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써킹….컨츄리

  • #104502
    8 174.***.103.187 2998

    http://news.yahoo.com/blogs/sideshow/homeless-man-allowed-keep-77-000-stumbled-upon-135831315.html

    노숙자가 7만7천불 상당의 금화와 돈을 강에서 주웠다네요….여기까지는 해피 스토리.
    그런데 은행에 젖은돈 바꾸러 갔다가, 경찰에 신고당했네요. 돈은 시에서 조사한다고 압수해가고…
    그런데 트레스패씽(잠잘곳 찾느니라고 남의 집 창고나 헛간들을 전전했겠죠)과, 공공장소에서 한잔 했다는 이유로 (노숙자죠 ㅎㅎ) 곧바로 감옥에 갇혔네요.
    그리고 변호사라는 작자가 노숙자에게 돈을 찾아준다는 명목으로, 33%의 돈을 컨틴전시로 받아간다네요.  텍사스에서는 땅속에 묻힌 돈은 주인이 나서지 않으면 주운사람에게 돌려준다는 군요. 물론 세금때고 머 또 떼고 하고 돌려주겠지만…
    자… 이 노숙자는 감옥에서 나오면 차 한대 사고 싶다네요.
    그런데 기사에 댓글 단 댓글들의 의견들은, 이사람, 정부에 세금뜯기고 변호사비로 뜯기고 
    과연 변호사가 돈 가져갈때까지 그돈에서 햄버거 하나 사먹을 돈이나 언제 건질수 있을까 하는 의견도 있네요.
    여기저기 피빨아 먹는 세상…. 이런 생각이 들긴 드는군요.  (이 피빨아먹는 행위들이 합법적이라는게 문제죠. 이런 행위를 하는데 아무런 도덕적 잣대나 양심은 이미 상관이 없어진 세상)
    미국에서 여러도시에서 이제 “노숙자”가 되는 것 자체가 불법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미 덴버시에서는 법제화했구요. 필라델피아도 뉴스에 나오고….다른 도시들이 뒤따라 가고 있다네요. (“오큐파이 어메리카” 같은 캠패인을 초기부터 불법화시켜버리는 심산도 있을거 같고)
    한국에서도 곧 노숙자를 범법자로 낙인찍는 법제화를 곧 배우겠네요.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이제는 노골적으로 법제화되는 거지요.  
    • 8 174.***.103.187

      이사람,
      이런일당하고 억울해서
      미치지 않고 그래도 잘 참고 추스리면서 살면 좋겠네. 이미 이보다 더한일 당하면서 살아왔겠지만.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데…. 이땅에 시스템적으로 지렁이로 취급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 아아 71.***.155.248

      노숙자씨 께서는 옥에서 공짜밥을 먹고 계실 텐데, 앞으로는 옥살이도 숙박비를 내야 하는 법이 생기면 옥에서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 세상이 올지도.

      호텔 장사안되면 담벼락 두르고 노숙자 잡아다가 정부에 숙박비 청구하는 비지니스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aaa 174.***.103.187

        대출…대출….

        무슨 께임하는 세상같아요.

        이제는 어차피 빌려준돈 돌려받을 생각은 없고 아예 처음부터 노예개념을 도입해서 (사실 어차피 빌려준 돈이란 것도 숫자에 불과하니까)
        사람마다 대출금액으로 숫자를 먹여서 통제하는 숫자노예 시스템. 이런 시스템이 정말 붕괴하지 않고 돌아간다고 믿는 미친사람들은 없으면 좋으련만. 옛날 노예시스템은 노예의 노동력에 의한 생산이 전제가 되었던거 같은데…