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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좀 왔으면 좋겠다.
비 좀 왔으면 좋겠어.
비 좀 왔으면 좋겠는데
이곳 시애틀 날씬 연일 뜨겁기만 하니
이러다
더워 죽었다는 사람들 명단에
내 이름이 오르지 말란 법이 없잖을까 두려워비 좀 왔으면 좋겠다.
비 좀 와서
목마른 대질 적셔식물들이
본연의 자세인 푸르름을 되찾았음 좋겠다.그 푸르름들 옆에 서선 찰칵,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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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자릴 빌려 말씀드립니다.이
칼있으마
란 아이디는
저와 마눌과 자식들과 그리고 부모형제.
사돈의 팔촌들등,모두가 공유하는
아이디,
칼있으마
란 아이디 하나만
을 모두가 쓰고 있단 걸 밝혀둡니다.
고로,
칼있으마
란 아이디로
너.
를 뭐란 경우가 있을 시엔
이 칼있으마가 아니라
일가친척 중 한 명의 칼있으마임을 명심하시고이 칼있으말 뭐라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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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왕따
는 달리 왕따가 아니라
급우 열 명 중
여덟명이 쓰레기취급을 하면
그 쓰레기가 곧 왕딴데,
그 여덟명에게
쓰레기취급을 받으며
왕따를 당하고 있는국민왕따
가.
” 강 건너 불구경한다”
란 옛 말 하날 바숴버리고
새 말 하날 창조해냈다.
“물 건너 물구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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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왕따께서물난리로
반지하 가족이 참변을 당한 곳에옥체를 이끌고
누추한 곳을
누추한 곳을
누추한 곳을방문해 주시는
성은을 베푸시며“사진 잘 나오게 찍어 이?
아이씨, 이럴 땐 비가 좀 와줘야는데 이?
사진 잘 나오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