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살인적인 미국 대학 학비 생각하면 미국온게 후회되네요. This topic has [78]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7 years ago by Usob. Now Editing “살인적인 미국 대학 학비 생각하면 미국온게 후회되네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20년간 미국 살면서 미국 좋은 점도 많고 배울점도 많다고 여겼는데 애가 대학갈때가 되어 학비 알아보니 정말 뭔가 많이 잘못 됬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다른 많은 이민자들 처럼 미국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서 이제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자산도 모았다고 생각했는데 일년 7만불, 4년이면 거의 30만불 대학 학비 내야 할걸 생각하면 그냥 헛웃음만 나오네요. 제 주변에는 공부 많이 한 사람들도 없고 자녀들도 공부를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이런 고민 애기하면 그냥 동네 주립대나 커뮤니티 칼리지 가서도 열심히 하면 다 잘 풀린다고 무조건 돈 적게 드는 대학 가는게 장땡이라고 저한테 말 하지만 저는 아직 한국 사고 방식이 남아 있어 초/중/고등 12년간 열심히 공부해서 전교 1등으로 SAT만점으로 졸업하는 아이가 받는 상이 랭킹 높은 상위권 대학 입학이라고 생각드는데 입학 허가 받아도 돈 때문에 못 보낸다고 생각하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철저한 자본주의 미국의 상류층은 중산층을 이런 식으로 죽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 무섭기까지 하네요. 아이비나 탑 20 갈 실력과 점수되는대도 30만불 아끼려고 100위권 학교 풀장학금 받고 보내는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은퇴는 10여년 남았고 지금 재산이 100만불 정도 되지만 둘째 아이도 있고 해서 애들 학비로 60만불 내기 너무 아까운데 미국에서 살면서 100위권 주립대학교 나오는것과 탑 20 사립대 나오는것과 삶의 질이나 기회 측면에서 차이가 많을까요?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공은 공대나 프리메드 생각하고 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