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로 미국생활 10년째, 한국에 집을 사고 어머님께서 사시도록 하고싶은데, 세금문제

  • #3620194
    질문질문 104.***.102.35 689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ㅠㅠ
    혹시나 부동산이나 세금에 대해 잘 알고계신분 있을까하여 여쭤봅니다.

    제가 거진 10년째 미국에서 비자신분으로 살고있는데요,
    성인 되자마자 일찍 혼자 미국와서 떠난 이후에 한국에서는 돈을 벌어온 기록이 없는데요,
    저희 어머니께서 경제적으로 힘드셔서 제가 한국에 집을 제 명의로 사서, 어머니께서 맘편히 사실수 있게 해드리고싶은데,
    거기에 증여세가 붙는건가요??
    지금 저희 어머님은 돈을 아예 못벌고 계시구요, 일찍 저희 아버지를 보내서 혼자계십니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에 집을 제 명의로 살경우, 세금문제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혹시 제 명의로 한국에서 대출까지도 가능한지
    혹시 알고계신분들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아는 정보들이 없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162.***.246.63

      본인 명의인데 증여가 아니잖아요? 집사는 건 그냥 신고만 하시면됩니다. 그걸로 월세를 받는 것도 아니니 상관없습니다.

    • ㅁㅁ 50.***.215.130

      한국대출 안됩니다. 저도 알아 봤는데 한국에 신용이 없고 본인이 미국에 있을 경우엔 집을 더의 케시로 사는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미국에서 신용대출을 받고 그돈으로 사는수 밖에 없습니다.

    • ㅁㅁ 50.***.215.130

      아 예외가 있내요. 한국에 담보할께 있으면 얘기는 틀려집니다.

    • 낭만강아지 40.***.67.66

      저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로 한국에 제 이름 (영주권자임) 으로 아파트를 샀습니다. 2010년도에…한국에 은행계좌 및 전혀 없습니다.
      어머님이나 형제들의 명의로 할까 그때 고민을 했으니 결국 제 이름으로 했습니다. 나중에 일어나게 될지 모를 염려를 고려해 본인들이 거절을 하더군요. 당시 아버지의 사업이 힘들었던 관계로 본가의 부동산이나 재산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부모님이 거주할 곳을 미리 마련하고 싶었던 저의 효도 아닌 노파심 때문이었을까요? 그리고 1년 후 결국 아버지의 사업은 저의 예상을 빚나가지 않았으며 그렇게 제 집에 들어 왔습니다. 모든 것을 빚도 없이 제로섬으로 만드신것만으로 감사했죠. 당시 집 매매 계약이 전세를 끼고 살았기에 전세 만료가 될 무렵 운 좋게 환율도 꽤 좋았던 시기여서 대출1도 없이 그렇게 캐쉬로 산 셈이었구요. 그렇게 아버지는 그 집에서 1년을 사시다가 돌아 가셨고 그 이후로 어머니와 결혼 안 한 동생이 살고 있습니다. 당시 그 현금으로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 콘도를 구입할까 진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의 선택은 한국이었습니다. 그 콘도가 가격이 2021 년 현재 거의 두배가 되어 밀리언 가까이 되어 속이 쓰라릴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저의 선택을 1도 없이 후회 안 했어요. 왜냐하면 미국에서 제 나이에 직장을 가지고 렌트에 사는 것은 보편적으로 받아 드릴수 있으나 70세의 넘은 제 부모님이 노후를 전/월세를 돌며 사시는게 제 스스로 받아 들일수가 없었습니다. 그 무렵 결혼했던 다른 형제는 서울 아파트를 대출끼고 장만하였고 그 집이 현재 많이 올라 걱정없이 40대 중반을 맞이 하고 있나 봅니다. 둘다 지방에서 상경해서 공부하고 직장잡고 부모 도움 없이 그렇게 서울생활하고 있는 동생 부부가 대견할 뿐이죠. 뭐 미국 타향 살이도 만만치 않지만…

      결론으로 돌아와서 그 이후 10년 증여니 뭐 세금이니 집을 팔지 않는 이상 전혀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 대출을 껴야 하는 상황이면 스토리가 달라질수 있을텐데… 차라리 미국에서 대출을 받아 그 돈으로 한국에 집을 장만 할수 있을것 같지만 비자 상태로 대출을 받는 것은 또 쉽지 않아 보이네요. 물론 신용점수에 따라 달라 진다고 하지만…

      암튼 금요일 오후 조금 널널한 스케쥴에 이곳에 잠시 들어왔다가 오랜전 저의 기억에 잠시 멈춰 미국생활 10년차에 한국에 혼자 계실 어머니 걱정에 이런 글을 남긴 원글이 저의 눈과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하여 짧게 적는다는것이 그냥 제 이야기로 주절주절 했습니다. 저도 그 무렵 미국생활 10년차였으니… 부디 원글님도 이 고민과 상황 잘 해결하여 원글님도 건강히 행복하게 지냈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런 당신을 이곳에서나나 응원하겠습니다.

    • josh 76.***.7.138

      (낭만강아지 40.***.67.66)님
      나도 언젠가 이런 원글과 답글을 올릴 수 있으려나
      참 부러운 원,답글입니다.

      • 질문질문 205.***.237.8

        이야기 쉐어해주시고 낭만강아지님 답글때문에 정말 너무너무 힘이 됩니다!!!!
        미국살면서 가족과 떨어져있는동안 도움하나 안되는것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팠는데,
        내가 그래도 잘 헤쳐나가고 있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더 독하게 마음가지고 열씸히 살아보겠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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