요. 원래부터가 그런걸 지향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참 희한한 나라죠.

      • 미국노땅 72.***.224.187

        미씨방으로 가거라 거기 미국정치방 가봐라 미친 된장녀들 정신병자 민주당 바이든빠 득실득실
        트통을 모르면 아닥하고

    • 7389 107.***.203.218

      공감합니다.

    • G70 172.***.42.121

      미국은 아시안 이민자 유태인 아니였어면 벌써 개망함.. 이건 누가 뭐래도 팩트

    • 하이 74.***.89.227

      그냥 자기한테 이익주는 곳에서 사는 것이 맞습니다. 한국에서 보장된 직장이 있다면 한국에서 사는 것이구요. 그런데 다른 문제들 (환경, 문화 등)이 싫어서 탈한국 하는 분들도 많고요.
      최근에 미국이 안좋은 모습들도 있지만 미국이니까 이민자들이 이렇게 살고 있는 겁니다. 다른 나라가면 더 좋아질 것 같죠?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은 엄청 심하고 문턱도 그렇게 크지 않을거구요.
      불평이 많은 이유는 그 외 다른 것들이 충족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 50%만 충족되도 만족감은 엄청 옵니다.

    • 지나가다 68.***.130.163

      현재 사는 곳에서 만족해라가 아니라 본인과 가족의 행복이 어디에서 더 높은지 선택해서 결정하면 되겠죠.

    • G70 172.***.42.121

      한국이 수준이 미국보다 높으니까 미국삶을 만족못하죠

    • 173.***.167.131

      다 각자 자기가 가진 렌즈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거 같네요. 누구에겐 미국은 좋은 곳이고 누구에겐 악몽같은 곳이고…어떻게 자기 자신의 생각이 다 옳다고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이 동네 면, 리도 아니고 사는 동네, 문화 수준 그리고 언어, 직장에 따라 다 다른 체험이 가능한 그냥 다양성을 맛볼 수 있는 곳 정도가 아닐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장 일단이 있고 어쩔 수 없다면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맞게 행복하게 살던가 아니면 다른 선택을 하면 될거 같습니다.

    • 미국 173.***.165.17

      사람마다 다르지만,

      미국은 사람간의 신뢰가 없고, 위험(자동차사고, 총기사고), 물가(세금, 보험, 팁 등)비싸고, 돈 우선주의 라는 점이 저는 싫더군요.
      물론 미국이 좋은 점도 있습니다. 깨끗한 공기나 넓은 땅덩어리, 장바구니 물가 싼것.

    • Ask 172.***.160.66

      본인 주변 환경가지고 미국 어쩌네 한국어쩌네좀 그만 했으면합니다. 미국 구리면 한국가세요;;; 비교질하고 남들한테 강요하지좀 말아요 이제는 불쌍해 보이기까지 해요.

    • G70 172.***.42.121

      미국이 나라가 아님 진짜로

    • 00 71.***.32.99

      팔레스타인 가보면

      점령자 마을(이스라엘인)과 피점령자 (팔레스타인)마을을 구분해놓고 분리해서 삽니다. 항상 잠재적 폭력이 휴화산같이 숨어있는 곳입니다. 어쩌면 미국과 똑같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방의 문화라는 건 진정 이런것인가(제국주의) 이런 생각마저 들더군요. 미국에 오래살면 보입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건 피상적인 주장에 불과. 미국은 돈과 피부색깔로 (보이는 또는 안보이는) 구역이 구분되어져있지요. 그런데 표면적으로는 섞여서 사는거처럼 시스템을 해놓았으니 얼마나 많은 로봇같은 경찰들(시스템의 개역할하는 로봇)이 필요할까요?

    • 크아악 210.***.18.70

      한국에서 여자 만나기는 최고인듯

    • 123123 24.***.115.205

      미국 욕하기 전에
      한국 우선 사회생활 해본 사람들만 욕하기

      여기서 5 ~ 10년 일하면서 욕하면 카운트 안됨

    • Dhs 172.***.219.161

      Brad가 대장인 이 사이트에

      안 어울리는 좋은 글이다

    • ㅋㅋㅋ 173.***.147.9

      야이놈들아 헛소리 말고 오늘 밤에 마누라나 한번 눌러줘 이놈들아

      ( 짝짝짝 내글 보는 아줌마들 박수소리)

    • G70 172.***.42.121

      미국에서 살면 한국에서 받았던거 보다 두배로 스트레스 받으면 차를 맡기면 차 다 스크래치 내놓고 고칠줄도 모르고 독일차 최고명장 정비사라는 미국놈이 독일차 정비를 할줄모름… 미국백인들이 유럽잡종이다 보니까 진짜로 할줄아는게 아예없음 노가리 까는게 전문… 이게 미국애들이여 정말 미개하지 미국놈이 미국넘들한테 뭐맡기면 대충대충해서 미쳐버림..

    • 99.***.251.199

      미국불만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미국이 많이 기울었고 더이상 예전에 어메리칸 드림이란게 없어졌다는 말입니다. 솔까 미국교포중에 미국이라는 나라자체에 애국심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미국 사는 이유는 단지 미국살면 한국에서 보다 더 좋은 삶을 바라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언어적인 어려움이나 고향에 그리움이나 이런거 다 상쇠할 만큼 얻는게 있어야 만족을 하는 것이겠죠. 근데 뭰걸 미국에서 미국인들 자체도 이젠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으니 외국인들에겐 더더욱 생활이 팍팍해 지는 겁니다. 비싼 세금걷어서 미국이 소비자 (외국인) 를 만족시키지 못하니 불만이 나오는 겁니다. 또하나는 반면에 한국이 너무 컸습니다. 예전에 이민오신분들은 한국가면 미국산다는 프레미엄이 있었어요. 한국사람들도 미국살면 좋은 곳에서 사는구나 했었고, 그러나 이젠 그런 프레미엄이 없어진겁니다. 저도 미국에서 자리잡아서 산지 오래됬는데 한국가면 한국에 가족들이 아직도 돈을 즐려고 해요. 미국사람이 무슨 돈이 있냐고…….아 쓰발. 근데 그게 사실인게 더 열받습니다. 코로나 이후론 아예 아버지가 넌 미국 왜가서 사는거냐? 하시더라구요. 이젠 한국사람들이 미국생활 더 잘알고 있고요 더이상 미국이 그리 매력적인 나라라고 생각을 않합니다. 내친구들도 (한국에서 대학은 최상위 나왔습니다) 보면 다 들 나보다 잘살더구만. 내가 사실 학교다닐때는 학점도 제일 좋았고 그래서 미국으로 장학금 받아서 왔는데….지금 와이프하고 말하면서 왜 왔지? 이제는 솔찍히 나이도 있고 애들도 컸고 돈없어서 한국 못들어 갑니다. 역이민이 더 힘든듯.

      지금 나에 정신승리는 그래 미국은 땅도 넓고 공기도 더 좋고……그래 난 아마 나이들어서 까지 일할 수 있을꺼야 (근데 모아둔돈 없어서 오래일하는게 장점맞죠?).

      여기서 미국에 대한 반응은 아마 제생각에도 한국에서 그래도 중산층이상에 학벌도 있고 잘 살았던 사람들은 아마 미국생활이 기대에 못미칠테고, 한국에서 좀 힘들게 살았던 사람들은 그래 그래도 한국보단 아직 미국이 낫다 불평하지 말자 그러겠죠.

    • G70 73.***.147.194

      양놈들 진짜로 게으르고 멍청하고 할줄아는거 없고 돈밖에 모르고 뭘 맡기면 제대로 하는게 없음… 미국애들이 개후진국 필리핀애들처럼 제대로 할줄아는게없고 뭐던지 중고난방식이고 아주 잘돌아가져…

    • 76.***.109.149

      걍 이거죠
      1. 한국에서는 실패 -> 미국와서 성공 -> 미국 좋아
      2. 한국에서 실패 -> 미국와서도 실패 -> 한국이 좋아
      3. 한국에서 성공 -> 미국와서 실패 -> 한국 좋아
      4. 한국에서 성공 -> 미국와서도 성공 -> 좋기도 하고 안좋기도 하고

      다 개인의 경험과 성향에서 오는거고 어디가 좋다 나쁘다는 그 사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어냐에 달린겁니다. 여기서 나는 이게 좋아서 좋아 나는 이게 안좋아서 싫어 이런 논쟁하는게 그저 무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이 행정 처리가 좋다’ 혹은 ‘미국이 자연환경이나 풍요로움이 좋다’ 이런거면 딱히 논란이 있을 일도 없을겁니다. 어쨌든… 미국이라면 맹목적으로 우러러보던 이전과 달리 한국이 미국이랑 비교될 정도로 좋아진건 사실인듯 합니다. 솔직히 미국내 한인타운만 가봐도 한국 90년대 느낌이잖아요 사람들 포함해서 ㅎㅎ2010-2020년 사이에 한국에서 살아보지 않은 분들은 지금도 미국이 최고지 라고만 하려나요…

    • 미국노땅 72.***.224.187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2010에서 2020까지 10년간 한국이 무척 발전했나보네 (난 잘 모름)

    • TX 47.***.36.151

      미국에서 부당한 일을 겪으신, 그래서 열 받아 하시는 분들… 한국을 포함 다른 나라는 무슨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일만 생기는 줄 아세요? 화를 낼 수 있고 욕도 할 수 있지만 냉정하게 넘길 건 넘겨요. 어쩌다가 벌어진 일들에 대해 나라를 뜨고 싶다는 둥 떠드는 건 철딱서니 없는 소립니다.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계속적으로 요구되는 불합리와 불의가 있다면 그것에 반대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는 거지요. 원글의 진취적인 태도 얼마나 좋아요? 전반적으로 미국은 여전히 미덕이 많고 괜찮은 사람들이 아직 아주 많습니다. 개떡 같은 놈들에 열 받는 일들에 너무 맘을 팔지 마세요.

    • G70 172.***.42.121

      Tx는 아직 미국을 모르고 미국에서 쓴맛을 못봐서 저런소리하는거임..미국에 좋은 사람이 많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 미국은 미친 나라야 임마..모르면 공부해

    • Ddd 68.***.133.20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서 일반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정도의 분들이 원글에 반대를 누른 것으로 보아서는 안좋은 경험들을 미국에서 꽤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같은 경우에는 남과 비교하는 꼴 별로 안봐도 되는 미국이 맘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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