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아파트 상태가 너무 열악합니다.

  • #309549
    ryowonni 174.***.131.80 4508

    일년 계약했고, 이번달이 5개월째네요.
    아파트에 문제는 너무 습기가 차고 통풍이 되지 않아, 숨쉬기도 불편합니다.
    화장실은 벽 한면은 곰팡이로 시커멎구요. 샤워커튼도 일주일에 한번 세탁하는데 곰팡이 자국이 가시질 않습니다.
    벽도 너무 습기가 차서 벽지인지, 페인트인지 칠한게 울룩불룩 올라옵니다.
    바닥도 곰팡이가 많구요. 화장실만 그런게 아니라, 옷장속에도 곰팡이가 있더라구요.
    가방에서 곰팡이 쫙 핀거 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더 큰 문제는 호흡기가 약한 가족이 있는데, bronchidus가 걸렸어요.
    이것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악영향을 주리라 믿습니다.
    전자렌지에도 곰팡이가 날 정도 이니까요.
    이뿐만이 아니라 자잘한 건 다 쓰기가 힘이듭니다. 변기가 새고, 물도 흘러서 싱크가 쩌는등. 나무가 비틀어 졌어요…
    이웃들도 이상해서 알람켜놓고 여행가서 새벽에 몇시간이고 울려대고, 윗집은 어른이 밤일하는 사람들이라 아이들이 새벽에도 떠들고…
    이웃때문에 불편한건 아파트측 잘못이 아니라쳐도 주거환경이 이렇게 열약한건 문제가 될수 있지않나요?
    곰팡이 핀거 사진 찍어서 메니저한테 보여줄까도 생각해 봤는데, 벌금을 탕감해 주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년 채우지 않으면, 벌금이 어마합니다.
    아는분이 그러는데 inspection해보면 어떠겠냐라던데 그런 것도 신청 할수 있나요?
    오히려 여기 살아서 건강이 안좋아 진거면 sue 할 수도 있는거라던데, 저는 그냥 벌금만 안내고 옮기고 싶어요…
    공기가 너무 않좋고 습해서 air purifyer도 사다 놨는데 켜놓아도 공기상태가 제일 안 좋다고 빨간불만 들어와 있어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듯해요.
    저도 자꾸 감기도 아닌데 잔 기침이 나는 듯 하구요.
    교통이 좋아서 선택한 아파트인데 너무 후회가 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 kk 131.***.62.16

      일단 구석구석 사진을 찍고요..아이 의사에게 집이 이래서 아이가 병에 걸렸다는 소견서 받고요..그정도면 시에서 사람이 살지 못한느 집으로 판명이 나는것 아닌가요..시의 하우징 과에 고발 해야할것 같은데..inspection받는것도 방법이네요..그리고 sue해서 병원비도 받고 그러세요..그 주인이 무지 나쁜 사람이네요..

    • ….. 216.***.20.178

      계약서에 곰팡이가 있어도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나요?
      편지로 매니저에게 곰팡이 제거, 환기구 설치 등 개선사항을 요구하세요.
      동시에 city나 county에 report하는걸 알아보시고, 매니저에게도 안 고쳐주면 법적 대응을 할거라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 하구요.

    • MLB 151.***.175.208

      입주하시기 전에 집 상태를 확인하지 않으셨나요? 확인을 하셨다면 안들어가셨을것 같기도 한데요..

    • ryowonni 174.***.131.80

      입주하기전엔 곰팡이도 없고 벽도 새로 칠해져있었어요. 다만 베란다에 이끼가 있던걸 있던 자국을 빗물이 젖었거니 생각한게 후회가 되네요…

    • 지나가다 198.***.147.171

      곰팡이를 막 발견하고 나서 집주인에게 수리 요청을 하셨는데도 집주인이 반응이 없던가요? 말씀하시는걸로 봐선 연락을 안하신것 같은데, 문제가 있는데 말안하고 있으면 집주인이 알수가 없죠. 예살에 닥터스란 프로에서 봤는데, 검은 곰팡이는 두통, 호흡기 질환 등등등 수많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아주 무섭다고 들었습니다. 사진 찍어놓고 집주인한테 정식으로 문제제기하시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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