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문제로 딜레이된 상황…ㅠㅠ

  • #3910326
    visa문제 23.***.189.126 2288

    한 회사와 인터뷰 후 HR 디렉터와 구두로 대략적인 연봉선까지는 말을 끝낸 상태이고, 저를 인터뷰한 팀에서도 “very interest”하다고 HR을 통해 전달을 받았습니다. 시총 $100B가 조금 안되는 회사입니다.

    제가 J-1으로 미국에 와있는 터라 O-1 visa support가 필요하여 서류 검토를 하니 O-1이 어려워 보인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 학회 및 논문은 8편, 인용수는 200이 조금 넘는데 저보다 낮은 실적으로도 O-1을 받은 사례를 몇번 보아서 조금 당황했는데요, 이렇게 된건 아무래도 제 피어리뷰 경험이 없는 것이 critical한 것 같아 부랴부랴 괜찮은 저널에 피어리뷰 3건을 진행했고 추가로 몇건의 리뷰를 더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그리고 HR도 이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연락을 주었습니다. 일주일 넘게 논문만 하루종일 읽고 있네요…

    그런데 오늘 HR로부터 “계속 비자를 알아보고는 있는데 아직 담당부서로 부터 답변을 받지는 못했고, 어쩔 수 없이 우리도 다른 candidate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주려고 전화했다. 보내주신 내용은 계속 keep in touch하겠다. 우선 완료한 peer review 증거를 메일로 보내주면 비자팀에 포워딩 하겠다. 다만 우리도 계속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미안하고 이해해주어 고맙다.” 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기대를 접는게 맞을까요?

    • CLA 96.***.104.162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확정이 아니죠. 회사 입장에서는 직접 스카웃 제의를 한 아닌 이상 적당히 업무에 필요한 사람을 뽑기에 아쉬움을 남기지 않습니다.

    • brad 67.***.22.33

      지금 무슨 o-1를 머 더 내서 준비하고 이거 완전 코미디네요. 빨리 시민권자와 결혼 추천드립니다.

    • 00 45.***.152.162

      누가봐도 님 비자문제 해결 못하겠으니 다른 지원자 고려한다는건데 당연히 희망고문 안하는게 좋겠죠

    • jay 70.***.193.126

      그정도 논문 실적이면 EB1, NIW eval 넣고 웬만하면 EB1으로 해서 빨리 받으세요. waiver가 필요한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빨리 빨리하고
      비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그까지 갔다는건 비자가 있으면 더 가능성이 있을거라는 겁니다. 이번건으로 실망하지 말고 계속 move forward하세요.

    • ㅇㅇ 74.***.153.72

      윗 댓글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실적이 뛰어나도 j-1에서 o-1이나 h-1모색하는건 리스크가 회사 입장에서 정말 리스크가 크고 비용이 큽니다. j1은 기간적 여유도 거의 없지 않나요? 실적 좋으시니까 EB1 살펴보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a 172.***.218.166

      가능성 매우 낮아보임

    • 조언 104.***.40.169

      저건 미안하다 너는 우리가 포기했다를 돌려서 정중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다른데 알아보세요

    • ㅇㅇㅋ 209.***.115.58

      J1-> o1 까다로워서 다른방법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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