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제한정책과 혼식장려운동의 본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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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있으마 73.***.151.16 391

    나라에서

    둘만 낳아 잘 기르자.

    고 협박할 때가 있었다.

    협박은 금세 먹혀

    둘을 낳게 하는덴 성공했는데
    잘 기르는덴 실팰 했지.

    둘만 낳기 시작하면서
    금야옥야
    자식 귀한 시대가 도래하자

    그런 부모의 약점을 알아차린 자식색휘들이

    기고만장하여선
    싸가지란 싸가지는 온 몸에서 털어내곤

    부모님 알길
    어른님 알길
    노인님 알길
    선생님 알길

    개 거시기로 알며

    내가 왕이로소이다

    를 외쳐댔고,

    혹여 정의감에 불탄 어른류의 누가 나서서
    떨어진 싸가지라도 하나 주워 붙여줄락함

    왕격모독이니마니
    역모니마니
    반란이니마니
    쿠테타니마니
    항명이니마니

    의 이율들어

    졸라리 팸.

    으로 엄벌에 처하는 통에

    어른류들은 왕류들만 봄
    벌벌 떨고
    슬슬 피하게 되면서

    사횐
    썩어들어가기 시작했던 거지.

    게 다
    산아제한정책의 엄청난 부작용였던 거지.
    .
    .
    .
    .
    .
    정부의 산아제한정책은 가히 필사적이었지.

    언론을 장악한 정분

    모든 연속극의 자식은 둘 만 등장시키게 했고
    2 자식 중 1 자식은 반드시 필히

    양아치나
    건달이나
    깡패로 만들어

    부모 속을 징글징글하게 썩히게 만들고

    이웃집으론

    자식 없는 부부를 등장시켜

    자식이 속썩이는 저 집을 보면서
    이 대사를
    반드시 필히 내뱉게 해 유행을 시켰었지.

    무자식이 상팔자여.

    그러면서 정분 또 그랬지.

    봐라. 저렇게 2 자식 중 1 자식이 저리 꼴통이잖냐.
    그러니

    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

    고 협박을 했었지.
    .
    .
    .
    .
    .
    정부의 국민협박은 여기서 멈추질 않고
    국민의 밥상머리까지 파고들어 간섭을 했지.

    혼식장려운동.

    이라 하여

    (근데 얘,

    혼식이

    쌀밥만 먹지 말고 거에 보릴 좀 섞어먹는 겨
    보리밥만 먹지 말고 거에 쌀을 좀 섞어먹는겨?

    어떤 게 혼식여?)

    학교에선
    선생님께서 점심시간엔 꼭 변또검살 했지.

    혼식을 했는지 안 했는지.

    쓰바 난
    맨날 통통통 막대기로 대가릴 졸라 얻어터졌지.

    한참이나 내가 왜 맞는 질 몰랐었어.

    맨날 변똘 봄
    꽁보리밥에 쌀 몇 톨 들어갔을 뿐인데도 때리는 거야.

    아, 그렇구날 그 때 깨달았지.

    혼식이란

    쌀밥에 보리 몇 톨을 넣는 게 혼식이구날.

    즉, 쌀밥을 좀 먹어라.

    보리밥만 먹지 말고 쌀밥을 좀 먹어라


    혼식장려운동이자
    산아제한정책의 내막였던 거지.
    .
    .
    .
    .
    .
    집중력 없는 애덜은 내게 그럴 거야.

    뭔 개소리래?

    혼식이 뭔 쌀밥을 먹으라는 거며
    게 뭔 산아제한정책과 관련이 있대라며 이?

    잘 생각해 봐.

    연속극을 연구해 봄

    대 끊긴 건 다

    왕족이거나 양반가문였잖아.

    흥부만 봐도 그래.

    흥부가 그리 자식이 많았던 것도
    쌀구경을 못 해서 그래.

    저 왕및 왕족과 양반가들의 대가 끊기는 이윤 바로

    쌀밥.

    거였거든.

    현대극이나 사극에서

    쌍반가들이나 흑수저들이 대가 끊겨 고민하는 거 봤어?

    한 번도 못 봤지 그러고 봉게?

    그래 바로 그거야.

    그래서 정부가 나서서
    산아제한정책의 일환으로

    꽁보리밥만 먹는 국민들에게

    줴봘 보리 5퍼 쌀 95퍼의 쌀밥 좀 먹어라 좀.

    게 혼식장려운동였던 거지.

    또 그럴거야 뭔 개소리냐고.

    보리밥과 쌀밥이
    애와 뭔 상관이냐고.

    그래, 충분히 너다운 개소리야.

    얘, 그 개소리 접고 내소리 잘 봐봐봐.

    칼님 말씀의 요진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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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말에도 있지?

    변 익을수록 고갤 숙인다.

    근데
    내가 촌놈이라서 보릴 키워봐서 잘 아는데

    보린

    익을수록 고개가 뻣뻣해진다 너?~~~

    • AAA 68.***.29.226

      개소리~

    • 승전상사 98.***.109.5

      ㅎㅎㅎ 그런데, 익으면 고개 숙이는 곡식들이 많아서 마지막 반전의 효과가 좀 떨어집니다.

    • 칼있으마 67.***.92.229

      안녕하세요,
      승전상사님.

      제가

      남자관계 복잡한 남자

      를 싫어하다보니
      남자만 보면 경계심이 생겨
      인사가 늦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