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팍 아파트 단지 무난합니다. 방음이 잘 안돼서 윗집 뛰는 소리 들리고 아랫집에서 불평한다고 하신 분들도 있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만 한밤중에 뛰지만 않으면 괜찮을 겁니다.
노스팍 단지가 최근 거의 완공이 되어서 파인스외에도 여러 다른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직접 보고 결정하신 게 나을 듯.
단점은 학군이 좋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애들이 어릴 때 살다가 학교갈 나이가 되서 이사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인도 사람들이 많이 사는 편이나 산호세 지역이라면 대부분 비슷할 거구요.
주변에 삼성과 하이닉스, 그리고 엘지가 있어서 주재원들이 꽤 삽니다. 단지내 스타벅스에서 자주 볼 수 있구요. 다만 앞서 얘기한 대로 학군이 안좋기 때문에 주로 애들이 어린 주재원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시스코 회사가 많아서 시스코 엔지니어들이 많이 살기도 합니다.
비행기 소음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별로 잘 안들립니다. 비행기 소음은 옆 동네인 릭밀쪽이 심하구요.
오히려 밀피타스쪽에 있는 쓰레기장에서 밤에 냄새가 밀려 올 때가 있습니다.
교통편은 237 하이웨이에서 가까워서 무난한 편이고 주변에 다른 아파트 단지들이 거의 없고 주로 회사 건물들 뿐이지만 단지 자체가 커서 썰렁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시큐리티가 밤에 아파트마다 있어서 주차장 순찰을 돌며 위험하다는 생각은 거의 안해 봤습니다.
단지가 크기 때문에 각 아파트들마다 리스 오피스가 따로 있는데 약간 까다로운 편이기도 하지만 수리해달라는 것들은 재깍재깍 해줍니다. 리싱오피스 사람들따라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어바인회사(단지 소유회사 이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좀 퉁명스러운 편이지 않나 싶습니다. 역시 회사가 크기 때문이어서인지 서비스 마인드보다는 관리 마인드가 강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 리스 비용은 쎈 편이지만 다른 비슷한 조건의 아파트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인 것 같고 리스를 왠만하면 매년 올려 받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면서 아파트 수요가 늘어서인지 1년이상 계약은 받지 않고 매년 갱신하자고 합니다.
다만 최근에 같은 단지내 다른 아파트들이 완성이 돼서 공급이 늘어서 가격 네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줄 것 주고 대신 받을 것 받겠다면 별 문제 없을 듯.
결론은 그냥 무난합니다. 대부분의 평들은 어느 아파트에서 사나 마찬가지지 않나 싶구요. 대신 학교다닐 애가 있으시면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