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모르겠지만, 오퍼레터에 본인의 연락처만 남기고 실제로 연락을 해보면 (전화) 받지를 않네요. 혹시 몰라서 린크드인 친구신청을 했더니, 수락은 하는데.. 간단한 인사 메세지에 답장도 하지 않네요. 더 심각한 건.. 오퍼레터에 이름을 Legal Name 이 아닌 저의 영어이름을 적어놔서 수정을 요청했더니.. 제가 Application 에 Preferred Name 에 영어이름을 작성한 게 잘못이라는 듯..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 혹시 Preferred Name 이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는건가요? 반드시 채워야 할 항목이라면 Legal Name 을 적었어야 했나요?

Point of Contact 이라 출근때까지는 계속 같이 커뮤니케이션 해야할꺼 같은데.. 너무 비협조적이라 조금 불편하고, 나중에 혹시 저에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리크루터하고 소통할 내용이 많이 있을까요?
오퍼레터 이름은 별로 안중요해 보입니다.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많습니다. 좀 이상해 보이기는 하지만, 신경쓸 필요도 없어보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정말 오퍼레러에 nick name사용해도 문제가 없나요?
문제가 있다는 말도 있던데요
저는 그래서 legal name으로 정정 요구 했는데요.
누구 말이 맞는거죠?
공식 서류나 시스템에는 무조건 legal name사용하는걸로 조심중인데요.

착각하고 있는게 남이 다들 친절하면 좋지만 내가 링크드인에서 하이 하고 인사한다고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았다고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래도 수락은 하지 않았나요? 수락도 안하고 생까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같은 회사에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협조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오퍼레터에 법적 이름을 기입하지 않은 님의 잘못이 분명한 상황에서는 그 사람에게 책임을 회피한다는 말은 더더욱 어불성설입니다. 오퍼레터는 법적 이름이 들어가야 합니다. 본인이 잘못한 상황에서는 내 실수를 인정하고 어떻게 안되겠냐고 요청하는 자세로 나가야 하는 거겠지요.
본인을 위해 세상이 돌아간다는 사고방식을 가지신 것 같군요. 결국 본인 자신만 피곤할 뿐입니다.

링크드인 관련내용은 100% A님의 글에 한표,

오퍼레터에 법적 이름을 기입하지 않은 건 아무문제 없습니다. 특히 본인이 PREFERED NAME에 적었다는건 LEGAL NAME을 적는칸도 있었다는건데 아무런 문제 안됩니다.
OFFER ACCEPT하고 나면 회사에서 또 이런거 저런거 적으라고 옵니다.
그때 PREFERED NAME과 LEGAL NAME이 둘다 있다면 본인이 원하는 NAME을 적고 그이름으로 그회사 생활하고 그러면 됩니다.

수많은 (20명넘는) 리쿠르터들과 통화하고 입사도 하고 해봤지만 진짜 케바케입니다, 느낀건 대부분의 리쿠르터들은 낮은 연봉에 업무가 많다는것, 그리고 내부분 회사의 CONTRACTOR 라는사실입니다. 입사해도 그사람들 보기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크게 기대를 안하게 되더군요. 그럼 쉽게 갑니다.

비협조적으로 보이는건..원글님의 입장에서만 봤을때이고,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 일 하는걸로 보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원글님을 중심으로 일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들 일이 바쁘면, 다른 사람일은 뒤로 밀리는 겁니다. 또 자기 일중에서도 우선 순위가 있으니 덜 중요한건은 뒤로 밀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