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취업..생각이 많아지네요.

  • #1601747
    ㅎㅎ 153.***.131.119 583

    답답하고 고민스런 마음에 글한번 올려봅니다.

    아직 시간도 있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푸념이나, 주변에 고민상담할 사람도 말해줄 사람도 없기에.

    현지 분들의 지나가는 한마디라도 듣고싶네요.

    현제 약혼자와 일년후 같이 미국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약혼자는 대학원을 준비해서 가는것이고 문제는 거의 거취네요.

    결혼을 해서 가는 계획이기 때문에 배우지비자 F2로 가는 방법이 가장 쉽지만,

    가서 일을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걸립니다.

    저희는 일본 유학중 만나 같이 학생생활을 했습니다.

    약혼자는 이제 4학년 졸업을 앞두고 서부에있는 유명 미술대학 진학예정이구요,

    저는 한국에서 디자인으로 학부 졸업하고 일본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디자인 회사에 재직 중입니다.

    졸업한 학교가 디자인 그쪽 분야에서 알아주는 학교여서 운좋게도 일본회사에 들어가 신나게 일을 하고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기업디자이너로 제직했고 일본에서 학업과 더불어 한국회사에서

    (원래 일을 오래 못하지만 운좋게 좋은 사장님을 만나..)

    디자이너로 2년동안 학비벌면서 다녔습니다.

    나름 디자이너로 경력쌓고 열심히 해오는데 미국이란 계획을 세우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j1비자로 들어가자니 1년 반밖에 못하고 그 뒤의 거취가 두럽기도 하고

    미국이 아닌 곳에서 스폰서를 구해 취업비자를 받기엔 현실적으로 무리라고 알고있습니다.

    디자인 작업에 자신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어디 넓은 미국땅에 저만한 디자이너 없겠습니까.ㅎㅎ 다 실력이고 운이지만,

    일본에서도 원하는 대로 이뤘지만, 어렸을때 반년정도 있었던 미국의 기억은 만만한게 아니었으니까요.

    일딴 학생 배우자비자로 가서 미친듯이 잡을 구하고 비자를 변경할지.

    제이원으로 들어가서 인정받게 열심히 하고 비자를 변경할지.

    어떤 계획과 목표로 준비를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하네요.ㅎ

    영어는…중위권..음..열심히 할꺼구요..ㅎ

    • ㅍㅍ 99.***.192.95

      파사데나에 있는 학교인가요?

      좋은 학교나와도 신분이 안정되지 않는한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주변에 좋은 미술학교나온분들 꽤 많이 봤는데, 취업으로 신분문제를 해결한 분은 한분도 못봤습니다. 결국 모두 결혼으로 해결해서야 취직들을 하더군요.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능력있는 시민권 미술가들을 제치고 취업비자를 서포트받기가 쉽지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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