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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17:09:28 #3517433오퍼 172.***.37.62 2292
Tc로 160k 입니다
지금 같은 시기에 갈지말지 고민되네요
글을 쭉읽어보니 4인가족이 살기에는 부족한금액이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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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굶어 죽는 저소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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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보지지는 않습니다만.
현재 있는 지역과 그곳의 연봉과 비교해야죠.
그리고 애들이 있으니 교육여건도 따지고
거기 여유롭게 살고 있고 교육도 그럭저럭 좋으면 오는 거고
비교적 열악한 주거환경도 별 문제가 안 되면 올수도 있고
결국 상대평가니깐 현재와 비교를 해야죠. -
헐 테슬라랑 인터뷰 중인데 알아보니 프리몬트 지역에서 저정도 주던데 먹고 살기 힘든가요? 저도 4인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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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건 아니지만 굶어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금을 많이 하시진 못할 거에요. 그리고 저소득까지는 아니고.. 그냥 중간 정도에요. 엔지니어 중에서는 적은 편인거 맞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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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을 못할 정도이지 굶어죽을 정도는 아닙니다. 산호세 렌트가 무슨 팔로알토, 사라토가도 아니고… 마이너스는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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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맞벌이하면 고소득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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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보험, espp, 401k 같은 거 내고나면, 세후 10만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월 8000불에서, 렌트로 3베드 기준, 3500 ~ 4500정도 내시고, 나머지로 생활하시면 됩니다. 렌트는 학군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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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하기 나름입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할때는 낮게 시작하죠. 물론 자식이 돈 들어갈 나이냐 아니냐에 따라 쪼들림이 좀 달라지겠지만 160K는 일반적으로 못 살 정도는 아닙니다.
베이쪽에는 분명히 기회가 많이 있습니다. 회사가 많으니 이직도 상대적으로 쉽고, jump를 몇 번 하면 연봉도 많이 올라갑니다. 단지 본인의 분야가 demanding한 분야인지, 본인은 그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지에 따라 본인이 판단하면 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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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에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저는 2년전 베이로 비슷한 TC로 왔구요 1년만에 좀 더 주는 회사로 이직했습니다.그정도 TC면 베이에서 못살 정도는 아닙니다 근데 모으기 쉽지 않을거예요. 그나마 베이에서 프리몬이 렌트가 저렴하고 치안도 나쁘지 않습니다. 학군도 괜찮구요. 플래슨튼이 더 저렴하긴한대신 트래픽이 장난아니었지만 코로나 시대엔 별의미 없을지 모르겠습니다
암튼 위에 쓴 분들처럼 기회가 정말 많죠. WFH하면서 메리트가 좀 적긴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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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에 따라 연봉이 다른건 알테고 … 200k 넘어가는건 경력이 좋거나 FAANG정도의 회사입니다.
TC 150k 이하인 사람들이 80%정도 되니 안심하고 가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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